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들 냄새에 민감한가요?

궁금해요 조회수 : 1,650
작성일 : 2019-01-16 00:28:49
커뮤니티에  가끔 보이는 양말냄새 맡고 기절하는 냥이 짤들이요,
정말 냥이들도 고약한 양말냄새에 기절하거나 질겁을 해서 그러는 걸까요?
너무너무 웃기고 재밌는 사진들인데 또 몹시 궁금하네요.
사람처럼 좋은 냄새 나쁜 냄새에 반응하고 그러는지.. ㅎ

IP : 122.46.xxx.2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냄새
    '19.1.16 12:30 AM (59.28.xxx.164)

    민감해요 뭐 주면 냄새부터 맡잖아요

  • 2.
    '19.1.16 12:31 AM (122.46.xxx.203)

    그렇군요. 냥이에게도 실례겠네요.

  • 3. ㅇㅇ
    '19.1.16 12:32 AM (211.225.xxx.219)

    고양이코도 개코만큼 한다고 들었어요
    저희 친정 고양이도 오랜만에 가면 제 냄새 맡아요
    첨 보는 사람도 냄새부터 맡아요 코가 벌렁벌렁해요

  • 4. 울냥이들
    '19.1.16 12:34 AM (1.233.xxx.107) - 삭제된댓글

    엄청 사이좋은 울 냥이들..
    중성화수술하고 비몽사몽하다가 깼는데 둘이 사로 하악질을 해서 깜짝놀랐는데 알고보니 서로에게서 나는 소독약 냄새때문에 서로 못알아 본거더라고요. 금새 다시 친해졌어요.

  • 5. 밥주는
    '19.1.16 12:45 AM (175.223.xxx.187)

    길냥이들 저 알아보고
    달려나오는거 보면
    개만큼이나 냄새를 잘 맞는것 같아요.

    진짜 신기해요ㅋ

  • 6. 다시한번
    '19.1.16 12:46 AM (175.223.xxx.187)

    맡는것^^

  • 7. ..
    '19.1.16 1:11 AM (115.40.xxx.64)

    개, 고양이도 야생에서는 사냥하며 생존했으니 후각이 잘 발달해야 되었을거 같아요.

  • 8. ..
    '19.1.16 1:56 AM (24.102.xxx.13)

    고양이들 강한 냄새맡으면 입 헤 벌리고 어이없어해요 아침에 뽀뽀하려고 다가와서 입냄새 맡더니 입벌리고 한참 굳어있더라고요 참나 지는 입냄새 안 나나 ㅋㅋ

  • 9. ...
    '19.1.16 1:58 AM (222.233.xxx.186) - 삭제된댓글

    많이 민감해요.
    감귤류 과일 냄새 맡고 전신마비 온 고양이도 있고(감귤류 향이 고양이에겐 독이에요)
    사람이 귀엽다고 쓰다듬어서 사람 냄새 뭍은 새끼를 못 알아보고 버려서 새끼가 죽는 경우도 있고
    물그릇 설거지 세제만 바뀌어도 물 마시길 거부하거나 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강아지에게 쓸 수 있는 아로마가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독이 돼서 죽는 경우도 많고요.
    양말냄새 반응하는 짤들 귀엽기는 하지만
    고양이를 키워보니 그게 그렇게 웃기는 상황이 아니라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 10. ...
    '19.1.16 2:10 AM (222.233.xxx.186)

    많이 민감해요.
    감귤류 과일 냄새 맡고 전신마비 온 고양이도 있고(감귤류 향이 고양이에겐 독이에요)
    사람이 주물럭거려서 사람 냄새 뭍은 새끼를 못 알아보고 버려서 새끼가 죽는 경우도 있고
    물그릇 설거지하는 세제 향만 바뀌어도 토하거나 물 마시길 거부한 끝에 신장병 오기도 하고
    강아지에게 쓸 수 있는 아로마가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독이 돼서 죽는 경우도 많고요.
    양말냄새 반응하는 짤들 귀엽기는 하지만
    고양이를 키워보니 그게 그렇게 웃기는 상황이 아니라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꼭 양말냄새가 문제라기보다
    신기한 냄새 맡게 하고 사진 찍으면서 재미있어하는 걸 주의해야겠더라고요.
    사람은 생각도 못했는데 고양이한테 독이 되는 경우가 의외로 있어요...

  • 11.
    '19.1.16 2:20 AM (122.46.xxx.203)

    222.233/
    미쳐 몰랐던 내용들을 써주셨네요.
    많이 배웠어요.
    댓 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 12. ..
    '19.1.16 6:36 AM (211.117.xxx.145)

    도움이 되는 원글, 댓글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169 목표에 쇼 하러 간 나경원 28 ㅇㅇㅇ 2019/01/23 4,630
897168 '반지하 월세방' 모녀 숨진 채 발견.."아무도 몰랐다.. 7 뉴스 2019/01/23 5,513
897167 악몽의 그랜드캐년.. 욕밖에 안나옴.. 104 미친.. 2019/01/23 33,832
897166 미술작가 지원의 모범을 보여준 손혜원 8 ㅇㅈㅇ 2019/01/23 1,439
897165 시동생이 부를 때 형수라고 부르나요 형수님이라고 부르나요? 19 ... 2019/01/23 5,999
897164 한국청년 미국 추락사고 보고 생각났어요 98 .. 2019/01/23 24,492
897163 미세먼지에 대한 재난영화보는데 심각하네요... 2 아.. 2019/01/23 1,434
897162 스카이캐슬서 예서가 공부하는 독서실 방이요 10 ... 2019/01/23 5,785
897161 고구마 말랭이 미인 2019/01/23 950
897160 구운김도 살찌나요? 4 배고파요 2019/01/23 5,767
897159 근대화거리 일본잔재를 공산당 자손이 살린다네!! 17 근대 2019/01/23 1,397
897158 갑자기 걷는게 힘들어졌어요..경험 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ㅜㅜ 6 그린티 2019/01/23 3,215
897157 지인 두 명 끊었어요 2 .. 2019/01/23 5,808
897156 언론 가치와 취재 관행 돌이켜보게한 ‘손혜원 보도’ 4 .. 2019/01/23 836
897155 대중탕 입수시 머리묶는걸로 부족한가요? 10 아놔 2019/01/23 3,327
897154 윈도우즈 시스템 경고메시지 스파이웨어 조심하세요 4 우리동네마법.. 2019/01/23 1,858
897153 트리원의 생각 8편..미생 사수 중에서 8 tree1 2019/01/23 1,085
897152 명절 전 사는거 얼마쯤 쓰세요? 12 2019/01/23 4,275
897151 너무 죄송한데 펑할께요 47 Dd 2019/01/23 7,693
897150 아이 개학날을 착각하고 여행예약을 했어요 30 정신나감 2019/01/23 6,057
897149 히키코모리 동생 때문에 저까지 자신이 없어요. 22 짜증나 2019/01/23 9,389
897148 축구때문에 금요일에 스카이 캐슬 결방되나요? 9 축구 2019/01/23 4,149
897147 지금의 SBS 사태를 정확하게 예견했던 유시민 2 .... 2019/01/23 2,557
897146 엄마의 끝없는 동생 걱정 9 dalgri.. 2019/01/23 2,959
897145 명상수련한다고 하니, 하느님 믿는 사람은 하면 안된다고 하는 친.. 17 명상 2019/01/23 3,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