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 꾸준히 하시는 분들 중에 손발 차가운 분 계세요?

dd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19-01-15 13:18:01

제가 어렸을 적 방안에 걸레가 얼 정도로 추웠어요..

손에 동상? 인지 어른들 말씀이 손에 얼음배겼다고해서

얼음물에 손 담그는거도 시키고 그랬는데..

안 낫다가 성인되서 어느때부턴가 그런 증상 없어지고 손 따뜻해요

지금 마흔후반이구요.

근데

제가 운동을 아침저녁으로 실내사이클이나  러닝머신 좀 걷는데

거기다 근력운동 조금.

그렇게 1년 넘게 운동해오다가 몇달전 고관절이 시큰한거에요 갑자기.

제가 한거는 티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관절운동 스트레칭시범보이는거 보고  한 번 따라했는데

그 후 며칠후부터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운동을 잠깐 안해보면 어떨까싶어서 2주 정도 운동을 안하니..

고관절은 통증이 거의 없는거 같은데

발이 차갑네요

발에서 식은땀? 같은건 나는데 발이 시려운듯하고 차가워져요

작년 그리 추운 겨울에도 발 차가운 거 한번도 없었거든요

생각해보니 운동이 스톱한게 원인같아요

고관절 통증있으면 운동도 맘대로 못하니 스트레스네요

전 운동하는게 낙이거든요..그나마..ㅜㅜ

사이클돌리면서 드라마 좀 보다보면 시간 훌쩍가있고..그 시간이 오로지 나혼자 만의 자유시간 같아서 좋아해요...



IP : 222.235.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옹
    '19.1.15 1:20 PM (112.168.xxx.69) - 삭제된댓글

    저 원래 손발이 찬데 운동하면 따뜻해 지더라구요. 추측하신게 맞을 거에요

  • 2. 저요
    '19.1.15 1:21 PM (61.82.xxx.223)

    운동 10년차인데 손이랑 몸이 얼음수준입니다
    물은 여름에도 따신물만 먹고
    초가을부터 장갑끼고 있습니다
    운동하면서 제손을 만져봐도 몸은 후끈한데 손은 냉골
    ---연구대상입니다 ㅠㅠ

    지금도 사무실에 난로 옆에 있는데도 손은 얼음입니다

  • 3. 나옹
    '19.1.15 1:22 PM (112.168.xxx.69) - 삭제된댓글

    나옹

    '19.1.15 1:20 PM (112.168.26.69)

    저 원래 손발이 찬데 운동하면 따뜻해 지더라구요. 추측하신게 맞을 거에요

    그리고 고관절 아파서 잠시 운동 쉬신 것도 참 잘하셨네요. 나이들 수록 운동도 몸 상태 살펴가면서 잘 해야 하더라구요.

  • 4. 나옹
    '19.1.15 1:22 PM (112.168.xxx.69)

    저 원래 손발이 찬데 운동하면 따뜻해 지더라구요. 추측하신게 맞을 거에요

    그리고 고관절 아파서 잠시 운동 쉬신 것도 참 잘하셨네요. 나이들 수록 운동도 몸 상태 살펴가면서 잘 해야 하더라구요.

  • 5. 저요
    '19.1.15 1:22 PM (61.82.xxx.223)

    그래서 티브이랑 82에서
    몸이 찬사람에게 운동이 답이라는 댓글 달리면
    예외인 사람도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

    한의원,한약,생강차 ,족욕 등 나름 할수있는 방법은 다해봤어요
    빈혈때문인가 했는데 빈혈 치료후에도 이건 치료가 안되네요

  • 6. 원글
    '19.1.15 1:31 PM (222.235.xxx.13)

    운동도 답이 아니군요ㅜㅜ
    초등고학년딸래미가 손발이 차요..활동량이 적어서 그런가..운동같이 하자해도 싫대서 속상하던 참입니다.. 발이 찰때 발다닥끼리 세게 여러번 부딪혀만봐도 열이 나길래 운동? 움직이는게 답인줄 알았어요..

  • 7. 단호박
    '19.1.15 5:20 PM (210.90.xxx.130)

    위에 염증이 없고, 지나치게 예민한 위가 아니면,
    생강차를 '연하게' 끓여서 꾸준히 마시면 몸이 따뜻해집니다.
    꿀을 살짝 추가해서 마셔도 좋고,
    처음부터, 생강과 대추를 함께 끓여서 마시면
    잠도 잘 오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1684 빈곤층 2년만에 줄었다..작년 상대적 빈곤율 7년새 최저 12 ㄱㄴ 2019/02/05 1,853
901683 케이크에 이물질. 제가 싫어요 17 저는 2019/02/05 5,248
901682 전기계란찜기로 계란찔때.. 3 zz 2019/02/05 1,514
901681 50대가 코 앞인데 생계형 맞벌이 스트레스 푸는 법 9 @@ 2019/02/05 4,320
901680 우리 친정은 어찌 이리 모두 짠돌일까요 10 다이소 2019/02/05 6,608
901679 아로나민 광고보다가 뿜었어요ㅋㅋㅋ 15 ㅋㅋㅋ 2019/02/05 7,898
901678 식구들앞에서 저를 원망 하더군요 12 2019/02/05 8,660
901677 요즘 지하철에 이상한 사람 너무 많네요 5 ... 2019/02/05 4,327
901676 명절 설거지가 젤 싫어요 3 ㅇㅇ 2019/02/05 2,969
901675 영어 한문장 봐주세요. 동사가 어디있나요?ㅠㅠ 7 질문 2019/02/05 2,148
901674 미국서 故김복동 할머니 추모 물결.."함께하면 못이룰 .. 2 뉴스 2019/02/05 794
901673 며느리란 무엇인가? 뒷목 주의 11 계녀서 2019/02/05 5,419
901672 아무래도 손혜원을 꼭 보내야하는 이유가 있나봅니다 8 ㄱㄴㄷ 2019/02/05 2,765
901671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 지금 kbs1 9 밤돌이맘 2019/02/05 2,762
901670 감기 장염 몸살 걸리는법 있나요? 11 27x 2019/02/05 7,049
901669 내신 4~5등급 아이예요 10 고3맘 2019/02/05 4,222
901668 강릉 감자옹심이 맛집 소개부탁드려요 8 여행 2019/02/05 2,509
901667 베스트 시모망언글보니 스트레스가~~ 4 ㄱㄱㄱ 2019/02/05 2,858
901666 설날 시가에서 언제 나오세요 9 데대 2019/02/05 2,385
901665 집이 있으면 아떻게든 노후대비 되네요 5 ㅇㅇ 2019/02/05 6,904
901664 떡국 끓이고 설거지하고 커피만들고 다 했는데 19 에이 2019/02/05 9,903
901663 밀레사려고하는데요 6 밀레청소기 2019/02/05 2,099
901662 헛짓거리 하지말고 잘살아 21 2019/02/05 7,235
901661 이틀이나 자고 친정 가는데 17 으이구 2019/02/05 6,192
901660 철학원 다녀왔는데 조금 황당해요 ㅎ 7 aaa 2019/02/05 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