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부부하면서 딩크

진짜요 조회수 : 2,900
작성일 : 2019-01-15 09:42:31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좋고 편할때도 있는데 
가끔 너무 외롭네요 ㅠㅠ 
IP : 221.150.xxx.2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5 9:44 AM (70.187.xxx.9)

    독박 육아에 직장보다 낫네요 현 상황은. 근데 결혼한 의미가 없긴 하겠네요.

  • 2. 씁쓸
    '19.1.15 10:02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아주 오래전에 임신해서 주말부부하며 직장다니다 애낳고 애는 시골에 맡기고 세식구 각각 따로 살던 친구도 있었죠.
    어느날 많이 울더니 직장 그만뒀고 애랑 몇개월 지내더니 다시 취업했어요.
    그 친구는 능력있는 전문직이어서 적게벌면서 애키울수있는 걸 선택한거죠.

  • 3.
    '19.1.15 10:05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아이만 없다면 완전 싱글처럼 자유롭게 살겠네요
    남편과 만나면 연애하듯 하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 4. 진짜요
    '19.1.15 10:07 AM (221.150.xxx.211)

    ㄴ네 만나면 좋죠...근데 주중엔 덩그러니 혼자이니 ㅠㅠ
    아파도 따뜻한 손 잡아주는 이 없으니 쓸쓸하더라구요 ㅎ

  • 5. ....
    '19.1.15 10:10 AM (14.33.xxx.242)

    같은상황인데
    맘먹기나름인거같아요

    내몸아픈데 식구들 안챙겨도 된다 생각하시면되고..
    주중에 이것저것해보세요.
    제가 제작년에
    기분이 축 쳐지며 이렇게 외롭게 살려고 결혼한게 아닌데..
    이고민에 많이 쳐졌어요
    그러다가 다시 생각하자 하니 또 살아지더라구요.

    금요일날 올라오시나요? 금토일 신나게 맛난거 먹고 즐기시면되죠

  • 6. ...
    '19.1.15 10:18 AM (123.111.xxx.35)

    외로울거같기는해요..
    근데.. 막상같이살면 그만큼 더 고된 일상이 기다리기도 해요.
    같이일해도 저녁밥상은 당연히 내차지이고.. 뭐 신혼때는 그것도 소꿉놀이같고 재밌긴하지만요 ㅎ
    아이낳는순간 내삶은 하나도 없고..그렇게좋던 신랑이 꼴도보기싫어지는 순간이 찾아오거든요 ㅎ
    저도 외로워서 결혼 엄청 원했고.. 겉으로볼땐 행복한 삶이지만..
    그속에 제 자신은 없네요 ㅜㅜ
    첨엔 아이재우고 틈틈히 영어공부도하고.. 책도읽고했는데..
    이젠 체력이 안돼 아이랑 같이 9시면 곯아떨어져요 ㅜ

    제가 님이라면.. 퇴근후 운동.. 도서관가서 책읽거나 하고픈 공부하거나.. 문센이나 학원 등록해서 마음껏 그 자유를 누릴거같네요~

  • 7. ...
    '19.1.15 10:29 AM (125.128.xxx.118)

    윗님처럼 밥 매일 차리는거 안 해도 되고 설겆이 내일 해도 되고...이런 일상의 자유로움을 못 느끼시네요...얼마나 편하고 좋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661 요즘 남아돈다는 배추로 김치 담가도 맛있을까요? 8 알려주세요 2019/01/18 1,759
895660 김밥재료 미리 만들어놔도 될까요? 7 김밥 2019/01/18 2,115
895659 10일 지난 두부 먹어도될까요? 6 바닐라 2019/01/18 2,299
895658 황교안 ‘재소자는 기독교로 교화해야 확실한 갱생’ 10 .. 2019/01/18 1,013
895657 40평 후반, 50평 초반 사시는 분들 관리비 얼마나 나오나요?.. 22 관리비 2019/01/18 5,520
895656 드라마 남자친구가 인내력 테스트를 해요. 12 oo 2019/01/18 2,133
895655 간호사에요 출산후 복직했는데 너무힘드네요 15 지봉 2019/01/18 7,234
895654 손흥민 선수 아버지 키가 167이네요.. 29 2019/01/18 13,688
895653 남자들 진짜 이상해요. 3 2019/01/18 1,960
895652 서울 지리 잘 아시는 분? (동네추천) 8 한량으로 살.. 2019/01/18 1,970
895651 미세먼지, 중국입장 대변해주고 있는 나경원과 조선일보 4 ... 2019/01/18 545
895650 운동용품(스키, 롤러브레이드 등등) 기증할곳 있나요? 1 기증 2019/01/18 498
895649 마그네슘 먹으면 늘어져요 5 ㅡㅡ 2019/01/18 2,912
895648 펜션과 호텔 중... 4 ㅇㅇ 2019/01/18 973
895647 벌써 봄느낌 나지 않나요?/ 17 ... 2019/01/18 3,087
895646 자동차세 연납 신청하셨나요? 12 연납 2019/01/18 2,990
895645 데릴사위 입니다 12 펌글 2019/01/18 3,998
895644 회사가 자꾸 망하네요 2 ㅜㅜ 2019/01/18 2,915
895643 메주 반말로 된장 만들면 된장이 얼마나 나오나요? 3 메주 2019/01/18 1,589
895642 스타벅스 텀블러 음료쿠폰이 있어서요. 4 ... 2019/01/18 1,623
895641 2월말.. 크로아티아 혼자 여행가요.. 날씨.. 어떤가요? 4 ** 2019/01/18 2,178
895640 요즘 즐겨보는 유튜브들 11 .. 2019/01/18 2,795
895639 저 내일 면접가는데 우울하네요.. 14 .. 2019/01/18 4,038
895638 예비중등이 읽을 쉬운 영어 원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책추천 2019/01/18 2,166
895637 여중생 폭행 태권도부 코치에 "시합때마다 활동비 50만.. 1 뉴스 2019/01/18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