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를 조금 구하려다 한 블로거 댓글에 질문하니( 블로그 내용은 그 부분만 읽어서 운영자가 남자인지 몰랐음)
시간나면 전화를 하는 게 빠를 거 같다 해서 다음 날 통화를 했어요
본인이 공짜로 구한 거라 그냥 주겠다 우겨서 효과가 있음 연락처도 알고 언제든 보답하면 되겠지 생각했고 택배로 받았어요
메세지로 사용용량 연락을 물었는데 밤12시에 연락와서 통화가능하냐기에 늦어서 안 된다 했어요
이상하게 연락하기 싫었지만 용량 잘 못 쓰면 위험할 수 있기에 몇 일 후 연락을 했는데 전화를 안 끊고 쓸 때 없는 말이 너무 많더라구요
미혼이지만 통화 중간에 남편이 있다 거짓말을 했고 돌려 끊었어요
통화 중에 독감에 걸려 제목소리가 잘 안 나왔거든요
회사가 가까우니 (거짓말 같았음)
지인에게 선물 받은 잘 듣는 해외 목감기약을 가져다주겠다네요
괜찮다고 하고 거절했는데 다신 연락하면 안 되겠어요
찜찜하고 기분 나쁜 생각이 강하게 들어요
온라인에서 여자분들에겐 저도 정보도 주고
물건도 주고받고 했는데
남자는 찜찜한 기운을 주는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 안 되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라인상에 느끼한 남자 많으네요
.. 조회수 : 1,512
작성일 : 2019-01-14 16:44:55
IP : 223.33.xxx.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14 4:46 PM (39.113.xxx.112)약초 공짜로 주는게 더 이상한데요. 돈을 지불해야지 효과 있음 언젠가 보답 한다는것도 말안되고요
2. ..
'19.1.14 4:50 PM (223.33.xxx.27)그게 저희 심장병 있는 강아지에게 급하게 써야하는 약초라서 몇 일 응급실에 병원을 여기저기 다니고 있는 상황이라 경황이 없어 받았어요 자긴 주변에 문의 오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주기도 한다더군요
3. ...
'19.1.14 4:50 PM (112.220.xxx.102)약초에 낚였네요
해외 목감기약은 뭐래 ㄷㄷㄷ4. ...
'19.1.14 4:56 PM (223.39.xxx.32)홍콩가면 사오는 거 있잖아요 페파..뭔데
그거일듯5. ..
'19.1.14 5:07 PM (223.33.xxx.27)네 홍콩물약 맞아요
6. 조심
'19.1.14 8:17 PM (121.130.xxx.83) - 삭제된댓글익명의 선의를 택배로 받는거 위험해요. 주소 있으면 집을 알려주는건데요. 이상한 사람 많습니다
7. happ
'19.1.14 9:37 PM (115.161.xxx.11)같은 미혼녀로서 전번,주소 그렇게 쉬이 오픈하는
원글도 좀...일반적이진 않아요.
카톡아이디만 주고 대화하고 전화도 바로 보이스톡 되고
우편도 편의점 주소로 받기하면 되고요.
혼자 살면서 깔끔 떨며 관리하는 편인 사람 입장에선
조심 좀 하셔야겠어요.8. ..
'19.1.19 3:34 AM (223.62.xxx.199)happ님 댓글 정보 감사드려요
이런 걸 몰랐네요
편의점 주소라는 게 있는지 몰랐고 카톡을 안 해서 아이디설정을 안 했어요
이번 계기로 조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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