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자신을 가꿔보세요^^

행복하세요 조회수 : 3,263
작성일 : 2019-01-14 15:30:40

어그로 끌려고 하는 제목같아 보여서 일단 그런뜻이 아니라는걸 미리 밝힙니다


제가 1년전에 일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되고 어떤 자극에 의해서


얼굴 관리를 받고 헤어스타일 옷입는 스타일을 완전히 바꿨거든요


오래 알고 지낸 친구들조차 180도 달라졌다고 할정도로 외모가 좀 바뀌었어요


살이 빠진김에 체형관리도 받으니 굽었던 등도 펴지고...하니 옷 입을때도


맵시 자체가 달라지더라구요


여하튼


1년전 비포와 지금 1년후 에프터의 일상이 확연히 다른데요


달라지고 난후 다른 사람들이 절 대하는것 자체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단순히 이뻐져서 사람들이 대우해준다 라는걸 쓰려는게 아닙니다


남들이 절 대하는게 달라진만큼 제 자신(외모가 아닌 마음가짐이요)도 몰라보게 많이 달라졌어요


자신감이 생기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되고 제 자신을 더 사랑해줄줄 아는 사람으로 점점 변하더라구요


뭔가 하고 싶고 도전하고싶고 에너지가 넘쳐나게 되고...


그래서 작년 연말엔 뮤지컬에 도전해서 대학고 소극장에서 뮤지컬고 공연했어요^^


평생 버킷리스트였는데 시도도 못해보다가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게 되었죠


그외 1년동안 이룬 버킷리스트가 하나씩 지워져 나가는거 보며 성취감도 느끼고 참 많이 행복하네요^^


그게 무조건 외모가 달라져 이런 결과가 나왔다 라는게 아니라


내자신을 내가 사랑할수록 다른 사람도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더라 이런 의미가 더 크겠네요


마무리는 새해인사로 ^^


구정 아직 안지났으니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IP : 106.250.xxx.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4 3:35 PM (49.169.xxx.133)

    좋은 글이네요.
    원글님의 행복감이 묻어나는 기분이에요.

  • 2. ..
    '19.1.14 3:39 PM (223.33.xxx.174) - 삭제된댓글

    운동하고 관리하고 하는 모든게
    나를 사랑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봐요

  • 3. ㅇㅇ
    '19.1.14 3:51 PM (121.152.xxx.203)

    체형관리는 어떤식으로 받으셨어요?
    저도 자세교정 받고싶어요
    혼자 의식하고 노력하는것 만으로는 쉽지가 않네요

  • 4.
    '19.1.14 4:04 PM (211.192.xxx.148)

    부럽고
    힘 나는 글 감사합니다

  • 5. 행복하세요
    '19.1.14 4:07 PM (106.250.xxx.62)

    121.152님 체형관리는 처음엔 뭉친 근육을 6개월정도 풀어줬구요(이 과정에서 굽은등이 50% 펴졌어요/라인도 이뻐졌구요)
    지금은 교정원에서 틀어진 골반 어깨 관리받고 있어요^^

  • 6. ...
    '19.1.14 4:10 PM (58.148.xxx.5)

    어떻게 근육을 풀어주나요? 어디가서 도움을 받을수 있나요?

  • 7. 뮤지컬
    '19.1.14 4:10 PM (112.155.xxx.161)

    너무 멋지네요
    어떻게 무대에까지 서게 되셨어요? 저도 해 보고 싶어서요

  • 8. 행복하세요
    '19.1.14 4:20 PM (106.250.xxx.62)

    어떻게 근육을 풀어주나요? 어디가서 도움을 받을수 있나요?


    아는 분이 소개해주셔서 도구사용 안하고 손으로만 풀어주는 아주 잘하는 곳을 알게 되었어요
    거기서 1차 6개월동안 관리 받으니 지인들이 몸매가 달라졌다고 먼저 알아보더라구요
    (피부&마사지샾 여러군데 다녀보시고 잘 맞는곳으로 초이스하셔요 잘하는곳 찾기가 힘들긴 하더라구요..)

    지금은 굽었던 등이 다 펴져서 옷입을때마다 행복해요 ㅎㅎ

  • 9. 저는
    '19.1.14 5:33 PM (121.157.xxx.244)

    자신감이??? 생기니,

    주변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변한게 아니고 ,
    내가 세상을 대한 태도가 달라진거 같아요.

  • 10. ....
    '19.1.15 12:02 AM (223.62.xxx.186)

    원글님 축하드려요.
    그리도 좋은 에너지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체형관리에 관심이 가는데요,
    그냥 마사지샵에서 뭉친근육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되나요?
    골반이 틀어져서 교정원 다녀야 할 듯 한데 주 몇회가셨는 지 비용같은 것도 궁금합니다.

  • 11. 행복하세요
    '19.1.15 10:52 AM (106.250.xxx.62)

    223님~
    등 근육만 풀면 회당 5만원이었구요
    전신 15만원이었어요
    6개월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전신은 3개월 등만 3개월 이렇게 받았구요
    지금 교정원에서는 집중관리 12만원 전신 근육관리 6만원 요렇게 비용이 들어가네용

  • 12. 저도
    '19.1.16 10:36 PM (49.174.xxx.243)

    이 글이 좋네요.
    원글님같은 마음가짐이 되면 좋겠습니다.

  • 13. ....
    '19.1.17 11:14 PM (223.38.xxx.181)

    원글님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노력해볼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094 분당이나 수지쪽 갈비찜 포장판매 가능한곳 아시나요?? 4 ㅎㅎ 2019/01/22 1,518
897093 입결로 이과 하위권과는 어느 학과예요? 13 통상적으로 2019/01/22 2,881
897092 고 김용균씨 결국 서울로.. 8 만나자할땐안.. 2019/01/22 2,651
897091 이사왔는데 보일러 끈 방이 뜨끈뜨끈해요. 5 왜그래 2019/01/22 3,223
897090 과탄산소다가 독한가봐요 ㅠㅠ 8 망이엄마 2019/01/22 7,277
897089 백팩 메고 다니는 직장인 계세요? 4 백팩 2019/01/22 2,008
897088 (도움절실) 멘탈 갑이 되고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14 죽고싶다 2019/01/22 3,546
897087 강아지 차 오래타도 되나요? 7 2019/01/22 2,353
897086 저는 단 것 보다는요~~ 5 빵 케잌보다.. 2019/01/22 1,634
897085 빨래 건조대 추천부탁드립니다 3 김ㅇㅎ 2019/01/22 1,744
897084 센스있는 초등학교 입학선물 추천 해주세요(첫조카) 9 고모 2019/01/22 3,190
897083 지인으로부터 이런말을 듣는다면 기분이 어떨것같으세요? 18 만약 2019/01/22 8,142
897082 연말정산 부모님을... 3 ... 2019/01/22 1,627
897081 '선거법 위반 혐의' 원희룡 '벌금 150만원' 구형(종합) 7 ..... 2019/01/22 1,250
897080 [단독]강동원, '이한열기념사업회'에 2억 기부 뒤늦게 알려져 11 와~~ 2019/01/22 4,010
897079 자녀 직장인인 분들 질문있어요~ 2 아녹스 2019/01/22 972
897078 셀프주문 하는거 어떠세요? 25 2019/01/22 4,783
897077 갈색, 장갑, 손 - 수수께끼인데 몰까요? 1 ㅇㅇㅇㅇ 2019/01/22 1,215
897076 피아제 시계 좀 여쭤볼게요 2 시계 2019/01/22 2,245
897075 뒤늦게..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 드라마의 리얼리티가 넘흐 드라.. 9 공감능력문제.. 2019/01/22 2,346
897074 아이 친구 놀러오는문제 22 짜증 2019/01/22 6,174
897073 목포로 간 나경원.jpg 11 .... 2019/01/22 3,235
897072 고양이 이번 연휴 5일 있을 수 있을까요? 17 항상 2019/01/22 2,139
897071 [목포MBC] SBS 취재후 누락시켰다. 6 .. 2019/01/22 1,747
897070 고등어팩에 생이라고 적혀 있으면.. 2 ㄱㄱ 2019/01/22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