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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목수정) 오늘 하루에 집중하는 남편

ㅇㅇ 조회수 : 2,787
작성일 : 2019-01-13 08:29:42
남편의 주관심사는 오늘 하루 입니다. 애들 도서관 데려가기.. 아침 먹이고 나면 점심은 뭐 먹이나.. 그런거구요. 저도 물론 그런거 챙기지만 저는 주로 우리 애들 더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 싶어서 이사 계획이나 부동산이 주 관심사입니다.

문제는 제 관심사에 대해 남편과 상의하면 남편은 짜증냅니다.. 지금 당장에 집중하라구요..코드가 안 맞아요ㅜㅜ

재테크 성향 잘 맞는 부부는 의견과 목표가 같아서 좋을 거 같아요..저희는 넘 다르네요..남편은 그냥 우리 먹고 사는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흙수저인데..
IP : 223.62.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남편
    '19.1.13 8:43 A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두셨군요.
    남편분이 저랑 비슷하신데요.

  • 2. ..
    '19.1.13 9:00 AM (49.170.xxx.24)

    남편분은 현실에 집중하게 두시고 님은 미래계획 하세요. 계획 다 끝나시면 그 때 공유하세요.

  • 3. 저희도
    '19.1.13 9:14 AM (39.7.xxx.202)

    그래요 ㅠㅠ 에휴 반대인 시모가 부러워요 시모는 하루하루 행복하즈 랄랄라 주의고 시부는 늘 미래를 생각하자 그래서 시부 엄청 성공했고 시모는 하루하루 즐깁니다 저희 남편이 시모 똑닮;;;;제 남동생도 미래 생각하는 사람이라 열심히 미래를 목표로 사니까 40도 안됬는데 연봉이 4억 넘네요 내년엔 1억 이상 더 오를 거라네요 올케는 하루하루에 집중하자는 스타일이라;;; 열심히 육아만 해요 한달에 280주는 입주 아줌마쓰면서요... 이게 여자가 아무리 재테크열심히 해도 작되냐 마느냐는 케바케고요 남자가 미래를 생각하며 소득을 높일 실력을 키우고 있는게 젤 중요해요 그냥 전 내려놓음요;;;;;

  • 4. 저희도
    '19.1.13 9:16 AM (39.7.xxx.202)

    저희 남편은 그래서 주말에 애 봅니다 놀아주진 못하고 여기저기 델고 다니기;;;; 근데 시동생은 시부 닮아서 주말엔 늘 가족은 뒷전이고 죽어라 공부..서른 중반 늦은 나이에 공부해서 변호사 됫어요 미국 로스쿨 가jd끝내고 해외취업.. 애 안봐줘도 되니 지 커리어느 잘 쌓으면 좋겠네요

  • 5. ㅇㅇ
    '19.1.13 9:19 AM (121.168.xxx.41)

    여자가 재테크 하는 집 많아요

  • 6. ..
    '19.1.13 9:24 AM (58.141.xxx.83)

    각자 역할분담한다고 보시면 천생연분

  • 7. 121.168
    '19.1.13 9:45 AM (39.7.xxx.202)

    여자 재테크는 잘되기도 안되기도 하는 거자나요 남자가 소득 높은게 젤 안정적이에요 애들이랑 좀 못놀아줘도 남자가 야심있고 미래지향적이라 안정적 고소득인게 여자입장에선 훨씬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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