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지껏 포레스트 검프의 아들이 친자식이 아닌 줄 알았어요

?? 조회수 : 8,625
작성일 : 2019-01-13 01:25:39
방금 ebs 에서 포레스트 검프를 하길래
오랜만에 봤는데
제니가 검프 집에 나타났을 때
분명 임신해서 나타났다고 기억했거든요
그래서 나중에 죽기 전에 포레스트를 만나 너의 아이라고
속이는 거에 굉장히 기분나빴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보니
포레스트의 아이가 맞네요
제 기억이 틀린건가요
가족에게 물어보니
포레스트 친자 아니라고 임신해서 나타난 거 맞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불쾌했다고...
생각해보니 포레스트가 그 정도로 바보는 아닐텐데
왜 임신해서 나타난 걸로 기억했는지 모르겠어요
그 때 친구들하고도 제니가 얼마나 나쁜 ㄴ인지 욕하고 그랬는데 말이죠
IP : 211.246.xxx.1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3 1:27 AM (211.36.xxx.18)

    제니 임신 안 했었고 하룻밤 지내고 나간 뒤에 낳은 거고 정황상 포레스트 아들 맞아요 ㅋㅋ

  • 2. 그 꼬맹이
    '19.1.13 1:28 AM (124.53.xxx.190)

    씩스센스 그 아이죠?^^
    티비보는데 부자 고개가 왼쪽인가로 똑같이..^^

  • 3. ㅇㅇ
    '19.1.13 1:31 AM (49.168.xxx.249)

    저도 얼마전에 그 영화 봤는데 임신해서 찾아온 건 아니예요.
    그냥 문란한 거;;;;
    그리고 매번 포레스트 버리고 떠난 것...
    그런것들이 욕하게 만들죠
    저도 그래서 나중에 니아들이라며 유치원생 데꼬 나타났을 때 긴가민가 했는데 포레스트랑 그 아이랑 둘이 낚시할 때 같은 포즈로 앉아있고 그래요
    정황상 진짜 아들 맞나봐요..
    하도 문란한 생활이 영화 내내 그려져서 믿음은 안 가지만;;

  • 4. 프레디머큐리
    '19.1.13 1:36 AM (1.226.xxx.227)

    다큐를 보다보면..

    현재 인물들이 당시 회고하는 형식이잖아요.

    당시의 성문화?를 요즘의 잣대로 평가하면 안된다는 그런 비슷한 말을 했어요.

    그냥 문란했다고 하기엔 당시 사회적 흐름과 문화적 배경이 자유분방 그 자체였다 뭐 그럼 의미로 이해했거든요.

  • 5. ...
    '19.1.13 1:55 AM (221.151.xxx.109)

    당연히 친자식이죠
    머리 같은 방향으로 기울인게 힌트 ^^

  • 6. 사실
    '19.1.13 1:59 AM (211.172.xxx.230)

    영화니까 제니가 아기 낳지
    검프랑 결혼하기는 힘들죠
    죽기전 애를 위해서도 결혼하는 듯요

  • 7. ..
    '19.1.13 2:00 AM (175.119.xxx.68)

    기숙사인가 어디에서 룸메이트 친구옆에 있는데 그러던 장면이 젤 기억에 남네요 친구표정도 이불 뒤집어 쓰고 황당해 하구요

  • 8. 친구 제니
    '19.1.13 11:36 AM (1.238.xxx.39)

    어렸을때부터 성폭력 당했잖아요.
    주정뱅이 친부에게요...
    성폭력 피해자 중에 일부 문란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죠.
    집에서 견딜수 없어서 가출하고 히피생활도 했고
    그 영화에서 제일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결국 제니는 aids 걸려 죽고
    검프의 선조는 kkk단이었다는거!!
    뭘 말하고 싶었던 걸까??? 싶던 부분

  • 9. 맞아요
    '19.1.13 5:47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친부성폭햄 피해자
    다들 상처가 있는데
    멍청이 검프는 스스로 잘 이겨내고 주변까지 변화시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1461 명절에 첨으로 자발적으로 안갔네요.. ㅋㅋ 4 땡땡이.. 2019/02/04 4,280
901460 극한직업 6학년 볼 수 있나요? 4 ... 2019/02/04 1,750
901459 네이버 메인 화면에 그림이 이상하네요 11 ㅇㅇ 2019/02/04 3,107
901458 천주교 신자분들 중에 12 평화방송에서.. 2019/02/04 2,166
901457 남녀평등이란게 뭘까요. (가정에서 남녀 역할이 대한 생각) 10 whyso 2019/02/04 1,926
901456 토란대나물 아린데 해결방법 좀 알려주세요 2 .. 2019/02/04 957
901455 다 큰 아들 대화가 통하지 않아요.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 67 큰자식들 2019/02/04 12,604
901454 뺑반이 왜 별로라는 건가요? 예매하기 전에 갈등되네요 15 궁금이 2019/02/04 3,850
901453 겨울방학 이은 봄방학 등 2019/02/04 712
901452 다정하고 따뜻해보이는 사람은 나약하고 우유부단한 면이 있나요? 11 ㅇㅇ 2019/02/04 4,758
901451 울컥 짜증이 났어요 6 무무무 2019/02/04 2,168
901450 84살 아버지 심부전증으로 중환자실에 들어가셨는데 2 .. 2019/02/04 4,076
901449 심난스러운데 전을 두시간째 부치고 있자니 6 .. 2019/02/04 4,123
901448 올 겨울 엄청 춥다고 안했나요? 13 bab 2019/02/04 4,257
901447 우족 원래 냄새 나나요? 3 우족 2019/02/04 1,103
901446 이재명 사태 해법, 사퇴 및 당차원 제명조치 선호 8 ㅇㅇㅇ 2019/02/04 1,186
901445 며칠 전부터 오한 근육통 목아픔 두통 어지러움이 2 ... 2019/02/04 2,042
901444 삶은고사리로 나물했는데 쓰네요 ㅡ.ㅡ 5 이런.. 2019/02/04 1,821
901443 붉은달 푸른해 드라마 괜찮나요? 10 ㅇㅇ 2019/02/04 2,015
901442 스카이 캐슬 작가가 어이없던 것.. 7 ... 2019/02/04 3,893
901441 지성이란 것도 타고나는거 같습니다 11 ㅇㅇ 2019/02/04 5,160
901440 동태전 4 2019/02/04 2,086
901439 내사랑 꼭지? 이런 소설 기억하시는분? 12 ㅇㅇ 2019/02/04 1,173
901438 형님이랑 장보러나왔다 튀는 중입니다. 31 . . . 2019/02/04 24,689
901437 무대화장 말고 일상적인 화장 안 해도 못 알아볼 수 있나요? 4 메이컵 2019/02/04 1,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