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말 덕분에 진정됐어요
작성일 : 2019-01-12 21:08:02
2701964
남편이 방패막이가 되어 주긴커녕 절 자기도 모르는 새에 방패로 쓰거든요 (그럴 의도가 아님에도)
이런 게 넘 답답해서 엄마한테 속상하다 말하니
너희 아빠가 다른 건 못해도 그건 참 잘했다고
고모가 엄마한테 뭐라고 하면 내 마누라 누가 뭐래도 나랑 살고 내가 알아서 한다고 건드리지 말라고 화를 그렇게 냈대요 평생을
그게 제일 고맙다고 하시는데
담에 오면 ㅇㅇ(제 남편)한테 살짝 한번 말해볼게 하시네요
엄마가 해결사로 나서주길 바라는 건 아니구요
제가 안고 가야 할 일이지만 이해받는 기분이 들어서 ㅠㅠ 좀 진정됐어요.
엄마 평소에 니가 더 잘해라 참아라 하시거든요
그래서 좋은 소리 들을 거 사실 기대 안 했는데 통화 후 맘이 가라앉는 거 보면 날 생각해 주는 누군가에게 이해한다는 한 마디가 듣고 싶었나 봐요
IP : 211.225.xxx.2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나이
'19.1.12 9:22 PM
(211.245.xxx.178)
오십되는데 칠십넘은 노모에게 불효하게 됐어요.ㅠ
이래저래해서 엄마 딸이 이런 선택을 하게됐다하니...엄마속이야 어떻든 잘했다! 한마디하시는데 세상 무서울게 없네요.
엄마가 그 한마디해주는데 그동안 받은 차별이 사르르 녹아없어졌어요.시골분이라 무조건 아들 먼저인분이었거든요.ㅎ
2. MagicLamp
'19.1.12 10:11 PM
(211.38.xxx.82)
-
삭제된댓글
누군가 내 말을 듣고 이해해주는 거 -
소소해보여도 세상 살아가는 데에 큰 용기를 주는 것 같아요.
센스있는 엄마가 있어서 힘 얻으셨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10930 |
황동만 |
초록눈의고양.. |
06:59:41 |
42 |
| 1810929 |
최태원 회장님 하이닉스 배당금 올려주세요 |
배당금 |
06:46:57 |
196 |
| 1810928 |
대단한 그들이 돌아왔다 1 |
잘난 |
06:44:05 |
299 |
| 1810927 |
한국이 너무나도 그립네요 1 |
…….. |
06:27:05 |
718 |
| 1810926 |
요즘 애들은 왜 연애를 귀찮아할까요? 9 |
ㅇ |
06:08:57 |
830 |
| 1810925 |
조국님 개소식 방문 후기 9 |
.. |
05:46:01 |
611 |
| 1810924 |
모자무싸 또 웃긴 거 9 |
또 |
04:31:17 |
1,650 |
| 1810923 |
나이가 들었다는걸 5 |
노인 |
03:59:16 |
1,449 |
| 1810922 |
시댁 안엮이고 사는분들 너무 부러워요 12 |
시댁 |
03:51:22 |
1,925 |
| 1810921 |
질투 무섭네요 2 |
마음그릇 |
03:06:18 |
2,241 |
| 1810920 |
슈퍼데이권, 내가 만약 순자라면 1 |
.. |
02:59:49 |
666 |
| 1810919 |
모자무싸 도배글이 보이는데 4 |
ㅇ |
02:53:29 |
1,229 |
| 1810918 |
뒤늦게 조국 후보 개소식을 보고. 민주당에 다시 분명히 말합니다.. 13 |
같은 생각 |
02:31:27 |
994 |
| 1810917 |
곽상언·노정연 부부 “김용남, 노무현 정신 이을 정치개혁 후보”.. 21 |
ㅇㅇ |
02:08:04 |
1,282 |
| 1810916 |
교회 등록 꼭 해야 하나요? 5 |
..... |
01:34:37 |
876 |
| 1810915 |
명언 - 행복한 순간 2 |
함께 ❤️ .. |
01:31:46 |
671 |
| 1810914 |
트럼프가 이해충돌소지자산 처분 안한 최초의 대통령이래요 |
........ |
01:14:48 |
790 |
| 1810913 |
82쿡 회원레벨 10 |
Miho |
00:50:32 |
791 |
| 1810912 |
시골쥐 롤렉스 시계사러 서울 가려고 하는데 서울강남 사시는 분들.. 1 |
... |
00:47:16 |
1,667 |
| 1810911 |
선거관련 어떻게든 꼬투리잡아 정청래 연임 못하게할 계획 8 |
.. |
00:39:41 |
492 |
| 1810910 |
한동훈 “부산 북구 위해 목숨 걸고 끝까지…승리해 보수 재건” 7 |
..ㅇ |
00:36:51 |
758 |
| 1810909 |
인스턴트커피 아메리카노 추천해주세요 14 |
… |
00:33:24 |
1,616 |
| 1810908 |
정청래가 상여를 탔네요. 화끈한 호남 시민들 13 |
전남 강진 |
00:23:41 |
2,159 |
| 1810907 |
바지 통이 좁아지는것 같지 않나요? 1 |
유행 |
00:21:19 |
1,513 |
| 1810906 |
모자무싸 오늘의 최고 명장면 22 |
진만 |
00:10:56 |
4,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