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들 살림들 옷과 가방등등 점점 사고픈게 없네요
겨울 잠 자듯 잠깐 모든게 귀찮아진건지
딱히 갖고 싶은것도 없고 오래된 가전과 가구도 친구 같고
바꾸고 싶지도 않군요
전기 밥솥도 십년 되가는데 버튼도 잘 안 되지만
내것 같고 돈 쓰기도 아깝고요
누가 싸게 준다는 물건도 별로 안 땡기네요
나이들어 그런가요?
물욕 줄어드니 몸도 맘도 편하고 시간도 많아지고
마트 가서도 최소한의 먹거리안 사게 되는데
진작 이렇게 살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욕이 없어지니 편해요
ᆢ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19-01-11 21:49:29
IP : 125.130.xxx.1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11 10:10 PM (175.206.xxx.11)인생 짧고 덧없어요
잘하고 계신거에요2. 궁금
'19.1.11 10:45 PM (110.70.xxx.81)나이가 궁금해요
언제쯤이면 물욕이 없어질지..
저도 그래지고싶네요3. ..
'19.1.11 10:53 PM (117.111.xxx.109)저도 그래요.애기 키울때나 삼십대 사십대초반까지 살림살이 사는 재미 많았는데 이젠 싹 정리하고 필요한것만 구비하고 살아요.현금만이
최고예요 든든하구요 ㅋ4. ᆢ
'19.1.12 2:13 PM (121.168.xxx.14)저 물욕이 없어서 하나도 안 불안해요. 쇼핑은 귀찮아서 꼭 필요한거만 삽니다. 물건 사봤자 그거 다 제손으로 관리해야되고 곧 쓰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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