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애교있는 여자 많은가요?

ㅇㅇ 조회수 : 15,946
작성일 : 2019-01-10 16:11:28
친구는 끼리끼리 만나는건지 제주변엔 딱 하나 있네요 ㅎㅎ
남편한테 가끔 되도 않는 애교 부리면 기겁하고요. 저번에는 애교많고 귀여운 여자랑 연애하고 결혼하고 싶지 않았냐고 하니깐 부담스럽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솔직하고 털털한게 낫다고.
제가 마흔 중반인데 저 연애할때만 해도 밀당 애교 이런 여자들이 정말 인기 많았거든요 근데 요새는 분위기가 많이 다른 것 같기도 하네요.
딱 하나 있는 제 친구는 우러나는 애교라 진심 귀엽고 예뻐요 척이 아니라 목소리도 원래 그렇고. 여자가 봐도 귀여운.
IP : 211.36.xxx.9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0 4:13 PM (222.236.xxx.162)

    솔직하고 털털한여자가 낫지 않나요.. 남편분말씀대로요. 제주변에는 없는것 같아요... 밀당은 모르겠는데 막 애교 넘치는 여자도 흔한건 아닌것 같아요.. 대부분 무던한 스타일이 많은것 같아요...

  • 2. ㅇㅇ
    '19.1.10 4:14 PM (211.36.xxx.98)

    그쵸 무던하고 조용하고 그런 스타일이 많은거 같아요 그런것도 세대를 건너며 생기는 변화같기도 하고요.

  • 3. .....
    '19.1.10 4:23 PM (221.157.xxx.127)

    여자가 무슨 강아지도 아니고 애교가 왜 필요한가요 의존적인 존재가 사랑받기위해 하는 몸부림 같음.

  • 4. 음..
    '19.1.10 4:23 PM (14.34.xxx.144)

    티비에서 나오는 코맹맹이 혀짧은 소리하는 사람
    현실에서 한번도 본 적이 없어요.

    다들 어찌나 무뚝뚝한지

  • 5. ..
    '19.1.10 4:24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못난 여자의 생존방식이죠. 그런 여자 좋다는 놈도 모지리. 성숙한 인간관계에 애교 필요없어요

  • 6. 성인여자가
    '19.1.10 4:27 PM (110.12.xxx.4)

    남편하고 둘이 있을때야 뭔짓을 못해요.
    사회생활하는데 저러면 여자고 남자고 재수없어요.

  • 7. ㅌㅌ
    '19.1.10 4:30 PM (42.82.xxx.142)

    제 옛날친구 애교가 장난 아니었어요
    평생 살면서 저런 애교는 처음 볼 정도로..
    남자들이 다 빠져드는건 맞는데 엄청난 남성편력을 가져서
    여왕처럼 여러남자 거느리는게 참 꼴불견..
    저런 여자는 한남자에 만족못할것 같아요

  • 8. 음..
    '19.1.10 4:31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타고난 애교가 있으면 좋죠. 근데 정말 드물어요. 100명에 1도 안될듯..
    타고난 외모만큼이나 귀하던데요..
    대중매체에 나오는건 죄다 예쁜척 애교있는 척이죠.

  • 9. 나는나
    '19.1.10 4:31 PM (39.118.xxx.220)

    전혀요..다들 곰과 ㅋㅋ

  • 10. ....
    '19.1.10 4:32 PM (39.121.xxx.103)

    제 친구들은 다 저같이 목석...

  • 11. 음..
    '19.1.10 4:32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타고난 애교가 있으면 좋죠. 근데 정말 드물어요. 100명에 1도 안될듯..
    타고난 외모만큼이나 귀하던데요..
    대중매체에 나오는건 죄다 예쁜척 애교있는 척이죠.
    척하는건 가짜니 부담스러워도 진짜를 한번보면 홀린다는말 실감합니다..

  • 12. 음..
    '19.1.10 4:33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타고난 애교가 있으면 좋죠. 근데 정말 드물어요. 100명 아니 1000에 1도 안될듯..
    타고난 외모만큼이나 귀하던데요..
    대중매체에 나오는건 죄다 예쁜척 애교있는 척이죠.
    척하는건 가짜니 부담스러워도 진짜를 한번보면 홀린다는말 실감합니다..

  • 13. .......
    '19.1.10 4:34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타고난 애교가 있으면 좋죠. 근데 정말 드물어요. 100명 아니 1000에 1도 안될듯..
    타고난 외모만큼이나 귀하던데요..
    대중매체에 나오는건 죄다 예쁜척 애교있는 척이죠.
    척하는건 가짜니 부담스러워도 진짜를 한번보면 홀린다는말이 이래서 생겨났나 싶음..

  • 14. .......
    '19.1.10 4:35 PM (1.241.xxx.214)

    타고난 애교가 있으면 좋죠. 근데 정말 드물어요. 100명 아니 1000에 1도 안될듯..
    타고난 외모만큼이나 귀하던데요..
    대중매체에 나오는건 죄다 예쁜척 애교있는 척 멋진척이고요.
    척하는건 가짜니 부담스러워도 진짜를 보게되면 홀린다는말이 이래서 생겨났나 싶던데요.
    여자만 그런거 아니고 남녀노소 다 해당되고요.

  • 15. ..
    '19.1.10 4:39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애교로 여러 남자 녹였고 분에 넘치는 남자랑 결혼했는데 콩깍지 벗겨져서 집 나갔어요. 남자들 애교많은 여자 금방 싫증내요. 진득하게 진심 주고 받는 인간관계가 최고예요

  • 16. ..
    '19.1.10 4:40 PM (175.223.xxx.252)

    두사람 있어요. 외모는 별로인데 둘다 머리 좋고(명문대 졸,직장좋고) 생활력강해요. 정말 싹싹 그자체이고 같이 있으면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해줘요.

    항상 밝고 웃는 얼굴에 긍정적인 말씨..
    떠올리기만해도 기분 좋아요.
    가식적이지 않고 타고난 성품이더라구요.

  • 17. ..
    '19.1.10 4:44 PM (175.223.xxx.252)

    ㄴ둘다 결혼했는데 남편이나 시댁에서 사랑 많이 받더라구요. 손재주도 있고 본인들
    연봉도 높으니 주위에 많이 베풀고요.

    일있으면 기꺼이 같이 하고 잘난체도 안하고 상황판단도 잘하고요.

    외모는 하인데 겪어보면 김태희도 눈에 안들어와요.

  • 18. ...
    '19.1.10 4:49 PM (65.189.xxx.173)

    이러니저러니 해도 애교 많은 여자가 남자들에겐 인기고 결국 결혼도 잘하죠.
    곰같이 수더분하게 있는 여자랑 비교하면 누가 더 보기 좋을까요?

  • 19. 보니까
    '19.1.10 5:14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앵앵거리는게 아니라. 그냥 타고난 애교가 있어요
    여자든 남자든 가리지 않는 애교
    웅앵거리는게 아니고 그냥 내츄럴본인듯. 말 한마디
    행동.. 그자체인거에요

  • 20. 요즘은
    '19.1.10 5:25 PM (24.102.xxx.13)

    여성스럽거나 애교있는 걸 어필하면 업무적으로 낮잡아 보는게 있어서 안 그러려고 하는 분위기 아닌가요? 성별 구분이 사라져야한다는추세라.. 오히려 남자도 애교 있는 사람들이 늘곦

  • 21. 많지않더라구요
    '19.1.10 5:58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애교많은 할머니 한분 아는데 엄청 귀여워요.
    목소리톤도 높고 밝고 솔직해서 그런지
    나타나면 분위기가 밝아지고 웃을일이 생겨요.

  • 22. ..
    '19.1.10 7:01 PM (175.211.xxx.116)

    필라테스 같이하는 분 애교가 많은데
    상황 판단도 빠르고 착한 성품이셔서 같이 있으면
    맘이 편하고 즐거워용.

    살다 첨 뵀습니다. 진심애교자.

  • 23. 동양에만
    '19.1.11 1:53 AM (211.206.xxx.180)

    있는 성인의 애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205 Led등 수명이있나요 13 진주 2019/01/29 8,049
899204 영어잘하는 초등이 들을만한 미드 있을까요? 41 영어 2019/01/29 5,684
899203 고등학교 교복 3 배정 2019/01/29 976
899202 명절때마다 선물보내는데 한번을 제대로 못받았어요. 15 .. 2019/01/29 3,742
899201 판사들에게 하고 싶은 말 2 나의소원 2019/01/29 646
899200 SKT나 KT는 어떤 멤버십 혜택이 있는가요? 9 ........ 2019/01/29 2,072
899199 꽃에 대하여 5 꽃에 대하여.. 2019/01/29 757
899198 노랫말(가사)과 곡조에 대한 나의 생각 꺾은붓 2019/01/29 373
899197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3 ... 2019/01/29 778
899196 면역력 바닥일때 뭘먹어야할까요? 19 힘들다 2019/01/29 7,030
899195 남편명의 카드 쓰고 문자는 아내에게 가능한가요? 19 카드문자 2019/01/29 17,874
899194 작명소에서 지은 이름이 5 평범 2019/01/29 1,883
899193 la갈비양념,배종원 만능간장으로해도 10 ㄱㄴ 2019/01/29 2,390
899192 음악하는 사람들이 맨정신으로 무대에 오르는 건 힘든 일인가요? 8 2019/01/29 2,763
899191 "부산 여자가 드세서"... 황교안 과거 '여.. 5 ㅇㅇㅇ 2019/01/29 1,650
899190 안면·부비동·목 MRI 검사비 '뚝'..상반기 건강보험 적용 8 누스 2019/01/29 1,877
899189 우리나라 교권이 바닥으로 떨어진 이유 13 교권바닥자업.. 2019/01/29 5,501
899188 구정에 백만원돈 가까이 나가는.. 37 구정 2019/01/29 16,360
899187 미취학 아이들 영어 가르치는데요. 오늘 새로온 아이가 8 ... 2019/01/29 3,046
899186 황교안 ,양승태,그리고 자해공갈단 김웅, 3 ….. 2019/01/29 737
899185 마트나 슈퍼서 위생용품 살때요~~?? 민망한거요 이해되세요? 19 ........ 2019/01/29 4,868
899184 염정아 벌써 학습지광고 찍었네요. 8 곽미향씨 2019/01/29 5,344
899183 잠 못드는 밤입니다 feel s.. 2019/01/29 805
899182 꼬리뼈 윗쪽이 아픈데요.무슨 병일까요? 1 그게 2019/01/29 1,457
899181 영화 두편 연달아 보기 힘들까요?(극장에서 아이들과같이 에니메이.. 4 영화 2019/01/29 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