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얠 챙겨주시는 분들이 (근처 다른 냥이들도 챙기심)
오자마자 소량의 습식 사료나 간식 급여 후,
저희 가게에 약 40분-50분 쯤 계시다가 주식 건사료를 주세요.
간식도 이틀에 한 번 꼴로 템테이션, 챠오츄르 같은걸로 급여하셔서..
정말 왠만한 집냥이보다 잘 먹고 지내는 애에요.
물도 직원들이 수시로 갈아주고,
갈아줄 때 마다 적지 않은 양을 마시는 애라 모르긴 몰라도
1일 필수 음수량은 다 채우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가끔 늦은 저녁에 오는 분들이 까만 비닐봉투에 적잖은 양의 습식사료를 갖고 와서 급여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어디선가 주기적으로 양치질을 해 줄게 아니라면 습식사료는 고양이의 치석, 충치 그리고 구내염의 원인이 되니 안 주는게 좋다고 들었던 것 같거든요.
음수량이 충분한 길냥이에게는 습식사료가 오히려 해가 되나요?
(얜 물 정말 잘 마셔요. 오가는길에 물그릇 얼음 깨서 미지근한 새 물 담아주면 한참 마시다 들어갑니다. 한 번에 최소 20ml 정도는 마시는 것 같아요.)
만약 그렇담 습식사료 급여 자제해 달라고 써붙여 놓을까 싶습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