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는 부모나 마찬가지인 작은아버지입니다.
지방 사립대학병원에서 10년전에 간암 진단 받고
그동안 두번정도 재발하여 항암과 약물치료 병행하면서도
잘 이겨내시고 비교적 일상생활 잘 해오고 계셨어요.
그러다가 최근에 폐쪽으로 전이되어서 치료한후로는
많이 아파하시고 식사도 잘못하고 잠도 잘 못 주무세요.
병원에서는 다른 치료방법을 따로 제시하지 않아서
숙모님이 많이 답답해 하시고 저랑 통화할때마다 우십니다.ㅠ
서울에 있는 좀 더 큰병원으로 가서 다시 진료를 받아봐야할까요?
주변에 아는 의료인도 없고 어디에 물어볼데도 없어서 답답하고
너무 불안합니다..
어떡해야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암으로 10년째 투병중인 작은아버지..서울에 있는 큰병원으로 가봐야할까요?
진진 조회수 : 4,826
작성일 : 2019-01-09 21:42:49
IP : 124.53.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옮기세요
'19.1.9 9:44 PM (116.125.xxx.203)할수있는것 다하세요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해요2. 에고
'19.1.9 9:49 PM (125.142.xxx.145)암이면 처음에 발병했을 때 서울 큰 병원으로 모셨어야
했는데 안타깝네요. 지금이라도 서울대 병원, 세브란스,
아산 이런 병원 잘 하는 의사 선생님 알아 보세요.3. 간암 10년이라..
'19.1.9 9:58 PM (124.58.xxx.178)사실 많이 버티신 것 같아요. 주변에 간암 걸리고 5년이상 버티신 분이 없다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4. ㅊㅊ
'19.1.9 10:06 PM (218.235.xxx.117)지금이라도 서울대병원으로 옮기시라고 하세요...그래도 최고의 의술 받으시고 후회없이 해드리는게 최선의 방법아닐까요..
5. 아산병원서
'19.1.9 10:08 PM (218.48.xxx.40)12년째 간암 투병한분이있어요
아산이 유명하다면서요
암튼 시술로연명하다가 지금은 방사선치료만하는데
나이가70중반이라 서서히 진행되나봐요
간암이라고 요즘바로가지않아요
병원치료잘함10년넘게살아요6. ....
'19.1.9 11:36 PM (59.15.xxx.61)폐로 간 것이...ㅠㅠ
7. ...
'19.1.10 9:18 AM (125.128.xxx.118)서울 큰병원으로 모시고 가세요..아무래도 지방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환자나 가족들 심리적으로도 할만큼 했다는 느낌도 있을수 있구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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