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암으로 10년째 투병중인 작은아버지..서울에 있는 큰병원으로 가봐야할까요?

진진 조회수 : 4,826
작성일 : 2019-01-09 21:42:49
저한테는 부모나 마찬가지인 작은아버지입니다.
지방 사립대학병원에서 10년전에 간암 진단 받고
그동안 두번정도 재발하여 항암과 약물치료 병행하면서도
잘 이겨내시고 비교적 일상생활 잘 해오고 계셨어요.
그러다가 최근에 폐쪽으로 전이되어서 치료한후로는
많이 아파하시고 식사도 잘못하고 잠도 잘 못 주무세요.
병원에서는 다른 치료방법을 따로 제시하지 않아서
숙모님이 많이 답답해 하시고 저랑 통화할때마다 우십니다.ㅠ
서울에 있는 좀 더 큰병원으로 가서 다시 진료를 받아봐야할까요?
주변에 아는 의료인도 없고 어디에 물어볼데도 없어서 답답하고
너무 불안합니다..
어떡해야할까요..
IP : 124.53.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옮기세요
    '19.1.9 9:44 PM (116.125.xxx.203)

    할수있는것 다하세요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해요

  • 2. 에고
    '19.1.9 9:49 PM (125.142.xxx.145)

    암이면 처음에 발병했을 때 서울 큰 병원으로 모셨어야
    했는데 안타깝네요. 지금이라도 서울대 병원, 세브란스,
    아산 이런 병원 잘 하는 의사 선생님 알아 보세요.

  • 3. 간암 10년이라..
    '19.1.9 9:58 PM (124.58.xxx.178)

    사실 많이 버티신 것 같아요. 주변에 간암 걸리고 5년이상 버티신 분이 없다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 4. ㅊㅊ
    '19.1.9 10:06 PM (218.235.xxx.117)

    지금이라도 서울대병원으로 옮기시라고 하세요...그래도 최고의 의술 받으시고 후회없이 해드리는게 최선의 방법아닐까요..

  • 5. 아산병원서
    '19.1.9 10:08 PM (218.48.xxx.40)

    12년째 간암 투병한분이있어요
    아산이 유명하다면서요
    암튼 시술로연명하다가 지금은 방사선치료만하는데
    나이가70중반이라 서서히 진행되나봐요
    간암이라고 요즘바로가지않아요
    병원치료잘함10년넘게살아요

  • 6. ....
    '19.1.9 11:36 PM (59.15.xxx.61)

    폐로 간 것이...ㅠㅠ

  • 7. ...
    '19.1.10 9:18 AM (125.128.xxx.118)

    서울 큰병원으로 모시고 가세요..아무래도 지방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환자나 가족들 심리적으로도 할만큼 했다는 느낌도 있을수 있구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0032 어제부터 너무 우울하네요. 7 ... 2019/01/31 2,502
900031 곽상도 '대통령 손자 학적서류' 확보 과정 논란 9 하.... 2019/01/31 1,755
900030 누가 어떤 공격을받던 차기는 민주당100프로인 이유 17 희망 2019/01/31 1,290
900029 적폐 바이러스 2 ㅇㅇㅇ 2019/01/31 407
900028 압구정 현대백화점 지하 푸드코트는 어떤 음식이 젤 괜찮나요? 5 2019/01/31 3,508
900027 한 곳으로 통일하라 4 ... 2019/01/31 618
900026 오미산적에 우엉은 어떻게 해서 넣으면 되나요? 5 오미산적 2019/01/31 962
900025 40중반 성격 바꾸고 싶어요 9 궁금이 2019/01/31 2,656
900024 자존감은 결국 남이 만드는거 아닌가요 32 2019/01/31 6,781
900023 홍영표 “김경수 판결, 양승태 적폐사단의 조직적 저항” 4 저항아닌범죄.. 2019/01/31 818
900022 김경수 지사님 관련) 밤 10시 시사타파tv 시청해주세요. 11 사법적폐 2019/01/31 1,101
900021 수능만점 김지명 어머니 블로그 2 ... 2019/01/31 5,465
900020 등록만 하고 재수를 하려고 하는데요 5 ㅇㅇ 2019/01/31 1,331
900019 혹시 데이비드 가렛이라는 바이올리니스트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7 .. 2019/01/31 1,324
900018 어렵다 6 친구 2019/01/31 1,062
900017 김경수 구속에 청와대 청원 하루도안되 '13만 동의' 16 ..... 2019/01/31 1,544
900016 고딩아들 친구들 3 추운날 2019/01/31 1,157
900015 대입 여학생들 의류? 얼마나 사주셨어요? 7 대학생 2019/01/31 1,658
900014 짜증많은 아이 어떻게 해야 되나요 9 에구 2019/01/31 3,092
900013 긍정적인 에너지 주는 사람만 만나려구요 3 ㅇㅇ 2019/01/31 1,956
900012 김경수,사법농단, 이탄희 2 .. 2019/01/31 691
900011 이 말이 어느정도 사실인가요?(출산과 산모의 키) 27 Mosukr.. 2019/01/31 8,900
900010 모임이나 대기업(직원많은)분들 청원 부탁드려요 4 부탁드려요 2019/01/31 741
900009 언론에 비춰진 한국경제은 파탄지경, "경제는 곧 심리다.. 6 ㅇㅇㅇ 2019/01/31 883
900008 근데 여권 차기주자들만 날라가요?? 22 ... 2019/01/31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