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물건 건넬 때 은근히 손 터치하는거

oo 조회수 : 14,621
작성일 : 2019-01-09 00:55:17
ㅎ 이거 상대 여자 희롱하는거죠? 호감있어서 그럴때도 있어요?

물컵 건넬 때 처음엔 손가락 하나 서로 닿게끔 포개더군요.
그 다음에 건넬 때는 손등을 스치고요
갑자기 말이 많아지고 볼 때마다 웃고요

내심 저 사람이 왜 저러나 했어요.

최근에는 또 다른 사람이 연거푸 어디 갈 때마다 같이 가려고 와요.
서로 데면데면하던 사이였는데 왜 갑자기 다가오지 싶은 느낌
그리곤 물컵 건네는데 일부러 손이 스치게 받아요.

저런 남자들 심리는 뭔가요
만만해보여서 손이라도 스쳐보며 희롱하는건가요?

호감이 있어서 간 보는 건가요?

좋으면 좋다고 고백하고 만나자는 것도 아니고 희롱인거 같기도 하고 평소와 달리 호의적 태도로 저러니 혹시 호감인가 싶기도 하고 헷갈려요.
IP : 117.111.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9 12:56 AM (222.237.xxx.88)

    희롱입니다.

  • 2. 호감있으면
    '19.1.9 12:58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더 조심하겠지요ㅠ

  • 3. oo
    '19.1.9 1:15 AM (117.111.xxx.44) - 삭제된댓글

    최근 저런 사람이 늘었어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짜증나요

  • 4. 본인이
    '19.1.9 2:21 AM (58.237.xxx.103)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에 따라 다르죠
    호감 아니면 희롱~

    근데 상대방의 의도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

  • 5. 그게ᆢ
    '19.1.9 2:32 AM (121.184.xxx.215)

    유부남이거나 혹시 이혼하고 혼자 사는 남자아닌가요?
    나이가 많아도 그때까지 총각으로 남은 남자들은 절대
    그런일 못해요
    오히려 눈마주치면 얼른 피해버리고
    넓은 어깨 웅크리고 한켠으로비켜서있거나

    유부남이거나 이혼남들이 용감하게도 저렇게 간보는거에요

  • 6. oo
    '19.1.9 2:49 AM (39.7.xxx.192)

    노총각들이에요

  • 7. 제가 아는
    '19.1.9 3:15 AM (118.33.xxx.66)

    노총각남이랑 비슷하네요. 다시 생각해도 불쾌해요.
    저보다 열살은 많은 모솔 느낌나는 같은 업계 노총각인데
    같이 일로 몇 번 봤는데 은근 슬쩍 터치하고
    우연히 스친 것처럼 손을 겹치는 등 티나게 스킨십...
    아마 상대 여자를 자기 잠재적 애인으로 보고
    간보려고 그러는 거 같았고 (정색하는지 좋아하는지 반응 체크하려고?) 스킨십 해서 이성으로 어필하거나 자극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나 싶어요. 너무 싫었고요...

  • 8. ...
    '19.1.9 6:19 AM (118.38.xxx.42)

    연애를 하려면 적당한 스킨쉽이 좋은데 상대방이 성흐롱이져 이런거면 성희롱인거져 님이 어떻게 느끼는거에따라서

  • 9. ㄴㄷ
    '19.1.9 8:56 AM (223.38.xxx.218) - 삭제된댓글

    직장 남자들 그런 꼴 많이 보고 당해도 봤는데요 습관인거같더라고요 은근 희롱하는 거죠 기분 진짜 드러워 죽는 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219 문재인정부에서 1 ㅇㅇㅇ 2019/01/29 499
899218 올해도 구제역 살처분이 시작되었네요... 8 참담.. 2019/01/29 792
899217 피검사 하러 가는데 밥먹어도 될까요 ? 3 급질 2019/01/29 3,007
899216 홍삼이 좋을까요 녹용홍삼이 좋을까요? 1 ㅡ.ㅡ 2019/01/29 909
899215 번역.. 이거 맞나요? 3 dd 2019/01/29 426
899214 가족들한테 측은지심 느끼는건 성격인가요 아니면 정상적인..?.. 8 ... 2019/01/29 1,762
899213 교권바닥 글을 보고... 8 개학언제??.. 2019/01/29 1,979
899212 옛날 도서관 서고 서랍에 꽂아두었던 카드들 이름이 뭔가요? 8 클라라 2019/01/29 1,905
899211 예전 장미와 곱창이랑 인간극장 세쌍둥이 어찌 사나요 1 인간극장 2019/01/29 8,068
899210 "손석희님, 참 실망스럽습니다!" 박진성 시인.. 33 2019/01/29 4,998
899209 Led등 수명이있나요 13 진주 2019/01/29 8,049
899208 영어잘하는 초등이 들을만한 미드 있을까요? 41 영어 2019/01/29 5,684
899207 고등학교 교복 3 배정 2019/01/29 976
899206 명절때마다 선물보내는데 한번을 제대로 못받았어요. 15 .. 2019/01/29 3,742
899205 판사들에게 하고 싶은 말 2 나의소원 2019/01/29 646
899204 SKT나 KT는 어떤 멤버십 혜택이 있는가요? 9 ........ 2019/01/29 2,072
899203 꽃에 대하여 5 꽃에 대하여.. 2019/01/29 757
899202 노랫말(가사)과 곡조에 대한 나의 생각 꺾은붓 2019/01/29 373
899201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3 ... 2019/01/29 778
899200 면역력 바닥일때 뭘먹어야할까요? 19 힘들다 2019/01/29 7,030
899199 남편명의 카드 쓰고 문자는 아내에게 가능한가요? 19 카드문자 2019/01/29 17,874
899198 작명소에서 지은 이름이 5 평범 2019/01/29 1,883
899197 la갈비양념,배종원 만능간장으로해도 10 ㄱㄴ 2019/01/29 2,390
899196 음악하는 사람들이 맨정신으로 무대에 오르는 건 힘든 일인가요? 8 2019/01/29 2,763
899195 "부산 여자가 드세서"... 황교안 과거 '여.. 5 ㅇㅇㅇ 2019/01/29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