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얼마전에 생전 못겪어본 위경련을 겪었는데
남편도 지금 위장 뒤틀려서 진경제 먹고도 끙끙거리고 있어요.
나이가 40 넘어가니 슬슬 위장도 부실해진건지
남편이 거의 주 5일 술먹는 일이라 걱정이라서요
얼마전에도 필름 끊기고 집에와서 토하고 그 몇일후에 또 꽐라되게 먹고.... 거의 과음이 주 2회 이상. 잔잔하게 먹는거 3회 이런거같은데
살도 급격히 쪄서 배가 터지기 일보직전입니다. 170에 86키로 넘는데 배가 거의 임신 7개월이에요.
평소 식습관도 과식 빨리먹기 먹고 눕기가 습관이에요
정말 잔소리도 한두번이지 미쳐버리겠네요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피검사 해보면 건강유무 좀 알수 있을까요?
직장에서 2년마다 검진하고 내년엔 pet ct도 찍긴하는데
정말 건강 망가진거아닌가 걱정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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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경련이 큰병의 전조증상은 아닌가요?
... 조회수 : 3,155
작성일 : 2019-01-08 23:37:28
IP : 220.127.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건
'19.1.9 12:03 AM (112.150.xxx.63)아닌거 같아요.
전 한평생 위가 안좋은 사람인데
위경련이 딱히 무슨 전조증상 같은건 아닌듯해요. 저도 가끔 위경련오면 쥐어짜듯 아프더라구요.
오히려 시아버님은 평생 소화불량이라곤 없으셨던분인데..검진중 위암 발견해서 위전절제 수술받으셨어요.2. ...
'19.1.9 12:09 AM (220.127.xxx.123)전 근데 한번 약먹고 그대로 가라앉았는데
남편은 자꾸 아프다 말다 반복하며 그러네요...
진경제(부스코판)를 한알 먹었는데 술 꾸준히 먹는 사람에게는 간손상일으킨다 쓰여있어서 약을 더 먹기도 그렇고...ㅜㅜ 우째야할까요...3. 그건
'19.1.9 12:15 AM (112.150.xxx.63)아...
계속 아프시면 병원가서 내시경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술부터 끊으셔야겠어요4. ㅇㅇ
'19.1.9 5:39 AM (211.54.xxx.107)담석. 담낭염 알아보세요.
위경련인줄 오해하는 병이에요.
밤에 자주 아프다면.
쓸개제거수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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