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말하면 phd가 다르다도 해야할지
고딩때 이과반이긴했는데
그때 생2 화2 외계어로 들리고 힘들었는데
최근 대학에서 학점 이수하기 위해
강의를 듣는데
너무 너무 쉽게 이야기하듯 풀어내서
이게 공부라는 생각이 안들고 이해도 잘되고
물론 집에와서 암기력이 딸려 잊어먹지만서도
하나하나 지식들이 따로 노는게 아니라 얼기 설기
다 연결 되있더라구요.
이런 사람에게 고딩때 배웠더라면..
교수가 다 잘가르치는 건 아니지만
이분들은 강의 경력도 10년이 넘고
일단 논문을 썼다는건 그만큼 생각의 레이어가
차곡 차곡 쌓여있다는 얘기니까요..
마에스트로들은 정말 쉽게 쉽게 가르친다
잘 모르수록 어렵게 설명한다
이게 진리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수는 확실히 디른거 같기도 하네요
ㅇㅇ 조회수 : 4,251
작성일 : 2019-01-08 18:23:55
IP : 117.111.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8 6:26 PM (211.44.xxx.160)phd 자기것만 파서 자기것 밖에 모르고, 설명력은 별개예요.
결국은 케바케
님 나이들어 이해력 높아진건 생각 안하시나요.2. ㅇㅇ
'19.1.8 6:31 PM (175.114.xxx.36)외부 활동 많이 하는 교수일수록 쉽게 설명하기가 자기능력인걸 알아요. 박사라도 자기 공부만 하는 사람, 외부 활동 적은 사람은 그거 못하고 쉽게 설명하지도 못하면서 본인이 능력자인줄 착각하죠
3. 깊이아는 사람의
'19.1.8 6:35 PM (223.62.xxx.138)설명을 듣는건 챰 재미있고 흥미롭죠
4. 인강강사가
'19.1.8 6:35 PM (125.176.xxx.224)가르친긴 일등임요
5. ...
'19.1.8 6:36 PM (111.118.xxx.4)인강강사 222
6. ㅇㅇ
'19.1.8 6:55 PM (175.223.xxx.207)왠 인강강사??
7. 동의
'19.1.8 7:15 PM (221.157.xxx.183)원글님이 어떤 의미로 쓰신것인지 이해 되어요.
상당히 제대로 알면 쉽게 설명하면서 내용은 어려운 부분을 담고 있죠 .8. 새옹
'19.1.8 9:44 PM (49.165.xxx.99)티칭 능력과 배움능력은 별개라 생각합니다 많이 알아도 잘 못 가르치는 사람이 태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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