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ᆢ
'19.1.9 7:12 PM
(125.130.xxx.189)
동감입니다
가장 나쁜 악인은 강준상의 첫사랑 여자죠
집안 좋은 도련님이 여자 보는 눈이 참 형편 없었죠
강준상 엄마 엄청 답답했겠어요
데려온 다른 여자도 막상 막하!
2. ..
'19.1.9 7:14 PM
(211.205.xxx.142)
강준상이나 정애리할매나 돈만 많았지 딱 그수준이던데요. ㅆㄹㄱ 집안
3. ...
'19.1.9 7:16 PM
(211.36.xxx.50)
재방 한번은 더봤는데 마지막편은 못 보겠어요.
혜나 중간에 이해안되는 장면 몇 있어지만,
꼭 혜나죽음으로 상황이 정리는것은 아닐텐데..
4. ㅇㅇ
'19.1.9 7:18 PM
(39.7.xxx.76)
-
삭제된댓글
집안 좋은게 돈 많은거? 의사인거? 강준상이나 모친이나 인성은 영 아니올시다이던데 집안 좋은 기준이 뭐죠? 물질만능세상이니 그래서 집안 좋은거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5. .....
'19.1.9 7:18 PM
(180.230.xxx.54)
답답하긴한데... 혜나엄마입장에서는 첫사랑남자에게 폐끼치고 살기 싫었나봐요... 그리고 본인도 빨리죽어서 혜나 짐덜어줘야된다고 입버릇처럼 말한걸보면.. 자기목숨이나 이런거엔 미련없어보이기도 하네요..?
6. 동감해요.
'19.1.9 7:20 PM
(182.225.xxx.13)
만약 자기딸이 아니었더라도
자기를 엄마로 알고 자란 아이인데,
어떻게 그렇게 무책임하게 그냥 죽을수 있는지 ...
7. ㅡㅡ
'19.1.9 7:21 PM
(182.221.xxx.24)
말이 안되게 무책임한 엄마로 쓴거 같아요.
어떤 엄마가 고아되는 딸, 혼자 어떻게 살라고 그러겠어요.
무슨 방법이라도 찾아보지... 갑자기 죽은 것도 아니고 병들어 죽었으면서...
8. ...
'19.1.9 7:23 PM
(175.223.xxx.34)
딸이 중학교때부터 병원비 벌어 오고..생활비 쓰는데도..
무슨일해서 쓰는지 관심없고..
개고생하는 딸한테 한다는 소리가.
' 내인생에서 널 낳은게 제일 잘한일같다'고??
그리고 끝까지 지 자존심 지키느라 강준상한테도 안찾아가고..딸한테도 말안하고 죽어버림..
진짜 무책임의 극치.
9. 악마까지야
'19.1.9 7:25 PM
(175.123.xxx.211)
-
삭제된댓글
어쩌다 결과는 그렇게 된거죠
강준상이 곽미향이 한 거짓말 믿고 동서까지 한 여자 버리고 갈아탔는데. 곽미향같은 악착이가 감언이설로 데리고 간 남자 뭘 어쩌겠어요. 다만 그렇게 버리고 간 남자를 애틋하게 추억하는 건 좀 미련해 보였어요
10. 동감해요
'19.1.9 7:28 PM
(182.225.xxx.13)
그러니까요.
저라면 제가 죽을병에 걸렸고, 나밖에 없는 아이가 있다면,
자존심이고 뭐고, 친구고, 애아빠고,
어디라도 연락해서 아이를 도와달라고 애원했을거예요.
세상에 그렇게 이기적인 엄마가 어딨어요.
하다못해 혼자남을 아이를 위해 뭐라도 했을텐데
그 엄마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심지어 친아빠한테 알리지도 않았잖아요.
11. 이런 사고방식은
'19.1.9 7:34 PM
(223.38.xxx.163)
박정희가 천사란 말과 같습니다.
12. 동감해요
'19.1.9 7:41 PM
(182.225.xxx.13)
악마는 아니겠지만, 제일 무책임한 사람인건 맞아요.
병원비도 중학생때부터 아이가 벌어서 댄거라면
도대체 아이가 무슨 노릇으로 그돈을 벌어왔는지 당연히 알아봐야 하는게 아닌가요?
악한 캐릭터도 있고 우유부단한 캐릭터도 있겠지만,
제일 무책임한 캐릭터라고 봐요,
13. 112. 167
'19.1.9 7:50 PM
(218.50.xxx.184)
112.167 글 읽을 줄 몰라요?
아니면 이해력이 없습니까?
경제적 어려움, 어려운 환경 있을 수 있어요! 그걸 나무라는 걸로 보입니까?
112. 167님은 은혜같은 여자인가 보네요. 정신 차리세요...
아니면 미친 작가?
14. ㅇㅇ
'19.1.9 7:55 PM
(175.223.xxx.179)
현실에서도 우유부단한 사람이 가장 악해요.
지 손으로 나쁜거 한 일 없다고
지가 착하다고 생각하면서
남 피는 천연덕스럽게 빨아먹는 사람들이에요.
15. 그래서
'19.1.9 7:57 PM
(110.70.xxx.243)
-
삭제된댓글
김은혜가 애 바꿔치기했을거란 이야기가 나오는거같아요
친자식이면
내가 병원 입원해서 애를 직접 돌보지못했을때부터
이미 친아빠 친할머니에게 연락했겠죠
인간성은 그 꼬라지라도 그렇게 부유한 핏줄이 있는데
그 상황에서도 연락안하는건 말이 안되죠
최소한 미자인 여자애가 홀홀단신 이 세상에 버려지는것보단 백배 낫겠죠
더구나 자기가 강준상이랑 그 엄마란 인간에 대해 모르는것도 아니고
혜나처럼 공부 잘하는 애를 더 반기고 잘 케어해줄거라 충분히 짐작할수있으면서 가만 내비뒀으니 친엄마 아니란 소리가 나오죠
엄마는 딸이 그렇게 험한 환경에서 지내는꼴 못봐요
선택지가 없다면 할수없이 피눈물만 흘리겠지만
이경우는 그렇지가않잖아요
남의 일에 함부로 나서서 자기는 정의의 사도고
다른사람들도 사정이 있어서 그렇게 됐을거란 생각은 1도없이
무조건 너네는 생각도없고 양심도 없는 사람이라며 훈계질하는 이수임보다
착한척하며 무책임하고 대책도 없는 김은혜 캐릭터가 더 싫어요
16. ..
'19.1.9 7:58 PM
(218.53.xxx.162)
-
삭제된댓글
이해못할 사람들 많아요 각종 악질이고 욕망덩어리인 인물들 놔두고 선하거나 안쓰러운 인물들 악마라고 하니 세상이 이상해져서 감정이입을 입맛대로 하나봐요
17. 절대 공감
'19.1.9 7:59 PM
(221.151.xxx.230)
혜나 엄마가 친엄마라도 너무나 무책임한 사람 맞고요
만약에 떠도는 스포가 맞아서 김은혜가 염정아 딸인 혜나를 때마침 신생아 실에 있었던 누군가의 아기였을 예서와 바꿔치기한게 맞다면 최악의 악녀죠!!
18. 이런
'19.1.9 8:00 PM
(110.5.xxx.184)
무책임과 악함은 구별되야 합니다.
그 엄마가 혜나 키우면서 그렇게 일찍 죽을걸 알았던 것도 아닌데 그걸 갖고 악하다니요.
김주영, 예서 엄마와 아빠, 예서, 성적 떨어지면 자식에게 총까지 겨누던 영재아빠등 성공지상주의와 이기주의의 극치, 이웃의 죽음도 자신에게 해가 될지 이익이 될지 따지며 사는 악한 모습들을 수도 없이 보여준 사람들을 두고 혜나 엄마라니요.
선과 악의 기준이 이리 고무줄이어서야....
19. 아니
'19.1.9 8:03 PM
(175.123.xxx.211)
악마라는 말을 아무데나 쓰지 맙시다.
혜자 그 집에 들이는 계획을 한건 김주영이고
예서가 싸가지 없게 혜나에게 집에 올 생각 하지 말라고 해서 혜나가 오기가 생긴거죠
아무리 싫어도 같은 반 친구인데 너는 학습도구 일뿐이라고 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회장이 되려하죠
남의 눈에 눈물흘리는 것따윈 관심없고 오로지 자기 목표를 위해서만 사는 사람은 피해자고.. 아휴.
20. ᆢ
'19.1.9 8:03 PM
(125.130.xxx.189)
여학생 중학생 부터 한달에 몇백 벌어 오면
원조교제 부터 의심할텐데 과외를 중학생이해서
몇백씩 벌수도 없는데 혜나 엄마는 남의 딸이던
자기 딸이던 악행 한거죠 ᆢ미성년자에게
앵벌이 시킨 악인이죠
21. 음
'19.1.9 8:10 PM
(110.70.xxx.243)
-
삭제된댓글
위험한 환경에 아이를 홀로 두는 행위를 선과 악 중 뭘로 봐야하나요
김은혜가 어느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사고로 죽는거 아니잖아요
22. 세상에
'19.1.9 8:13 PM
(110.70.xxx.243)
-
삭제된댓글
악질 욕망덩어리인 인물들 그냥 놔두는게 아니라
그사람들은 악인인게 너무 확실하게 보이니까 말할 필요도 못느끼는거예요
와 이런거까지 하나하나 설명해야하다니
23. ..
'19.1.9 8:17 PM
(218.53.xxx.162)
-
삭제된댓글
윗님 원글에서 김주영을 빼면 혜나엄마가 제일 악인이라고 써있네요
24. 무슨
'19.1.9 8:26 PM
(221.138.xxx.195)
악마까지.
하루종일 드라마 생각만 하는 듯.
25. ....
'19.1.9 8:31 PM
(221.145.xxx.164)
혜나가 부자 아버지 존재를 알았음에도 자기엄마에 대한 원망이 하나도 없었던것 보면 , 친딸 여부를 떠나 혜나를 끔찍한 사랑으로 키운것은 맞다고 보는데요 ... 악마라고 하기엔 좀 ~.
26. 뭔 설명이요
'19.1.9 8:32 PM
(110.5.xxx.184)
원글님은 제목에다 콕 찝어 악마는 혜나 엄마라고 했는데요.
매번 이런 글 올리거나 동조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은 당연 악하니까 언급 안한다고 했는데 이런게 악하다고 거슬리면 그런 악들은 더욱 더 견디기 어렵고 더 보기 힘들어야 하는데 그런 악한 모습들은 아예 언급도 안하고 이수임, 혜나, 혜나 엄마만 주구장창 못되고 악하다고 올리니 희한한거죠.
평생 거짓말을 하고, 남을 짓밟고서라도 딸만 서울의대가면 된다는 곽미향이나 겉으로는 영재네 일을 아파하는 척 하면서 영재가 당한 일을 갖고 영재 찐따라고 말하는 예서의 말버릇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고, 자식에게 총을 겨누고 그런 가슴떨리는 장면을 보고도 다음 시험 성적을 걱정하는 영재 아빠와 엄마,.. 이런 것에는 왜 놀라워하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드라마 전체를 아우러 내내 나오는 곽미향의 악함이야말로 극을 치닫는 악인데요. 김주영이야 그런 곽미향류의 욕망덩어리 인간들이 먹여주고 키워주는 암덩어리고요.
악함은 사람과 관계없이 기가 차고 분노를 유발하는거지 당연한 악이 어디있고 더 거슬리는 악이 어디있나요.
그러니 곽미향에 빙의했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고요.
원글은 원글님이 결론지으신대로 막장드라마에 걸맞는 막장스런 한 개인의 의견으로 보입니다.
27. ᆢ
'19.1.9 8:35 PM
(125.130.xxx.189)
오늘 첫 회부터 징주행하셨다잖아요
이런글 쓸수도 있죠
혜나 엄마는 그 악역들 못지 않은 악역이예요
가련하게시리 첫사랑 남자 뺏긴 착한 여자 아니죠
친 딸 아니니까 걍 죽어버린거구요
28. 아직까지는
'19.1.9 8:37 PM
(182.225.xxx.13)
무책임함이겠지만,
만약 그 무책임과 방관이 딸을 바꿔쳐서 그런거라면
진짜 악한 거죠.
29. 바꿔치기
'19.1.9 8:38 PM
(115.140.xxx.66)
한것 맞는 것 같아요.
그러니 사실을 못밝히고 죽었죠
진짜 자기자식에게 피해가 갈 테니까요
30. ᆢ
'19.1.9 8:46 PM
(125.130.xxx.189)
바꿔치기가 맞아요
혜나 엄마 죽기 전 알렸다면
예서는 그 집에서 쫒겨나고
애가 미쳐버릴텐데 혜나는 어떡하든 어떤
환경에서든 살아 낼 독종인걸 생각했겠죠
나 같아도 바꾼거 말 안해주고 죽을거 같네요
아방궁서 최고의 공주로 사는 친 딸 보호도, 아무것도 못 해줄 죽은 목숨이 뭘 밝히고 뭘 책임지겠어요?
그대로 운명 바꾼대로 살고 혜나는 최악의 환경서
살아온 아이니 차라리 자기가 죽어 없어지는게
그 아이에게 최선이라 여겼겠죠
31. 악에 대한 기준.
'19.1.9 8:54 PM
(218.50.xxx.184)
악에 대한 기준이 뭔가요?
꼭 드러나게 나쁜 것만 악인가요?
드라마를 띄엄 띄엄 봤습니다. 그렇지만 내용 흐름 잘 압니다.
마지막 회는 끝 부분 혜나 떨어져 죽는 장면만 봤고 작가 참 나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혜나를 죽인것 일반적인 시선으로는 못한다, 싶거든요. 혜나 죽음에는 혜나 엄마의 결정적 무책임이 한몫했다고 봅니다.
전쟁에서 제일 폭력적이고 잔인하게 변하는 사람들이 무지하고 무식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생각할줄 모르는 사람들...
막장 드라마에 너무 감정이입했나요?
여러분이 혜나 입장이라면 누가 나쁜 사람입니까? 묻고 싶네요.
32. Mmm
'19.1.9 9:03 PM
(122.45.xxx.3)
제대로 보고 오세요...
33. ㅎㅎㅎ
'19.1.9 9:07 PM
(110.70.xxx.243)
-
삭제된댓글
언뜻 보면 혜나엄마가 악해보이지않기때문에 이런글이 많이 올라오는거죠
이수임도 언뜻보면 캐슬에서 혼자 정상인것같지만
비정상적인면이 너무도 많기때문에
오히려 반감에 글이 많이 올라오겠죠
이수임 싫어하면 곽미향 좋아한다란 공식인 분들이 넘 많은데
저 둘이 왜 똑같음이죠
무슨 이런 억지가 다 있나요
34. ...
'19.1.9 9:10 PM
(211.36.xxx.169)
김은혜가 상식적으로 이해 안가는 인간이니까 자식 바꿔치기했다는 스포가 도는거죠.
예서가 김은혜 딸이라서 김은혜가 혜나존재 밝히면 친딸 예서에게 피해가기 때문에 혜나를 방치하고 죽은거로밖에 설명이 안돼요.
35. 그리고
'19.1.9 9:18 PM
(110.70.xxx.243)
-
삭제된댓글
드라마에서 어떤 캐릭이 악하다는 의견 냈다고해서
너는 악한 인간이라고 말하는 그 인간성은
실제로 보지않아도 얼마나 악할지 ㅉㅉ
36. ᆢ
'19.1.9 10:42 PM
(125.130.xxx.189)
드라마에서 어떤 캐릭이 악하다는 의견 냈다고해서
너는 악한 인간이라고 말하는 그 인간성은
실제로 보지않아도 얼마나 악할지 ㅉㅉ
222222222222
악한것 보다는 어리석어 보이네요 ㅎㅎ
37. 미드나잇
'19.1.10 12:10 A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
김은혜가 일부러 다분히 의도적으로 애를 고생하게 만드는거보니 사실 더 악인이고
이수임도 문제 많다는 이야기에 동의할수없으면
김은혜는 악인이 아님을 이수임이 아무 문제없음에 대해 이야기하면되는거지
그런말 한 사람에게 곽미향 빙의했냐느니 막장스럽다느니하는 인신공격을 왜함?
완전 개논리임
자신의 마음에 들지않는다는 이유로 막말 지껄이는게 더 막장스럽고 화나면 아갈머리를 찢어놓을라하는 곽미향과 더 닮음
38. ...
'19.1.10 12:54 AM
(126.246.xxx.250)
낳지 않았어도 기른정이란게 있을텐데..
하...
어찌 어린걸 두고 그럴까요
아무런 대비책도 마련 해주지않고
그걸 속여왔다는거.. 스포가 틀린거라 믿고 싶네요
39. ᆢ
'19.1.10 3:06 AM
(125.130.xxx.189)
혜나는 엄마가 아빠 찾아가라고 알려주지 않은 것에 대해 고민도 안 하나요?
이모나 친척도 없는 천애고아에게 부자 아빠가
있다는 걸 안 알릴 친모가 어딨을까요?
40. ᆢ
'19.1.10 3:08 AM
(125.130.xxx.189)
혜나가 죽는다면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고
죽는지? 똑똑하고 영악해서 눈치 채고 있을수도
있는데 이번 주 기다려지네요
41. ...
'19.1.10 3:51 AM
(211.36.xxx.169)
김은혜가 혜나에겐 아빠가 죽었다고 얘기했어요.
42. 음.
'19.1.10 4:05 AM
(121.191.xxx.194)
김은혜가 보기에 강준상과 강준상의 모친이 부자이고 현실적으로 권력이 있다해도
정신 상태가 썩었고 보고 배울 것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면
그런 인간들 옆에서 혜나가 자라는 것은 필사적으로 막고 싶었을 것 같아요.
솔직히 저라도 제 목숨이 붙어있는 한,
그런 개차반 인간들이 아무리 부자라도 우리 애하고 알고 지내게 하고 싶지 않아요.
또 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혜나를 대할지 알수 없기에 위험을 차단하고 싶었을 수 있어요.
그런데 자신의 상태가 안 좋아지는 걸 알고 최후의 수단으로 강준상에게 혜나의 존재를 알리려고 했지만
본인이 몸 상태가 갑자기 위중해지면서 그걸 제대로 못 하고 세상을 하직한 것 같아요.
43. 스카이캐슬홀릭
'19.1.10 10:00 AM
(210.218.xxx.80)
드라마에서 표현된 혜나 엄마의 모습 보면 혜나에 대한 애정이 없어보이진 않아요...
그래서 더 혜나에게 그렇게 짐을 지우는거 이해가 안되고 공감도 안되는 거죠.
혜나 엄마는 한서진과 다르게 헤어지라는 요구에 포기하고 물러선거보면 성격도 유약한듯 싶구요.
근데 보통의 엄마라면 아무리 유약해도 물 불 안가리고 아이를 위한 선택을 하는게 정상일텐데 의아하긴해요.
그러니 혜나 엄마가 혜나 친모가 아니라는 설도 나올테구요...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서 내가 이 상황에 있다고 가정했을 때,
혜나 엄마 같은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개인적으론 혜나 엄마같은 사람, 악인은 아니지만 악인보다 더 나쁜사람이다 싶어요...
44. ........
'19.1.10 10:22 AM
(220.73.xxx.233)
혜나 엄마가 유약한 캐릭터가 아니예요. 실제로 강준상 교수 엄마가 떼어놓고 싶었음에도 못떼여놓았구요, 한서진이 와서야 겨우 뗴어놓은거죠. 실제로 한서진이 김은혜가 애가 있었으면 그냥 있었을리가 없었다는 말을 해요
김은혜는 혜나 친모가 아닌거죠.
we all lie
극중 인물들 하나씩 다 거짓말을 해요. 지금까지 안한게 우주네 식구들 그리고 혜나 엄마.
이들의 거짓말이 무엇인지 마지막회에서 휘몰아치겠네요
45. ㅠ~TV공유
'19.1.10 10:24 AM
(223.33.xxx.61)
ᆢ우울하네요
여기저기서 워낙 말도 탈도많고
인기?인가 채널돌리다 재방이라도 보려니 청년아들말이 이상한 드라마 왜보냐고?시청자들 삶의 질 떨어지겠다고~
옆에서 계속 쫑알대 잘못보는 1인
46. 전
'19.1.10 10:26 AM
(112.186.xxx.45)
혜나 엄마가 생전에 혜나의 존재를 강준상 가족에게 비밀로 한거 너무 이해되어요.
강준상 가족의 허위의식을 똑똑히 안 이상
그렇게 이상한 가족과 소중한 딸이 아직 어릴때 만난다면
아이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당연히 염려되지 않겠어요?
저라면 정말 물불 안가리고 아이를 위한 선택으로 혜나의 존재를 비밀로 할거 같아요.
위선과 탐욕으로 똘똘 뭉친 가족이니 김은혜는 젊을 때 몰라서 당했다 해도
자기 딸도 그 못된 가족과 연결되는 건 정말 싫었을거예요.
하지만 죽을 때가 가까워지니까, 그리고 혜나가 어느 정도는 컷으니 그 가족에게 알려야 한다 생각했지만
원체 못된 가족이니 적극적으로 혜나를 알리지 못하고 조심하다가 상태가 악화되어 죽은거라 봐요.
강준상 가족이 혜나의 존재를 혜나가 어릴 때 알았다면 어떻게 했겠나요??
안봐도 비디오죠.
47. 어머님들
'19.1.10 12:00 PM
(178.203.xxx.25)
아이고 어머님들 !!! 드라마잖아요 드라마
이게 상식선이면 뭔 드라마가 되나요 다큐지
애초에 혜나네는 한부모가정에 기초수급자라
의료급여 1종 !!! 되니까
저렇게 병원비 수백까지 안벌어도 되고요
혜나 모친 저나해 간곡한 부탁 있다고 했으나
강준상이 잘못 걸었다 끊었고
다시 문자 보내려다 못보내고 죽었고요 !!
그 저나 받아 이야기 전개되면
뭐 이건사랑과 전쟁 3주 후에 봅시다되는거죠
너어무 이입들 하시니 걱정될 지경이여욧!!
48. ...
'19.1.10 12:41 PM
(119.64.xxx.92)
죽기전 마지막에 무슨 말하려고 전화하지 않았어요?
49. 저도
'19.1.10 12:52 PM
(223.62.xxx.65)
원글님과 같은 생각으로 혜나엄마가 이해안된다고
했다가 자매들과 설전이 벌어졌어요
다들 자신들이 혜나엄마라도 강준상한테 말안하겠다네요
자기 자존심때문에 혈혈단신으로 남을 딸에게
아빠존재를 알려주지않고 죽는다는게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 그런 남자 그런 시어머니라면 말안하겠대요
이구동성으로ㅡ.ㅡ;;;
50. 이런글보면
'19.1.10 3:30 PM
(115.137.xxx.76)
다른작가가 질투해서 쓴글같음
51. ...
'19.1.10 3:47 PM
(1.237.xxx.189)
악마라기보다 무책임한 인간이죠
근데 저런 인간 유형도 민폐 많이 끼쳐요
안 겪어보면 몰라요
옆에서 보기엔 그냥 사람이 좋아보이니까
52. ....
'19.1.10 3:5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알고보면 사람 좋고 바르게보이던 이수임네가 알고보면 제일 빡칠꺼 같아요
바르고 사람좋아보이는데 뭔가 드러운 비밀이 있었다면 소름끼치죠
53. ᆢ
'19.1.11 4:09 PM
(125.130.xxx.189)
할매나 옛 애인이 위선자고 뭐고 간에
아이 존재를 알리고 가야죠
뿌리도 모르고 살아갈 천애고아를ᆢ
내 쪽 친척이나 집안이 살 만하고
아이를 신경 써줄 가족들이 있다면야
알리지 않을 순 있지만
우리나라 처럼 헬육을 중시하는 나라에서
아이를 받아주건 아니던 못된 인성이든 아니던
내 자식 잡아 먹을 가난뱅이 술주정꾼이
아니고 먹고사는것 해결되고 밤이나 낮이나
어떡하면 더 잘살지를 고분군투히는 할매나
애 아빠한테 가르쳐주고 죽었어야죠
아마도 지옥 갔을거예요
애 바꾸고 운명 바뀌게 하고 그 애를 친엄마손에
죽게한거 ᆢ(스포에 기반하지만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