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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임신 계획 즉시 병원 가야.. 35세 이후, 6개월까지 기다리지 말고 시술 고려
....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19-01-08 13:03:52
[40대 여성] 임신 계획 후 바로 산부인과를
▷원인=여성은 나이 들수록 난자의 수가 감소하고, 질은 나빠진다.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는 "40대 난임 여성은 난소 기능 저하가 난임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
▷해결책=난임은 피임하지 않고 성생활을 할 때 1년 이상 임신이 안 되는 상태다. 40대 부부라면 기다리지 말고 임신 계획이 있으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신지은 교수는 "난소 노화가 원인인 경우가 많아 6개월 이상 기다리면 손해"라며 "하루하루 임신 확률이 떨어지므로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가길 권한다"고 말했다. 난임 시술을 한다면 인공수정보다는 체외수정(시험관아기 시술)이 성공률이 높다. 40대 이상이면 인공수정 성공률이 7% 이하지만, 체외수정 성공률은 20% 정도다. 단, 44세 이상은 체외수정 생존아 출산율이 5% 미만이다.
▷생활습관=40대가 되면 호르몬 문제로 정상체중보다 살찌기 쉬운데, 비만 여성은 배란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비만 남성은 체지방에서 여성호르몬이 많이 생성되면서 정자 움직임·농도에 나쁜영향을 준다
[30대 여성] 35세 이후에 난자 질 크게 감소
▷원인= 여성이라면 난소 기능 저하를, 남성은 정자 질 저하를 의심한다.
▷해결책=30대 초반은 20대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35세 이상은 6개월 안에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여성이 35세를 넘으면 난자 질이 크게 떨어진다. 보통 20대 여성이 배란하는 난자는 10개 중 9개가 정상이다. 35세를 넘으면 10개 중 5개만 정상이다. 인공수정 성공률도 낮아진다. 가천대 길병원 아이바람클리닉 전승주 교수는 "35세 미만일 때 인공수정 성공률은 10% 이상이지만 35세가 넘으면 점차 떨어진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배란·정자 상태에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으면, 먼저 여성에게 배란유도약물·주사를 투여해 과배란을 시켜 임신을 시도한다. 3~4회 배란유도에도 효과가 없으면 인공수정을 고려한다. 인공수정 임신은 시도 6회 이내에 대부분 이뤄진다. 3~4회 이상 실패하면 체외수정(시험관아기 시술)을 고려한다.
▷생활습관=30대는 직장·경제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다. 스트레스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시기에 임신을 시도하면 좋다. 전승주 교수는 "휴가·여행을 다녀왔거나 긍정적인 사건이 생긴 후 임신 시도를 하면 결과가 좋다는 연구들이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108090439538?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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