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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꼭 엉덩이 받쳐서 안아줘야하죠?

... 조회수 : 2,567
작성일 : 2019-01-07 20:01:12
이제 80일된 아기이고 6키로 나가요
평소 조심히 안고 아직 목 완전히 가누진 못해요

오늘 지인이 왔다갔는데 아기 잠시 안아본다길래 아기 건냈는데요
목 아직 못 가눈다고 목 조심해 주셨는데 아기 예쁘다 사진 찍어달라면서 볼을 아기 볼과 부비는 포즈 취하면서 어깨 아래로 손 넣어 번쩍 들었어요. 그러니까 아기 무게 6키로가 어깨 아래 두손에의해 달랑달랑 허리랑 엉덩이는 받쳐주는게 전혀 없이 쭉 들였는데요 강아지들 들때처럼요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이라 그런 포즈에 익숙힌듯 80일된 아가를 그렇게 안으니 저느 놀랬거든요 그자리선 말은 못하고 아기 얼른 제가 받아왔는데 자꾸 생각이 나요ㅜㅜ
아기 키우신 선배 어머니들 도와주세요
큰일 아닌거죠? 제가 너무 오버하는거라고 말씀해 주세요
앞으로는 조시할게요^^;;
IP : 112.155.xxx.1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궁요
    '19.1.7 8:06 PM (116.125.xxx.91)

    엉덩이 안받쳐도 되는데요;;;;; 그렇게 많이 안죠.

  • 2. ...
    '19.1.7 8:1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어머니.아기 잘 놀고 잘 자나요?
    평소처럼 잘 먹구요?
    그럼 안 아픈거에요.
    아기가 아프면 엄청 심하게 울어요.
    조금만 불편해도 울잖아요.
    걱정되는 초보엄마 맘은 잘 알겠지만 걱정안하셔도 되요.
    그분 조심성없게 왜 그러셨대요.때찌.

  • 3.
    '19.1.7 8:15 PM (112.155.xxx.161)

    본문에 안썼는데요
    하필 오늘 저녁에 아이가 엄청 찢어지게 우네요ㅠㅠ

    평소 잘 안 우는 아기라.오시는 이모님이 우는.목소리 못 들었다 하는 아긴데요
    오늘 우는거 들으시곤 오늘 아기가 왜 이렇게 우나...
    찢어지는 울음이요..눈물도 두눈에서 뚝뚝 떨어지고 안아주고 달래고 둥가하고 쭈쭈 물려도 울어요ㅠㅠ

    평소 눈 마주치면 웃는 아가고 울다가도 안으면 뚝 그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우는건 어제 밤부터 새벽내 그러길래 성장통 인가부다 했는데

    오늘 저녁 어제 밤보다 더 심하게 울어제끼니 이게 성장통인지 허리나 하체가 아팠는지 초보 눈에는 모르겠고 걱정되어서요....괜찮을까요?

    한참 울다가 지금은 실신하듯 자요
    쭈쭈도 거부한 적은 처음이에요

  • 4. 괜찮아요
    '19.1.7 8:25 PM (211.36.xxx.63)

    ;; 그렇게 들어서 아프면 아기들 다 아파요 ㅠㅠ

  • 5. 너무
    '19.1.7 8:27 PM (175.223.xxx.64)

    걱정되시면 아기 상태 지켜보다 내일 병원에 데리고 가보세요. 아이가 100일 가까운 시기라 변화가 있으려고 그럴수도 있고 아니면 정말 몸이 불편할수도 있으니까요. 연약산 아기지만 잠깐 자세를 그리했다고 쉽게 안 좋아지진 않을거에요. 마음 편히 하시고 아기 잘 돌보아 주세요. 저두 그맘때 조금만 이상해도 벌벌 떨었는데..사람이 그리 약하짓 않더라구요

  • 6. ...
    '19.1.7 8:29 PM (106.102.xxx.133) - 삭제된댓글

    참 유별 나네요

  • 7. 남겨주신 분들
    '19.1.7 8:31 PM (112.155.xxx.161)

    말씀 감사해요^^
    먼저 해 보신 분들이 괜찮다 소릴 들어야 좀 마음이 편해질 거 같았나봐요
    오늘따라 애가.유독 너무 울어서 찢어지는 소리에 제가 멘붕이...왔어요
    많이 크느라 그러겠죠? 감사합니다♥

  • 8. ..
    '19.1.7 8:32 PM (112.72.xxx.119)

    어깨는 괜찮아요... 어깨가 다쳐봐야 뼈 부러지는거죠.....

    아기키울때 가장 위험한게 머리랑 목뼈에요..... 이거 2개가 가장 중요해요

    머리 잘못 찢거나 목뼈 꺽기면 그대로 반신불수에요....

  • 9. 네네
    '19.1.7 8:41 PM (112.155.xxx.161)

    머리랑 목 이렇게 조심할게요 감사해요!

  • 10. ....
    '19.1.7 11:33 PM (58.126.xxx.10)

    미쳤네요 백일도 안된애를 그딴식으로 들다니요
    뺨은 또 왜 부벼요 짜증
    사진찍을려고 별 지랄을 다 떠네
    아직 지인들 집에 들이지마세요!!!

  • 11. 괜찮아요.
    '19.1.7 11:54 PM (175.198.xxx.115)

    아주 신생아도 아니고 그 정도는 괜찮아요. 물론 엉덩이 받치는 게 훨씬 안정감있죠.
    다만 이제부터라도 맘 단단히 먹으셔고 기르셔야 할 습관은, 내 아이의 안전과 관련된 일은 즉각즉각 이야기하는 거예요. 아이는 엄마가 지키지 누가 지키랴.. 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최우선으로 두세요. 6살 엄마인 저도 쉽지 않지만, 내가 이 아이의 보호자로서 책임이 있고, 그 누구의 눈치보다 중요한 건 내 아이니까요.
    그리고 아기가 목 가누기 전에는 웬만하면 지인 들이지 마세요. 이번 겨울이라 감기, 독감 말도 못하게 도네요.

  • 12. 괜찮아요.
    '19.1.7 11:55 PM (175.198.xxx.115)

    맘 단단히 먹으셔고 -> 먹으시고

  • 13. 괜찮아요.
    '19.1.7 11:56 PM (175.198.xxx.115)

    이번 겨울이라 -> 이번 겨울
    수정하다 오타가 났네요 ㅋ

  • 14. 너무
    '19.1.9 11:15 AM (112.155.xxx.161)

    감사합니다 지인들 들이지 않을게요
    아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게요 감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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