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한량인데요

... 조회수 : 4,823
작성일 : 2019-01-07 15:42:17
전문대 다시 다니는 거 어떨까요
아래 폴리텍 글 봤는데 예전부터 거기라도 다시 가 보라 했어요
반응이 시큰둥해요
기술도 없고 별 다른 계획도 없이 집에서 겜 사달라 해서 게임만 해요
몸 격하게 쓰는 일 절대 하기 싫다 하고요 ㅡㅡ 현장 나가서 일하다가 때려친 것만 5번 정도 돼요
지금 간헐적으로 일하면서 회사에서 불러주기만 기다려요
아직 젊은데 넘 한심해요 40대도 아니고 아직 30대 초반이구요
내년에 폴리텍을 보내고 몇 년 힘들게 사는 거, 현실적으로 좋은 방법일까요?
IP : 211.36.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폴리텍은
    '19.1.7 3:43 P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너무 오래 걸리고 직업전문학교 어떤가요.
    1년코스인것 같던데요.

  • 2. ㅡㅡ
    '19.1.7 3:50 PM (211.36.xxx.184)

    그것도 얘기해 봤어요
    자기가 안 움직이고 다 제가 알아봐주는데 너무 힘드네요
    심지어 일까지 제가 알아봐줌 ㅠㅠ
    할 마음이 없어 보여요... 어디에라도 소속되도록 쑤셔 넣어야 할 것 같아요

  • 3. ㅌㅌ
    '19.1.7 3:51 PM (42.82.xxx.142)

    아뇨 차라리 실업자 직업교육 수당받는거 신청해서
    그거나 몇개월 다니는게 좋을듯 하네요
    차비는 나오니까 그건 몸은 안힘들죠
    저런 사람은 힘든일 못해요
    차라리 돈주는 직업교육이라도 하면서 세상구경해보는게 나아요
    더 게으른 사람은 그것도 안할려고 합니다

  • 4. ..
    '19.1.7 3:59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젊은 남편이 저래서 님 어떻게 해요? 남이 봐도 걱정스럽네요

  • 5. 흠흠
    '19.1.7 4:18 PM (125.179.xxx.41)

    결혼을 일찍하셨나요??
    남편이 철이 덜든것같아요

  • 6. 게임을 해도
    '19.1.7 4:32 PM (42.147.xxx.246)

    먹고 살 수가 있으니 그런 것 같네요.
    님이 연상?

    아이가 없다면 시집으로 들어가서 같이 사세요.
    부모님이 뭐라고해야 꿈지럭거리는 흉내를 내겠지만
    님이 말하는 것으로는 듣지 않으니 큰일입니다.

    밥을 굶겨야 ...

  • 7.
    '19.1.7 5:07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함부로 말하고 싶진 않은데 애 있어도 이혼해야할 사람 아닌가요?
    겜사달라고 해서 게임만 한다니. 뭔 아들도 아니고. 님이 걱정되네요.

  • 8. ..
    '19.1.7 5:32 PM (106.102.xxx.133)

    애들있나요??
    백수 기질 있는 사람은 평생 그렇게 살아요

  • 9. 진짜 헐
    '19.1.7 5:41 PM (112.164.xxx.81) - 삭제된댓글

    30대 남편이 그렇다면 심각하네요
    50대인지 알았어요
    그 남편 나이들면 어쩐대요

  • 10. ㅇㅇ
    '19.1.7 6:03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제 친구 남편이랑 겜하는 것 까지 똑같은데 친구도 지금 원글님 남편 나이에 님처럼 똑같은 걱정하더니 이제 오십인데 지금도 똑같은 걱정에 애들 학교 수업료며 등록금 걱정에 경제적인 부담이 너무 커서 지금도 궁상떨며 삽니다 친구는 평생 일하는데도요 못 고쳐요 친구도 젊을때 이혼 안한 걸 후회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570 믹스커피 변비에 효과있나요? 12 . . 2019/01/30 8,325
899569 대학입학하는 조카 용돈 얼마나 주나요? 23 2019/01/30 7,477
899568 6살 여자아이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1 고민 2019/01/30 844
899567 명절마다 빈말로 음식줄이라는 시엄마 10 22년차 2019/01/30 4,091
899566 아이 봐주시는 친정엄마 챙겨드리기 4 00 2019/01/30 1,724
899565 손석희 동승자 루머 법적대응 23 잘한다 2019/01/30 4,834
899564 그들만의 리그~ 1 할랄라 2019/01/30 642
899563 내년에 이사가야 하는데 집이 어지러워요 10 .. 2019/01/30 1,821
899562 선물 추천해주세요~~~ 2 딸기줌마 2019/01/30 606
899561 옷 좀 알려주세요. 복받으실거에요. 4 .. 2019/01/30 1,980
899560 10년차 아파트 싱크대..교체하는게 좋을까요? 20 싱크대 2019/01/30 5,393
899559 에그스티머 에그 2019/01/30 955
899558 80세 엄마 수면내시경 위험할까요? 12 무플절망 2019/01/30 6,960
899557 자동차 범퍼를 교환하고 싶어요 2 범퍼 2019/01/30 723
899556 오뚜기 진짬뽕은 신이 만든 음식인듯 21 우앙 2019/01/30 6,215
899555 패딩 찾아요. hakone.. 2019/01/30 558
899554 왼쪽 손 쥐가 난다고 하는데 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3 병원 2019/01/30 1,216
899553 연명치료중단 많이 하나보네요 11 .. 2019/01/30 4,885
899552 수정화장용 팩트 추천부탁드려요 1 추천 2019/01/30 1,095
899551 어깨 등 통증은 노화 시작인건가요? 15 통증 2019/01/30 3,769
899550 고민정 靑부대변인 "휴가중..사의표명 안해" 12 기레기 2019/01/30 3,450
899549 ķbs뉴스 정말 이상하네요 22 .. 2019/01/30 4,114
899548 얼굴에 침 뱉고 물컵 던지고..이명희 갑질폭행 실상 5 한진 2019/01/30 3,322
899547 돈빌려가고 안갚는사람의심리 6 돈의마력 2019/01/30 3,715
899546 인간극장 남편 뭐에요? 24 인간 2019/01/30 14,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