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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준 집 세입자가 안 구해지는데요

집주인 조회수 : 5,019
작성일 : 2019-01-06 23:18:10
계약은 만료됐고 지금 세입자는 이달 말에 이사간다는데
전세 들어오겠다는 사람이 없어요.

인터넷엔 세입자 고민은 많은데 집주인 고민은 없고...

세 준 사람들은 전세가 안 나가도 고민을 안 할까요?

계약 만료면 세입자가 어떤 액션을 취하게 되나요?

저는 뭘 해야할까요?

여긴 집값 많이 내린 지방이라 전세금도 많이 내렸고

집 내주고 다른 전세집 들어온 실정이라 차액도 융통할 돈도

없어요.

IP : 36.39.xxx.21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6 11:19 PM (221.157.xxx.127)

    대출내서라도 전세금 내줘야해요

  • 2. 궁금하다
    '19.1.6 11:19 PM (121.175.xxx.13)

    대출받으셔요 세입자보증금내줘야할때 해주는 대출이 있어요

  • 3. ..
    '19.1.6 11:20 PM (115.21.xxx.13)

    신용대출받던지해야죠
    세입자돈 어디다썼나요
    그거님돈아녀요
    이러니 맨날 세입자들 전세금 떼먹히고 이사못가울고불고

  • 4. ...
    '19.1.6 11:20 PM (220.75.xxx.29)

    전세금 내려야죠.
    친구가 세입자입장이었는데 집주인이 가격 내리자마자 당일로 집 나갔다고 하더군요. 두세달 동안 내놨던 집인데 거들떠도 안 보더니 가격 내리니까 계약 하고도 문의 계속 오더라고 해요. 가격이 키에요.

  • 5. ...
    '19.1.6 11:2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계약 만료일에 돈 안 주면 임차권 등기하고 소송걸겠죠
    그렇게 되면 원글님은 전세금 제 때 안 준 집주인으로 기록 남아 새 세입자 구하기 더 힘들어질 거고...
    계약만료일에 무슨 수를 내서라도 전세금 주는 거 말고 다른 방법 없죠

  • 6. ............
    '19.1.6 11:2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대출받거나 빌려서라도 전세금 마련해서 내보내야죠.

  • 7. ..
    '19.1.6 11:27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시세보다 500싸게 놓으면 되요.
    대출받고 속썩이느니 그게 편해요.
    저도 제집 세놓고 옆단지 세사는 입장이에요

  • 8. ....
    '19.1.6 11:30 PM (220.127.xxx.123)

    전 세입자 입장이었는데... 일단 부동산과 빨리 상의해보세요. 저도 아이 학교때문에 꼭 이사갈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부동산에서 잘 조율해주셨고. 안되면 대출받아서 해주셔야 할거에요.

  • 9. 글쓴이
    '19.1.6 11:40 PM (36.39.xxx.214)

    여긴 부동산이 완전히 얼어서요. 최근 두 달 새에 두 사람 보러 왔다네요. 12월에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땐 세입자가 계속 살지 어떨지 고민하던 중이었어서요.
    위엣분 말씀해 주신 전세 퇴거자금이란 게 있는 것도 이제야 알았네요. 부동산하고도 잘 얘기해 볼게요.

  • 10. ...
    '19.1.6 11:46 PM (118.33.xxx.166)

    전 세입자 입장
    두달전부터 집주인에게 이사 갈거라고 통보하고
    부동산에 내놨는데 지금까지 한명 보고 갔어요.
    이달말이 만기라 집주인에게 내용증명 보냈어요.
    저희도 전세금 받아야 이사할 수 있으니
    어쩔수 없죠.
    애들 학교 때문에 이사는 가야 하고
    집은 안나가니 미치겠네요.

  • 11. ..
    '19.1.6 11:51 PM (175.223.xxx.115)

    부동산이 언거는 님의사정이죠
    세입자돈 꼭줘요
    안그럼 벌받아요
    집주인들 얼마나뻔뻔한지 줄돈안주고도 당당
    세입자구해줘야 준다고.

  • 12. ...
    '19.1.6 11:59 PM (125.177.xxx.172)

    요새는 세입자들이 다들 똑똑해졌어요ㅡ
    인터넷 발달로 공유가능하죠.
    집주인은 만료일 되면 얼른 돈꿔다가 세입자 주는게 제일 안전해요. 일단 전세금 5백이라도 내리고 돈꾸러 다니세요. 빌려서 내보내고 다음 세입자에게 돈받아 대출 갚는 방법 외엔 별수가 없어요. 옛날 꼰대들이나 배째라 그러죠..

  • 13. 글쎄
    '19.1.7 12:1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지금 오백 내려서는 올 사람 없어요.

  • 14. ...
    '19.1.7 12:53 AM (219.255.xxx.153)

    2억9천 나가든 것을 2억4천에 냈어요

  • 15. ...
    '19.1.7 3:21 AM (110.70.xxx.220) - 삭제된댓글

    돈 내리고 부동산 여러곳에 내놓으세요.

    전 월세 주고 있는데 집 내놓을때 보증금도 500 내리고 월세도 10만원 싸게 내놓아요.
    도배도 새로해주고 집 싸게주는 대신 월세는 절대 밀리면 안되는 조건 다는데 그래도 싸게주니 엄청 잘 나가요. 내 놓으면 며칠안에 나가거든요.

  • 16. ...
    '19.1.7 7:29 AM (220.84.xxx.102) - 삭제된댓글

    일단 계악일 이후부터 못주면 년5프로 이자
    세입자 법원에 젠세금 구상청구
    2..3개월후 법원에서 청구권 인정후 부터는 년 15프로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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