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가부도의날을 봤는데 허준호씨 명연기네요

....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19-01-06 21:26:35
허준호씨 예전부터 연기잘하는 배우라는 생각은 늘 하고있었는데요
티비를 잘 안보는데 영화 출연이 정말 오랜만이더군요
악역이 어울리는 날카로운 얼굴이라 생각했는데 선한 소시민 역도 너무 잘 어울리고 웃을때 얼굴 가득한 주름이 사람을 한없이 선하게 보이게해요
요즘 중년남자배우들 몇명이서 영화주인공 장악하는데
혀준호씨같은 내공깊은 연기자가 주연으로 자주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찾아보니 한석규와 영화도 찍고있더군요. 스크린에서 자주 봤으면 해요
IP : 221.139.xxx.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준호씨 아버지
    '19.1.6 9:39 PM (42.147.xxx.246)

    허장강씨가 연기를 한 것을 보면 옛날에는 징글맞아서 싫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엄청 연기를 잘하신거네요.
    허준호씨도 잘하시는데 드라마에 안나오니 볼 수가 없네요.

  • 2. 저도요~
    '19.1.6 9:40 PM (116.122.xxx.28)

    디개 잘생긴 얼굴도 아니고 오랜동안 연기를 쉬어서 더 일반적이고 평범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그게 또 연기에선 돋보이게 하더군요. 보고 싶었는데 계속 좋은 연기 꾸준히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 3. 마른여자
    '19.1.6 9:50 PM (49.165.xxx.137)

    연기소름끼치죠

    왜 영화계에서 상을 못받는지 이해안되는 일인 신하균도

    맨날 이병헌 이병헌 지겹습니다

  • 4. ㅁㅁ
    '19.1.6 9:54 PM (211.36.xxx.241) - 삭제된댓글

    이리와 안아줘에서도 소름끼치게 무서운 연기 진짜 잘했는데.,
    연기대상에서 상하나 받을줄 알았는데 못받아서 아쉽더라구요..

  • 5. ㅇㅇ
    '19.1.6 10:04 PM (49.168.xxx.249)

    아... 스카이캐슬 너무 봤나봐요
    버젓이 허준호 써있는 걸 정준호로 봤네요 ㅜㅡ

  • 6. ..
    '19.1.6 10:26 PM (49.170.xxx.24)

    허준호님 몇 년 전부터 연기 엄청 잘하시더라고요.

  • 7. 이분은
    '19.1.6 10:29 PM (49.1.xxx.190)

    실제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하죠.
    키도 크시고 비율도 좋고, 연기력, 카리스마 넘쳐서
    무대가 꽉 차는 느낌..
    뮤지컬 갬블러가 기억나네요.

    "엄마의 바다"로 처음 TV에서 봤을때
    어쩜 저리 건달스러운 사람이 건달역을 하는가 싶었는데...ㅎ

  • 8. 지나가다
    '19.1.6 10:44 PM (223.38.xxx.238)

    허준호씨. 부모님 전상서에서 연기하는 거 보고 많이 울었어요.
    이혼한 전처에 대해서 아무말 하지 않는 것도 멋있고요.
    그의 연기는 슬프고 아프면서 힘있어서 좋아요.

    수술하지 않고, 그냥 자연스런 중년의 남자로 나이들어가는 모습도요.

  • 9. ...
    '19.1.6 10:53 PM (61.82.xxx.85)

    허준호 연기 좋기는 한데
    그 역이 선한 역은 아니었어요. 스포일러지만 원래는 참 선한 사람 맞는데
    부도상황에 직원들 월급도 못주고 너무 힘들다보니 어려운 선택을 하는 역이었죠
    저도 영화보면서 무슨 상황인지 잘 몰랐는데 남편이 얘기해줘서 알았어요
    뒷부분에 자살하신 사장님이 허준호 때문에 자살한거였죠;;
    그것도 그렇고 몇가지가 겹쳐서 전 그 영화 마무리가 영 찜찜하더라구요.

  • 10. ㅜㅜ
    '19.1.7 12:23 AM (221.140.xxx.139)

    참다가 허준호씨 땜에 울었어요.

    오빠 한 번만....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1513 서울 40년살이.. 집한채 마련하지 못했다면 29 ... 2019/01/07 6,404
891512 은행 직원 실수로 통장이 잘못됐는데 금감원에서 뭘 처리해주나요 13 내참 2019/01/07 6,146
891511 유시민의 '알릴레오'..제대로 알려졌네 3 뉴스 2019/01/07 1,292
891510 연말에 홍콩에서 러쉬 제품 구입했는데 일본산이네요. 6 ㅠ,ㅠ 2019/01/07 2,185
891509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다른 종합병원으로 이송이 흔한 일인가요? 13 병원 2019/01/07 1,920
891508 드라마 몰아보기 할까 하는데 우리가 만난 기적 재밌나요? 9 이드라마 2019/01/07 1,272
891507 부산에서 혼자 한나절 6 부산 2019/01/07 1,600
891506 대학생 아들, 향수 사용하나요? 10 질문 2019/01/07 1,640
891505 반수한다는 아들 지금 도서관으로 가네요 15 렛잇비 2019/01/07 4,720
891504 실업급여 신청시 다른 알바하면 못 받나요? 5 PP 2019/01/07 3,381
891503 훈훈한 소식 하나 전합니다. 이 소년 기억 나세요? 1 ........ 2019/01/07 2,773
891502 경제 문제로 이혼후 상대가 잘사는거 보면 어떠세요? 19 ... 2019/01/07 6,717
891501 화장으로 코도 만드네요. 2 .... 2019/01/07 1,522
891500 원목 마루에서 냥이 키우는 분 계신가요? 6 ... 2019/01/07 1,152
891499 아 지금 뉴스보고 넘 충격받아서 47 .. 2019/01/07 27,937
891498 이해를 못하는 나 4 영화 2019/01/07 1,074
891497 Tree1 님보세요 ㅡ이글을 읽고.. 이거 트리원님 글입니다... 11 ........ 2019/01/07 2,855
891496 스캐 윤세아는 어쩜 울부짓고 포효하는 모습도 우아할 수가 있나요.. 19 ... 2019/01/07 7,658
891495 Tree1님 보세요...이글을 읽고... 18 tree1 2019/01/07 2,841
891494 전희경의 이화여대 석사학위 표절논문 전문 공개 15 ㄱㄴㄷ 2019/01/07 3,119
891493 자녀 명의로 비과세 3천 가입 문제없나요 2 증여? 2019/01/07 2,141
891492 스카이캐슬에서 정준호는 .. 3 .... 2019/01/07 4,049
891491 차별받은(한) 기억 있으세요(나이가 많아서, 여자라서, 몸무게 .. 3 .... 2019/01/07 1,171
891490 문재인 정권의 국정농단(신재민의 양심적 폭로) - 탄핵의 사유는.. 7 길벗1 2019/01/07 1,059
891489 드라마) 프리스트 보시는 분 1 해피 2019/01/07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