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 정말 똑부러진 여장부였어요
84세이신데 올해부터 확연히 달라지셨어요
눈빛이 멍하고 본인 주민등록번호도 잘 모르시고 말도 답답하게 잘 못알아 들으시는건 둘째치고 정말 놀란건 지금 대통령이 윤석열인줄 알아요 ㅜㅜ
뉴스 꼬박 챙겨 보시는데도 예전과 달리 본인 해석대로 뉴스로 보니 ..
이재명 대통령 영상 보더니 언제 저이가 대통령이 되었냐? 윤석열 아니었냐?
이러시길래
엄마 그 자식 감방갔어 라고 답해줬어요
치매 검사 해봐야겠죠
저희 엄마 정말 똑부러진 여장부였어요
84세이신데 올해부터 확연히 달라지셨어요
눈빛이 멍하고 본인 주민등록번호도 잘 모르시고 말도 답답하게 잘 못알아 들으시는건 둘째치고 정말 놀란건 지금 대통령이 윤석열인줄 알아요 ㅜㅜ
뉴스 꼬박 챙겨 보시는데도 예전과 달리 본인 해석대로 뉴스로 보니 ..
이재명 대통령 영상 보더니 언제 저이가 대통령이 되었냐? 윤석열 아니었냐?
이러시길래
엄마 그 자식 감방갔어 라고 답해줬어요
치매 검사 해봐야겠죠
그정도면 치매검사.해봐야죠
인지능력 의심스러운데
빨리 가세요
약 먹으면서 늦추기라도 해아죠.
어머 치매초기잖아요 정상은 아니시네요 ㅠㅠ
치매검사에서 오늘이 며칠이냐.지금 대통령이 누구냐
이런 질문 있엇어요
투표는 하셨나요?
검사 빨리 해야겠어요
엄마가 한창때 입버릇처럼 말씀하셨어요
딸아 이 엄마는 절대 치매 걱정은 없어
세월 앞에 장사없네요..
하셨어요
그것도 1번 찍으셨는데 말이죠
병원가서 치매진단하시고 약먹으면 진행을 중단시킬 수 있고요. 또하나 초석잠이 뇌졸증이나 치매쪽에 효과가 좋아서 초석잠으로 반찬을 만드시거나 초석잠환을 사서 드셔보실것을 추천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치매였던 저희 어머니도 그러셨어요. 큰병원가서 신경과 가서 진료받고 mri 검사해보세요
사람이 오래살게 아니라 정신 멀쩡하고 거동하며 내밥을 차려먹다가 어느날 자는듯 죽는게 복이죠
빠릿한 사람이 늙어 기력떨어지고 멍한 시선을 두는데 생명이 끊어지지 않는게 불쌍한거죠
너무 오래사니 문제에요
몸만 살아있지 의식은 다 늙어 사라져가는데
선넘는 댓글들이 있네요
우리 어머니도 89세 혼자서도 뭐든지 척척 잘하셨는데
이제는 우편물이 와도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와서 좀 봐달라고 도움을 청하세요.
나의 미래인듯하여 안타깝고 씁쓸하기도 합니다.
아! 그래도 윤석열대통령 보기싷다하시고 민주당이 노인복지 잘한다고 이재명 대통령 뽑았다고 하십니다.
(욕을 좀 하면 어떠냐고 덧붙이시기도 했어요.)
나이 84면 인지장애 오는게 무서울 나이는 아니죠
제 주위에도 좀 계셔요…그럴 나이다 하는거죠 뭐
치매검진 받아보셔야 할거같아요
아이고 어쩌나요..불과 몇 달 사이에 얼른 검사받아보세요
이번주내 엄마 모시고 신경과 꼭 가볼게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ㅜㅜ
대소변 받아보니..
저희딸에게 엄마 치매에 대소변 받아내면
수면제 100알 구해다줘 했어요..일단 자식들에게 못보일꼴 보이면 그냥 죽는게 나을듯..
어서 가보세요. 그정도면 심하신거 같아요.
저희딸에게 엄마 치매에 대소변 받아내면
수면제 100알 구해다줘 했어요
알아서 죽으세요 왜 딸에게....
초석잠이란게 좋군요
저희 아빠 초기신데 사드려야겠네요
원글님께서 일부 댓글이 선넘는다고 하셨는데
대단히 죄송하지만
제가보기엔 원글님 글도 불편해요
어머니 존중하는 맘이 없어 보여서요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125님은 원글님 글 어디가 불편하세요?
어머니 존중하는 마음이 없어보이는 부분은 전혀 없는데
원글이 어머님존중하는 맘이 왜 없어보이시나요
저는 충격으로 느껴지는데요
그냥 웃자고 한말에 뭘 또
알아서 죽으라고 험한말을....
그러게요 다른글 읽으신 거예요? 엄마랑 친한 딸이 걱정하는 글인데 어디가 불편하세요?
약 구해달라고 자식에게 시키지마세요
저도 아버지가 뭐구해와라 먹고 죽게 이러셨는데
제가 사다드려야하나요
기가 막히더라구요
괴롭고 힘든건 아버지가 더하겠지만
지켜보는 가족도 그래요
그리고 영화 스틸 앨리스보면 그 약이 뭔지 알아야 먹고 죽지요
기억력 떨어져서 약도 먹을줄도 몰라요
뭐가뭔지 모르니
죽고싶어도 죽어지지가 않더라구요
얼마전 여기에 부모님 기저귀 수발 글 올렸었어요.
아버지는 1년했고 엄마는 지금 2년째. 그래도 아버지는 협조적이셨지만 엄마는 치매라 너무 힘드네요. 요양 보호사 간호사분들 다 오시는데도 하루에 4-5번 할 짓이 못 돼요.
원글님 치매 검사는 절대 보건소 가지 마시고, 대형 종합병원도 가지 마시고 개인 정신과 병원을 찾아 가세요. 저희는 이렇게 돌고 도느라고 5년은 낭비한 것 같아요. 보건소 테스트는 너무 형식적이라 엄마는 치매였는데도 거의 100점 받았고요, 대형 병원은 예약하고 6개월 기다렸다 갔는데 10분에 여섯명을 예약해 놨더라고요. 환자랑 제대로 상담을 못하는 정신과가 우리나라 탑5 병원이라니. 하루라도 빨리 정신과 모시고 가세요. 다양한 약이 있어서 지연될 수 있어요
어디 엄마를 존중하는 맘이 안보여요????????
독해력을 기릅시다.
보건소,대학병원 다 돌고 아리셉트처방받았는데 그것만 드시면 식사를 딱 못 하시네요.
치매보는 신경정신과는 따로 있을까요?
저희딸에게 엄마 치매에 대소변 받아내면
수면제 100알 구해다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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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딸에게 그 말을 했단말이죠?
그러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