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미혼이 결혼하면 예전보다 여건이 좋을거 같아요.
경제전문가가 나오는 방송을 봤는데 지금은 과도기라 다들 고생이지만 20년 뒤에는 젊은이들이 좋은 직장 골라서 갈 수 있대요. 즉, 지금 아이낳은 사람들은 아이 키우는데 있어서 지금처럼 경쟁이 빡세지 않을거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1. ㅇㅇ
'19.1.4 11:00 AM (58.140.xxx.116)제가 80년대생인데 같이 초중고다닌 친구들중 반이 전세계에 흩어져살아요.
미국 유럽 동남아 남미 인도까지.
제 아이들 2010년대생들인데 아이들이 한국에서 모두 살것이다라는 기대는 안해요.2. ...
'19.1.4 11:01 AM (14.46.xxx.97)지금 노인인구 한해 백만, 청년층 인구 65만,
지금 출생인구 35만이라 어디서 들었는데
노인인구보다 청년층 인구가 경쟁이 더 치열하지 않나요?
입시는 더 복잡하고 취직 스펙은 더 복잡하고...
노인세대보다 경제가 나빠 그런건지...3. ㅇㅇㅇ
'19.1.4 11:05 A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베이비부모 세대들이 은퇴를 해서 나오는
직장이 많고 출산률이 줄었으니까
직장 걱정이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일본은 진작에 구인난이라면서요4. 나 50대
'19.1.4 11:08 AM (116.122.xxx.23) - 삭제된댓글20대 딸은 둔 엄마로서...
세상이 너무 불투명해요. 특히 우리나라는.
북한문제도 있고.
그래서 웬만하면 아이는 낳지말고 네인생 즐기다 가라고 합니다.
자식이 성인이 되었다고 부모역할이나 부모맘이 달라지진 않으니..
일단 자식을 낳으면 이 세상 하직할때 까지 자식생각 자식걱정에.. 맘 졸이게 되더군요.
자식의 대입. 입사. 결혼.. 이게 끝이 아니란 이야기죠.
기독교에서 왜 아담과 이브의 원죄설을 이야기하는지 알거 같아요.
그냥.. 자식을 낳는게 죄짓는거라 생각해요.
험한 세상에.. 자식을 낳아 놓는 일...
제가 중학교 다닐때 교실과 딸이 중학교때 교실이 다르지 않았어요.
그런데 입시는 수시쪽으로 몰고 가고 있는 상황이라.. 오히려 더 지옥일거 같고...
먹고 살 일.. 점점 힘들겠죠.5. 나 50대
'19.1.4 11:12 AM (116.122.xxx.23) - 삭제된댓글일본의 구직난이 나아지진 않았대요.
양질의 일자리가 없다는 말이죠.
항간에는 일자리가 남아돌아.. 한국아이들이 많이 취직한다고도 하는데..
일본에서의 직장생활이 호락호락하지가 않은가봅니다.
일진. 왕따의 원조가 원래 일본이잖습니까.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우리나라에 일자리가 없어 일본으로 가는데.. 쓰레기 직장문화 많다고 합니다.6. ..
'19.1.4 11:40 AM (115.21.xxx.13)애 키우는 20년간이 문제..
차라리 예전이 나았지
요샌 참 돈없으면7. 일본
'19.1.4 12:39 PM (223.63.xxx.64)양질일자리는 일본애들끼리도 서로 들어가려 난리에요
8. —-
'19.1.4 1:47 P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지금 인공지능 자동화로 맥도널드같은곳도 자동화고 외국은 수퍼도 다 무인결제시스템... 공항도 출국시스템도 자동화, 금융계는 애널들도 펀드매니저도 다 사라질거라 하고 벌써 실행중인데, 20년 후면 그에 맞춰 일자리가 더 없어지지 많이 생기진 않을듯요.
9. ...
'19.1.4 6:17 PM (65.189.xxx.173)맞아요 인구가 주니 경쟁이 낮아져 대학가기 훨씬 쉽고, 직장도 쉽게 들어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