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요청을 했는데 119가 제대로 대처 안 해서 3일 후에 시신이 발견됐다고 해서
어쩜 그럴 수가...하면서 녹음파일을 들었는데요,
세상에나..저라도 믿기가 어려웠을 거 같아요.
물에 빠진 사람 목소리 같지가 않더라구요.
중간에 숨을 몰아쉬는 소리가 나긴 하는데 그것조차 마치 일부러 그러는 것처럼...
물에 빠져서 다급한 사람이 말을 저렇게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던데...
이번에 119 탓 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구조요청을 했는데 119가 제대로 대처 안 해서 3일 후에 시신이 발견됐다고 해서
어쩜 그럴 수가...하면서 녹음파일을 들었는데요,
세상에나..저라도 믿기가 어려웠을 거 같아요.
물에 빠진 사람 목소리 같지가 않더라구요.
중간에 숨을 몰아쉬는 소리가 나긴 하는데 그것조차 마치 일부러 그러는 것처럼...
물에 빠져서 다급한 사람이 말을 저렇게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던데...
이번에 119 탓 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물속에서 전화하는거 맞는지@@
저도 믿기지가 않는데요
장난전화인줄 알았을거예요.힘드네요 구조대원..
애매하다니요 일단 신고전화가 들어오면 진지하게 받아들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접수자 대응이 장난스러워 당황스럽더만요
뉴스는 안봤지만
장난전화가 엄청 들어오는 상황이니 좀 안이하게 대응할 수 도 있었을 거에요.
지난번 김문수 사건도 그렇고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내용의 거짓말로 속여먹고 그러니 뭐. 구조대원도 너무 힘든 직업군임.
저런데 전화해서 장난하는 사람들은 정말 벌 받아야 함.
치매로 길 잃은 할아버지 장난전화인 줄 알고 넘겨서 동사한거 생각나네요. 어떤 상황이든 구조 요청 전화면 일단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죠.
신고자의 목소리가 다급함이 없어보이긴 해도 자신의 상황을 좀 더 설명했으면 좋았을 것 같고
접수자도 성인이 전화하는 걸 장난전화로 판단하는 것도 문제죠..
접수한 사람도 책임을 면하기 어렵고 구조대원들도 책임을 져야할 것 같습니다.
지인 중에 중학생 때 죽기 위해 쥐약을 먹었는데 먹고 나니 살고 싶어져서 직접 병원으로 뛰어간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여성도 자살할려고 뛰어내렸지만 살고싶어져서 전화를 건 건데 119 대응이 그렇게밖에 못했던 게
안타깝습니다.
경찰도 사람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단계에서는 도움을 안줍니다.
다치거나 죽어야 경찰이 옵니다.
신고해보니 알겠더군요
조원춘한테 살해당한 여성이 신고했음에도 살해당한 후에 경찰한테 발견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요..
경찰이나 119 구조대원들..애쓰는 건 알지만 사건이 일어나야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나가기전 119욕했는데 음성파일 들으니 아..장난으로 생각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워낙 장난전화도 많이 오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그런식 대화는 아닌거같아요
말이 안 되요.
수십년전에 미국 '긴급구조 911'이라는 다큐 방송했었잖아요.
꼬마가 다급함 없이 귀염터지는 목소리 옹알이로 전화해도 진지하게 파악하고 통화하고 출동시켜요.
출동은 했어야죠 ㅠ
목소리 들었는데 그래도 119 너무 했어요.
거짓말이라고 단정하고 응대하잖아요.
아무리 이런저런 일로 바쁘고 힘든건 알지만 저런식의 태도는
어이없었어요.
그래도
'19.1.3 9:24 PM (124.54.xxx.150)
출동은 했어야죠 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상담대원은 상담태도로 비난받고있는 거예요.
출동은 했었다는데요
못찾았지만 ,,,
출동은 했지만, 수색도 성의 없었죠.
오원춘에게 당한 피해자 아가씨가 전화했을 때의
신고접수자 대처 기억나시나요?
중징계 받았다곤 하지만...
숨을 저렇게 몰아쉬는데 어찌 저런 대응이 나올수가 있죠? 저 119 전화받은 넘 미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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