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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안이 오니 일하기가 두렵고 안돼요

노안 조회수 : 3,365
작성일 : 2019-01-03 16:50:55
40대 후반..
눈은 좋다는데 노안이 와서
핸펀 글자, 책 글씨가 거의 잘 안보여요
원래 1.5 인 시력...
그런데 느닷없이 일년 새 할머니 눈이 되었는지
침침 흐릿..

살면서 한번도 이런 감정 못느꼈는데
읽고 쓰는게 자유롭지 못하고 일이 주로 문서 대하고 그걸 판독해야하는데
너무 두렵네요. 하기도 싫고..

눈이 이러니 전신적으로 피곤해지고..

정말 이게 업무의 끝물인건가요?

다초점 안경을 사서 쓰고 다녀야 하는가요?

돋보기 사서 썼다 벗었다 하려니 너무 정신없고 피곤하구요

아 너무 쇼크먹고 아무것도 하기 싫으네요 정말..
IP : 175.113.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3 4:53 PM (223.33.xxx.70)

    동감~나이듦이 안타까워요
    다초점안경 잘 알아보셔얄듯ᆢ
    거금주고 맞췄는데 뭔가 안맞아서 사용안하고
    그대로 있다가 버렸어요

  • 2. ...
    '19.1.3 4:57 PM (119.69.xxx.115)

    저는 원래 중도근시랑 난시가 심한 눈인데 작년부터 노안이 왔어요.. 하루 8~10시간 책보고 인강보는 중인데 다초점안경으로 바뀌고 편안해요.. 저는 잘 맞습니다. 안경을 못 벗는다는 단점이 있네요

  • 3. 111111111111
    '19.1.3 4:57 PM (119.65.xxx.195)

    저도 1.5 2.0 시력이 5년전부터 0.3으로 떨어져서 안경쓰고 일해요 평소엔 머리 아파서 안쓰고 일할때 운전할때만요ㅜㅜ 눈좋을때가 그립네요

  • 4. 원래
    '19.1.3 4:58 PM (58.226.xxx.131)

    시력이 좋았던 사람들이 노안을 크게 체감한데요. 불편한거 없이 살다가 난생 처음 불편해지는 거라서요. 저는 2.0까지 시력이 나오고 집안사람들 전부 1.5이상 되는 시력인데, 그 누구도 예외없이 40대 중후반쯤 부터 노안이 오더라고요. 저도 곧 올텐데 생각만 해도 울적하네요.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징

  • 5.
    '19.1.3 5:00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평생 눈좋은 채로 살다가
    노안이 오니 우울해 지더라구요
    눈이 피로하니 다피로하고 머리도 아픈것 같아요

  • 6.
    '19.1.3 5:03 PM (125.182.xxx.27)

    저도노안왔는데 시력은1.2ㅡㅡ

  • 7. 아유 ...
    '19.1.3 5:11 PM (119.198.xxx.118) - 삭제된댓글

    저같은 사람은 앞으로 어찌 사나요?

    초3 때 이미 0.2, 0.3

    지금은 안경껴도

    0.2 이상 시력이 안나와요
    타고난 약시라서....

  • 8. ..
    '19.1.3 5:36 PM (211.172.xxx.154)

    시력 좋은 사람이 노안이 먼저와요.저 0.6 0.7 52세 아직 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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