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 인분씩 음식해서 소분 노하우 공유부탁드려요..

소분 노하우 조회수 : 2,327
작성일 : 2019-01-03 12:10:36

베스트 글 읽다 보니 몇 인분씩 국이나 카레 같은 거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하신다는데요.

 

소분하는 노하우가 있으신지 공유해요..

 

소분하는 용기라던지, 소분하는 방법,  음식마다 소분하는 노하우 같은 것들요..

 

전에 된장찌개 소분해서 지퍼백에 보관했는데 된장찌개의 두부 같은 건 수분이 빠져나간 듯한 모양이 되더라구요. 뭔가 이상해 보여서 안 먹게 되던데요.. 된장찌개를 소분하고 두부 같은 건 따로 넣어준다던지..이런 노하우들 공유해서 방학을 무사히 보내고 싶어요~~^^

IP : 14.43.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3 12:31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두부는 넣지 않고 얼리고, 해동해 끓일때 넣으면 돼요.
    식감이 많이 달라지는 음식이 두부고요.
    감자는 먹을만하구요.
    국이나 찌개 소분해 얼릴때는 한번 먹을 만큼씩 밀폐용기에 얼려요.

    고기류, 불고기 양념한건 지퍼백에 납작하게 담아 두면 금방 녹아서 급히 밥 차릴때 좋아요
    양배추, 양파, 당근 채 썬것도 같이 넣어두면 국물 넉넉한 뚝배기 불고기로 차려낼수 있구요

    파스타면도 삶아서 뜨거울때 얼리면 해동해 바로 소쓰 바꿔가며 조리할수 있어요.

    어묵도 큰 봉지 사서 1인분씩 소분해 얼렸다 우동사리 넣고 후루룩 끓이면 어묵우동 되구요

  • 2. 제가
    '19.1.3 1:00 PM (223.38.xxx.170)

    모든 음식을 냉동합니다.
    국은 많아 끓여야 맛도 좋은데 두번은 안 먹게 되고 냄비에 덜어도 꼭 버리는 양이 있거든요.

    내기준 1인분에 적당한 양을 계량해서 그 분량만큼 지퍼락에 나눠 담은후 납작하게 냉동해서 책처럼세워 보관해요(칸막이는 알아서)

    미역국, 콩나물국, 아우국, 시금치국, 육개장
    끓여서 한번먹고 전부 나눠서 냉동.냉동, 로테이션 해요.

    불고기 한번에 왕창 납작냉동
    사골국물만 냉동코너 파는것도 적당히 녹았을때 다시 나눠보관.

    파, 청양고추, 마늘 전부 손질해서 왕창냉동
    볶음밥용 다진야채 냉동,

    만두국용 만두, 떡국떡, 유뷰

    품질좋은 국간장, 맛내기 제품
    좋은 김, 김 , 파래 부순거(뭐지???)작은걸로
    좀 비싸고 좋은 달걀, 젓갈류(좋아하면) 항상준비

    사는 반찬은 진짜 한계가 있어서 어쩌다 이용

    그외는 최소로 조리하는 반찬 하나 생야채만 추가요.
    1인가구 분들은 테이크아웃 국 하나 사면 3끼러 나눠 먹을수 있고 조그만 김치나 깍두기 딸려오니 사먹는것보다 훨씬 이익이예요, 나주곰탕, 추어탕, 채안 콩나물국, 육개장 포장하세요.

  • 3. 아 그리고
    '19.1.3 1:04 PM (223.38.xxx.170)

    존 쌀도 씻어나온 쌀만 씁니다, 한가지라도 프로세스를 줄여야 해서.....솔직히 말하면 냉동과정도 하기 싫은데 그마저 안 할숭 없어서요.

    4인가족 애들 어릴땐 무조건 그때그때 만드는수밖앤 없울뚝

  • 4. 안해요
    '19.1.3 1:05 PM (49.196.xxx.48)

    전 미리 해서 냉동, 해동 이런 거 보다 그냥 그때 그때 딱 재료 두개( 고기 & 양파, 소세지 & 파스타) 해서 먹고 치우는 게 맞더라구요. 밥도 조금씩 해요 어차피 저녁 한끼 먹으니.. 급하면 토스트에 버터/잼 하구요. 양배추 피클 정도 간혹 넉넉히 만들어 놓아요. 이상 다 해본 사람 의견이였습니다~

  • 5. ...
    '19.1.3 1:07 PM (125.128.xxx.118)

    저도 냉동파인데요...락앤락 유리로 된 용기 통일해서 얼려요...자연해동시켜서 유리채로 전자렌지에 데우는게 젤 편하더라구요. 지퍼락에 담으면 또 옮겨담아야 하고 냉동실에서도 쓰러지죠...유리용기 얼린채로 렌지 넣으면 깨지니까 자연해동 한 다음에 렌지 돌려야 해요

  • 6. 마리
    '19.1.3 1:15 PM (175.192.xxx.199)

    소분해서 냉동할때... 용기가 좋긴 한데요... 장소를 많이 차지해서
    비닐봉지에 냉동 하는거는 안좋구요... 지퍼백에 넣되 공기를 쫘악 빼서 거의 딱 달라붙게 입구를 닫아주면 확실히 오래가고 신선해요... 전엔 저도 지퍼백에 넣고 그냥 입구만 잘 닫았었는데.... 동생이 그렇게 하면 밀폐가 덜된다고 공기를 쫘악 빼서 넣으니까 확실히 신선하드라구요...

  • 7.
    '19.1.3 1:54 PM (118.221.xxx.165)

    우유팩 이용해요. 200 미리짜리우유 먹을때 입 안대고 컵으로 따라먹고요,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린거 따로 보관하다가 거기에 국 나눠담고
    열리는 부분에 집게로 한번 찝어서 세워놔요. 곽에다가 된장국, 미역국....이름 적어놓구요

  • 8. ..
    '19.1.3 4:04 PM (58.237.xxx.103)

    따로 노하우랄게 있나요...걍 그때그때 사정에 따라~
    지퍼백이나 비닐팩은 납작이로...
    1리터 우유빈팩은 씻어 말려서 자르지않고 잘 뒀다가 필요한 양에따라 적당히 잘라서 사용

    국이나 찌개 끓이면 무조건 냉동할 양 남겨서 해요.
    반찬과 달리 국은 한번 끓이는것도 쉽지 않으니 좀 더 넉넉히 해서 냉동하면 일이 엄청 줄어드니까

  • 9. 감사합니다..
    '19.1.4 12:07 PM (14.43.xxx.66)

    따로 노하우랄 게 없다는 82언니들~~~살림 잘 못 하는 저에겐 다 노하우네요...감사합니다~~^^

    납작하게 공기 없이 냉동해 보고 유리 용기에도 냉동해 보고...

    덕분에 이번 겨울 방학 무사히 잘 지나갈 수 있다는 용기가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790 초2 딸 어떻게 혼내야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15 조언 2019/01/24 2,860
897789 그 알(권력과 조폭)재방영 금지 해 달라 이재명 가처분 신청 기.. 10 그것이 알고.. 2019/01/24 1,165
897788 입술 수포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5 나은 2019/01/24 3,487
897787 진심 궁금한데요 정년이후 삶~ 10 하바나 2019/01/24 5,438
897786 아버지의 묘비명 2 ㅇㅇ 2019/01/24 1,541
897785 지금 현재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뭐세요? 2 2019/01/24 885
897784 시니어 분유 어떤가요? 2 분유 2019/01/24 1,633
897783 스카이캐슬 성대모사 3탄 죽여줍니다 8 스캐 굿 2019/01/24 2,643
897782 스트레칭용 라텍스밴드 고르는 법 좀 알려주세요 9 ........ 2019/01/24 1,479
897781 쌍꺼풀 수술은 코도 같이 올린다고 4 ,,, 2019/01/24 2,445
897780 평창 1박 2일 가족여행 코스로 꼭 가보면 좋은 곳들 알려주세요.. 2 강원도 2019/01/24 1,317
897779 내 기준 갑자기 주연급으로 나오는 게 이상하던 배우들 35 .... 2019/01/24 8,527
897778 강서 화곡동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외상 없어&.. 11 괴로움 2019/01/24 7,127
897777 생일 맞은 문대통령, 대전 빵집서 '깜짝' 생일케이크 선물 받아.. 26 사랑합니다 2019/01/24 4,218
897776 지방에 살면서 대기업에 근무할 수 있어 감사하네요 9 ..... 2019/01/24 2,934
897775 경기도시공사 사장에 이헌욱 내정 1 이헌욱 2019/01/24 995
897774 하나뿐인 내편같은 신파드라마.... 4 ㅇㅇ 2019/01/24 1,752
897773 알함브라는 끝났지만 궁금한거 하나요... 7 현빈최고 2019/01/24 2,617
897772 사람마다 생각과 의미가 다르군요..난감... 4 ... 2019/01/24 2,165
897771 KBS와 나경원은 이미 손혜원의 진정성을 알고 있었다 7 ㄱㄴㄷ 2019/01/24 2,882
897770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10 oo 2019/01/24 3,221
897769 돌아가는 꼴이 정말 2 아 진짜 2019/01/24 1,157
897768 열등감과 분노를 댓글로 해소하려는거 테나요. 본인만 모를까요? 4 ..... 2019/01/24 872
897767 2년전 손혜원 '기부'말하자 나경원 '대단하다' 6 ... 2019/01/24 2,048
897766 축구 질문)아시안컵이랑 아시안게임 이랑 어느게 더 큰 대회인가요.. 5 ㅇㅇ 2019/01/24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