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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원퇴직후 노후 걱정 안되시나요?

노후 조회수 : 5,939
작성일 : 2019-01-02 22:15:17
전업으로만 살았는데.
남편퇴직후의 노후설계 하시나요?
아무것도 할줄아는것 없고.
모아둔 돈은 아파트한채.
중소기업 임원이라지만.
돈나올데 없고.
시댁친정 지원받을데도 없네요.
50대초반입니다.
대학생 둘입니다
IP : 223.62.xxx.3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금
    '19.1.2 10:16 PM (221.149.xxx.109) - 삭제된댓글

    없으신가요?

  • 2. ..
    '19.1.2 10:21 PM (125.177.xxx.43)

    누구나 퇴직은 걱정되죠
    매달 딱딱 들어오던 월급이 안들어온다 , 남편은 매일 집에 있을거다 생각하면 한숨나오고 걱정되요
    50 초반이면 아직 여유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모아야죠
    연금에 역모기지에 월세 나오는거 하나라도 마련해 두려고요
    아이 교육 시키고 결혼때 어느정도 도움도 줘야하고 ,, 힘드네요

  • 3. ..
    '19.1.2 10:22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

    집을 줄여 이사가거나
    국민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
    있으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 4. 남편자식부모에게
    '19.1.2 10:25 PM (39.125.xxx.230)

    본인이 지원을 할 나이.....

  • 5. ...
    '19.1.2 10:2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50대 지금에서야 이런 고민 하시다니...
    진즉 고민하고 대책을 세웠어야죠.
    지금이라도 남편이랑 의논해 보세요.

  • 6. ㅇㅇ
    '19.1.2 10:26 PM (117.111.xxx.229)

    마트캐셔, 베이비시터 하세요.
    제가 아는분은 몸도 약한데 간호조무사 따서 한방병원 취업했어요. 퇴직하면 이제 남편 쉬게 해 준다고.

  • 7. ..
    '19.1.2 10:32 PM (223.39.xxx.8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죄송하지만
    조금 늦으신듯합니다
    저도 남편이 부장일때부터 혹시나 임원이 되면 언제 짤릴지모른다 생각하고 급여.보너스 나올때마다 허리띠 졸라매고 70프로 이상씩 저축했었어요
    저는 차도 없이 대중교통만 이용했을 정도인데요
    그렇게해서 십년전쯤 모은돈으로 아파트 팔아서 자금마련해서
    강남에 다가구주택을 사두었어요
    그때는 남편도 걱정하고 반대했지만
    지금은 저한테 굉장히 고마워해요
    다가구 사고도 열심히 저축해서 아파트까지 사두었거든요
    이젠 언제 회사 그만두어도 아무걱정이 없어요
    남편수입보다 월세가 훨씬 많으니까요
    서울은 이제 좀 힘들어도
    경기도쪽 괜찮은 곳들 꽤 있어요
    저는 내년쯤 홍대쪽 건물 사려고 지금도 긴축재정입니다

  • 8. ...님
    '19.1.2 11:18 PM (31.0.xxx.189)

    혹시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저도 이제 라도
    준비하고 싶은데 막상 어디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부동산보시는 안목도 있으시구요..

  • 9. ..님
    '19.1.2 11:27 PM (121.131.xxx.3) - 삭제된댓글

    저도 궁금하네요 경기도쪽은 어디가 괜찮을까요?
    살짝 알려주시면 안될까용?

  • 10. ..
    '19.1.2 11:39 PM (223.39.xxx.244) - 삭제된댓글

    두분 윗님
    죄송합니다ㅠ

    저는 오래전 제가 15년동안 익힌 부동산 노하우를 좀알려드릴려고 글쓴적 있는데요
    두 아이들 교육노하우도 그렇구요
    정말 입에 담기 힘든 험한 댓글들 받고 다시는 안씁니다ㅠ
    배가 아픈건지 도무지 이유를 알수없는 댓글들이더라구요ㅠ

    다만
    드리고싶은 말은
    부동산 까페 너무 믿지마시고
    사려고 할 부동산이 있다면 자차 이용마시고 반드시 대중교통으로 가보세요 내 발걸음으로 걸어보셔야합니다
    지금도 제가 찍어두고있는 홍대쪽 상가건물은
    봄.여름.가을.겨울 10개월째 가보고있어요
    다만 이번 정권때 살지 다음 정권때 살지를 고민하고 있지요
    돈은 다 마련해뒀구요

    요새 젊은 사람들
    본인 수입보다 다들 너무 펑펑 씁니다ㅠ
    나이 60만 넘어보면 부모님노후.본인 노후.자식들 경제 다들 어찌할려는지 진심으로 걱정됩니다ㅠ
    저는 저희 두아이들 각자이름으로 아파트도 다 사두었거든요
    세금까지 다 완납했으니 세금문제 물고뜯는분들 없으시길ㅠ

  • 11. 윗님
    '19.1.2 11:50 PM (223.62.xxx.63)

    제발 시간 가능하실 때 경험담 공유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겨우 강남 소형 아파트 한채 갖고 있는데 어떻게 노후 준비하면 될지 고민이어서요..아직 애들이 어린데 대출금 갚느라 월세용 아파트 한채 더 갖는 건 무리여서요. 강남 아파트보다 차라리 2급지에 소형 아파트 하나 더 있는게 나을까요? 1가구 2주택으로요..

  • 12. ..님
    '19.1.3 12:36 AM (31.0.xxx.189)

    그런 아픈 경험이 있었군요. .다들 부러워서 날선 말을 한건 아닐까요..
    정말 집이라도 가까우면 밥이라도 사드리고
    만나서 노하우 배우고 싶네요.
    외벌이 남편도 언제 그만 둘지 모르겠고 저도 이러다
    나이만 먹게 될까 걱정이네요.

  • 13. 아직도...
    '19.1.3 1:52 AM (125.187.xxx.151)

    부동산 깔고 앉아서 몇십년 먹고 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네요. ㅋㅋㅋ

  • 14. wisdomH
    '19.1.3 2:13 AM (116.40.xxx.43)

    적게 쓰고 살기 연습

  • 15. 에구구
    '19.1.3 8:19 AM (128.134.xxx.85)

    저희도 50대...퇴직이 멀지 않았을텐데 노후는 커녕 ...ㅠㅠ
    그날 벌어 그날 사는 느낌...

  • 16. ..
    '19.1.3 8:19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근데윗님 남폇월급 70프로만으로모았다기엔 큰돈이었네요 애초에월급이얼마었는지. 고액연봉자였기에가능했을듯.
    한달 400버는 쥐꼬리월급쟁이에게는 그림의떡같은얘기네요

  • 17. ㅓㅓ
    '19.1.3 10:07 AM (211.206.xxx.4) - 삭제된댓글

    쓸거 다 쓰고 살면 안됨니다
    직장다닐때 최대한 저축 많이 할수밖에요

  • 18. ??
    '19.1.3 10:42 AM (1.235.xxx.70)

    사고 싶은건물은 일년을 보고 다음정권을 생각해도 물건이 있나요???

  • 19. 일단
    '19.1.3 1:30 PM (112.164.xxx.55) - 삭제된댓글

    가늘고 길게가 답입니다,
    투자하지도 말고, 장사도 하지말고
    한달에 100만원이라도 벌려고 노력하세요
    힘들어도 참고 하다보면 하게됩니다,
    씀씀이 줄이고요
    저는 퇴직 10년 남겨놓고부터 일하기 시작했어요
    지금 4년남았구요
    남편은 퇴직후 놀라고 햇어요, 그동안 고생했으니
    저는 이제 일한지 6년차라 건강이 허락 될때까지 일할거예요
    적어도 70까지는 일하게 될거예요

  • 20. 저희는
    '19.1.3 3:23 PM (61.252.xxx.195)

    올해 남편 정년퇴직 입니다.
    시골살이 할려고 작은땅 사고 조그만
    집 마련해 뒀어요.
    국민연금,개인연금 있고 현금 좀 있고
    딸들 직장생활 잘 하고 있고 수도권 지금사는
    아파트 그냥 두고 왔다갔다 살 생각 이에요.
    넉넉하진 않지만 둘이 사는데는 큰 불편
    없을듯 해요.

  • 21. ㅌㄷ
    '19.1.3 10:46 PM (106.102.xxx.201)

    아껴쓴다는거 어려운일인데 대단하신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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