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없다고 징징대는 고1

자동차 조회수 : 2,771
작성일 : 2019-01-03 14:48:43

남편이 집과 직장이 가까워서 차가 필요없어서 6년전 차 1대로 줄였습니다.

최근 직장을 옮기면서 차를 가지고 다니니 저는 주1~2회정도 차쓸일이 생겨 불편하기는 하나 적응되니 괜찮아요.

그런데 고등딸이 학원 2군데를 다니는데 한곳이 집에서 15분 거리입니다.방금 시간이 다됐는데도 침대에 누워서는

빨리 차좀 사라고 징징 짜증을 내요. 차를 산다해도 바로 차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많이 기다리는가 보더라구요.차 구입은

 그렇다쳐도 15분거리 차로 안데려다 준다고 짜증내는거 어찌해야 하나요?

너무 편하게 실어오고 했더니 버릇 잘못 들였네요.

동네 학원들이 거의 20분안에 다 있습니다.차를 사야 할까요?

IP : 125.134.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3 3:04 PM (223.39.xxx.23)

    아이 학원땜에 차를 산다구요?

  • 2. .,
    '19.1.3 3:06 PM (117.111.xxx.244) - 삭제된댓글

    중고경차사세요
    동네 다니실거면
    내가 어떻게 사느냐보다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가 더 중요하다면 좋은차사시고
    주 1 2회 님도 필요하다면서요

  • 3. 차 문제가 아니라
    '19.1.3 3:07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차를 사면 또다른 짜증낼 핑계가 나올 것 같아요.
    그냥 무시하시거나 도를 넘으면 저라면 혼냅니다.
    애기도 아니고...

  • 4. 철부지
    '19.1.3 3:08 PM (121.155.xxx.30)

    20분 거리에있는 학원 땜에 차를 또 구입이라...
    참.....웃고갑니다 ㅜ

  • 5. ....
    '19.1.3 3:22 PM (211.109.xxx.91)

    아이의 철없음에 휘둘리지 마시고 힘들면 학원그만 다니라하세요.
    저희아이는 제가 학원 끊을까봐 힘들다 소리안해요.
    전 항상 학원끊어줄 마음있거든요 제 노후 바쳐서 보내는건데.

  • 6. 제제
    '19.1.3 3:31 PM (125.178.xxx.218)

    주차난 아파트에다 지하주차장 기둥에 몇번 긁었더니
    애가 재산 축낸다고 버스타겠대요~~
    첨엔 힘들어하더니 이제 완전 포기모드로
    버스타고 다니네요.
    길들이기 나름^^

  • 7. 김여사
    '19.1.3 3:47 PM (175.223.xxx.198) - 삭제된댓글

    우리애도 버스타기 귀찮아해요
    버스에 사람도 별로 없는 구간에 10분거리인데도요
    어떤날은 여기 태워달라 저기 태워달라
    아주 똥개 훈련을 시킨다니까요
    고딩이라고 시간 아껴준다는 의미로 다 태워주는데
    이것도 피로도가 쌓이네요
    학원스케쥴도 두배로 늘고 애나저나 정말 힘든시즌 이예요

  • 8. 넬라
    '19.1.3 4:03 PM (103.229.xxx.4)

    학원 오고갈 대중교통편이 없는게 아니라면 언어도단입니다.
    저라면 차가 있어도 안 태워주겠어요. 학원가 공부하는게 유세도 아니고요.

  • 9. 차는 핑계?
    '19.1.3 4:25 PM (175.223.xxx.184)

    가기싫은듯요?

  • 10.
    '19.1.3 5:20 PM (124.54.xxx.150)

    힘들어서 그럴수도 있죠. 사실 차가 첨부터 없었으면 모를까 있다가 없으면 정말 나부터도 짜증이 날때가 있어요 모닝같응거 중고차로 사서 고3끝날때까지만 학원만 데려다주는 용으로 쓰시는건 어떠세요

  • 11. 원글
    '19.1.3 8:21 PM (112.162.xxx.136)

    차없이 지내는거 저도 불편은 합니다.그래서 상황봐서 살까 생각중이긴 한데 아이가 저정도 걷는것도 싫어하고 징징댄다고 당장 차가 생길것도 아닌데 저러니 실망스네요.
    모레 학원갈때 또 저러면 혼좀 내야겠네요.

  • 12. ...
    '19.1.4 12:58 AM (125.177.xxx.43)

    아이 학원때문에 운전 시작했어요
    그 전엔 가끔 하다가 ...
    셔틀 없는 과외나 학원이라 밤 늦게 다니니 차로 데리러 가게 되더군요
    대중교통 애매 해서 한번에 가기 힘들거나 차가 자주 없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362 가족, 친척을 비롯함 주변 사람을 죄다 싫어하시는 분 있나요? 19 2019/01/03 4,797
890361 피부과에 레이저말고 피부관리 위해 뭐할거 있나요? 7 라라라 2019/01/03 3,571
890360 짝눈 망고 2019/01/03 503
890359 강남 안 살아본 사람들이 강남 살려고 기를 쓰나요? 28 ㅇㅇ 2019/01/03 6,739
890358 싱크대 쪽 누수로 인한 아랫집 도배 문의드려요~ 8 도배 2019/01/03 3,944
890357 차에 붙은 문구였는데..... 참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네요 59 ........ 2019/01/03 24,187
890356 사람 심리가... 4 .. 2019/01/03 1,559
890355 일반고 의대 진학 2 ㅇㅇ 2019/01/03 2,706
890354 남학생 외고는 비추일까요? 5 특목고 2019/01/03 2,385
890353 술 든 초콜릿 언제 먹는 거에요? 5 으싸쌰 2019/01/03 1,982
890352 부산에서 대학생 과외 할수 있는 학교 범위는 6 ........ 2019/01/03 1,639
890351 계약직 워크샵 참여하나요? 1 .... 2019/01/03 926
890350 재미있는 유투브 좀 9 알려주세요 2019/01/03 1,897
890349 너무 익어버린 아보카도 어쩌나요.. 7 아보카도 2019/01/03 2,491
890348 伊 우피치,나치 약탈미술품 환수 '여론전'..이번엔 성공할까? ... 2019/01/03 417
890347 해외여행을 결정하고 최단시간에 간적 11 000 2019/01/03 3,971
890346 이영자 김치만두 맛있어요. 1 ... 2019/01/03 3,417
890345 대형마트 못가겠네요 5 쓰리랑부부 2019/01/03 5,847
890344 알바하시는 분들 주휴수당 받으시나요? 12 주휴수당 2019/01/03 4,831
890343 여권 갱신시 필요한거 무엇일까요 5 a가 2019/01/03 1,325
890342 한국은행 부산 본부장 페이스북-신재민 유능하지도 못함 5 .. 2019/01/03 2,341
890341 채식김치만두 너무 맛있네요.. 18 오~ 2019/01/03 4,371
890340 이재명 "차기 대선 관심없어…인기는 바람이라 생각&qu.. 34 ... 2019/01/03 2,646
890339 교정 대한치과교정학회 소속이신분이 확실히 실력이 좋으신가요? 1 교정 2019/01/03 1,199
890338 아슬란이라는 인절미 빵 드셔보신분? 17 ... 2019/01/03 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