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9.1.2 5:1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일년 내내 입맛 없는 걸 멀리 사는 며느리보고 어쩌라는 건지...
2. 아뇨
'19.1.2 5:14 PM
(110.70.xxx.16)
나이드니 입맛이 없어져요
일년내내 입앗없어요
배고프니 억지로먹지
예전엔 맛난것도 많고 다 입에 짝착붙었는데
지금은 아무리 좋은 음식 앞에서도
시쿤둥해져요
3. 원래
'19.1.2 5:14 PM
(182.227.xxx.142)
연세드심 소화력 떨어져 많이 못드시는데...
건강상 이상있으신거 아님 괜찮지않나요??
나름 노력은 하시고 계신거 같은데..
4. ....
'19.1.2 5:16 PM
(122.34.xxx.61)
입맛이 문제가 아니라 우울증이죠.
5. 그러게요
'19.1.2 5:18 PM
(118.223.xxx.155)
우울증 아니신가 걱정되네요
제가 갱년기도 오고 딱히 좋을 것도 나쁠것도 없는데
괜히 우울했거든요 그러니까 입맛이 아주 딱 떨어지더라구요
어머님이 그 상태일거 같아 걱정되네요
6. 제가
'19.1.2 5:19 PM
(1.232.xxx.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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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래요. 40대인데 늘 입맛이 없고 먹고 싶은 것도 딱히 없어요.
같이 사는 두 남자 때문에 억지로 요리하고 같이 먹네요.
아이러니한 게 저보고 다들 요리 잘한대요.
먹는 건 즐기지 않는데 의무감으로 하네요.
동네 반찬가게에서 반찬, 국 사드셔도 되지 않을까요?
7. ㅠㅠ
'19.1.2 5:19 PM
(220.116.xxx.51)
우울증인가요??? 우울증약 드시면 입맛이 좀 돌아오려나요?
8. ...
'19.1.2 5:19 PM
(125.177.xxx.43)
늙고 혼자 있으면 입맛 없죠 친정엄마가 맨날 그래서 안스럽고 답답해요
링거에 보약에 온갖거 다 보내 드려도 변화가 없으니...노화 현상인가 싶고
활동도 하고 사람고 만나고 억지로 라도 먹어야지 배달 음식도 보내봤는데 입맛에 안맞고 질려요
자식이 어쩌겠어요 합가 할수도 없고
9. .....
'19.1.2 5:22 PM
(210.221.xxx.42)
-
삭제된댓글
나이 들어 몸과 마음이 예전 같질 않아서, 식욕도 예전 같질 않아서,
겨울이라 추워서
음식하기 귀찮았던 마음이
우울한 일 겪으면서 심화됐는데
며느리가 신경 많이 써드리니 영 회복이 안 되나보네요.
그럼에도
본인이 기운내서 밥은 직접해드시는 방향으로 유도해야지
언제까지 그렇게.....
아이들도
무한정 오냐오냐해주며 떠받들 수 없는데
몸을 못 쓰시는 것도 아닌 어른을 어찌 계속....
계기를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뒤로 빠지면 좋을 것 같아요.
10. 정말
'19.1.2 5:25 PM
(221.140.xxx.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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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은 24시간이 먹는것만 수렴하나봐요.
우리 집에도 20대 손녀보다 종류로는 3배
양은 두배정도 드시는 어르신 계셔요.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시간대별로 음식이 새팅되어 있답니다. 다량히 혼자서 잘 챙겨서는 드시는데 쉴새없이 고급 식재료 사서 나르니 진짜 힘들어요
11. 흠
'19.1.2 5:27 PM
(220.127.xxx.13)
입맛도는 약 있어요.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그 약 먹으니 신기하게 입맛이 돈다고 하네요
친정엄마, 시어머니 입맛 없어서 힘들어 하시면 한번씩 처방받아요. 나이들어서 잘 못먹으면 가력 떨어지시잖아요.
12. 진짜
'19.1.2 5:28 PM
(221.140.xxx.126)
노인들은 24시간이 먹는것만 생각하나봐요.
입맛없으면 없다
있으면 뭐 더 맛있는거 어디 없나. 온통 먹는거 생각뿐.
안드시면 나같음 내버려 두겠어요, 어쩌라고..,,,내가 그 입맛 살려놔야나...,,,젠장
우리 집에도 20대 손녀보다 종류로는 3배
양은 두배정도 드시는 어르신 계셔요.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시간대별로 음식이 새팅되어 있답니다. 다량히 혼자서 잘 챙겨서는 드시는데 쉴새없이 고급 식재료 사서 나르니 진짜 힘들어요
13. ....
'19.1.2 5:33 PM
(211.192.xxx.137)
저 같이 살면서 들은 말 중 98프로가 입맛없다 나 아프다
근데 반찬있음 나보다 더 잘드시고
입맛맞는거 있음 3그릇드시고
동원죽같은거 한번에 두세개 드시고
죽끓여드실땐 한냄비 드시고
에피소드 많아요
14. 입맛없는건
'19.1.2 5:35 PM
(223.38.xxx.205)
큰일이 아닙니다.
15. ㅇㅇ
'19.1.2 5:37 PM
(117.111.xxx.229)
아침에 드시는 미숫가루만해도
매끼니 쌀밥 김치 먹는 노인보다
영양적으론 낫습니다.
16. 그리고
'19.1.2 5:43 PM
(221.140.xxx.126)
노인네들 입맛없네 기운없네....타령
결국은 게으름의 결과물이예요.
젊어서도 개으른 사람이 늙어서도 게으르고 세상 귀찮겠죠.
내 밥을 남이 해결해주기 바라는거
끔찍
17. ㅇㅇ
'19.1.2 5:44 PM
(118.176.xxx.138)
-
삭제된댓글
윗님 댓글보니 저도 생각나요
시아버님 항암치료 받으며 식사 못하실때
병원에서 입맛도는 약이라고 처방해 주었어요
그 약 드시고 식사 잘 하셨어요
18. ....
'19.1.2 5:53 PM
(110.47.xxx.227)
아...예....큰일이네요. 잘 드셔야 하는데...
아...예....큰일이네요. 잘 드셔야 하는데...
아...예....큰일이네요. 잘 드셔야 하는데...
무한반복하세요.
본인이 입맛 없는 걸 며느리가 어쩌라고요?
19. 입맛타령
'19.1.2 5:56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늘어놓는 노인네들 챙겨주다 며느리가 우울증 걸림.
원글님 순진하심.
20. ‥
'19.1.2 6:00 PM
(59.11.xxx.51)
평상시 잘드시다가도 아들이나 며느리앞에선 늘 아프다 입맛없다....짜증나넉요
21. 82
'19.1.2 6:03 PM
(222.107.xxx.186)
입맛 돌게 하는 약있어요 약이름 4글자인데 기억이 안나네요
의사한테 처방해달라하시고
병원1층 의료기용품점에 가면
그린비아 같은 영양액 캔으로 된거 있어요
그거 사드리세요
22. 위에
'19.1.2 6:04 PM
(1.236.xxx.238)
입맛도는 약, 메게이스 말씀이시죠?
23. ㅠㅠ
'19.1.2 6:18 PM
(220.116.xxx.51)
평상시 잘 드시진 않을것 같아요 집에 정말 먹을게 없어요 ..
제가 뭘 해가서 차려놓으면 적당히 드시지만요
먹을만한게 있어야 입맛이 돌텐데 암것도 하기 싫으시다니 미치겠어요 ....
직접 뭘 만드셔야 할텐데 안하시려들어요
아무래도 우울증이 심하신거 같아요
24. 울엄마도
'19.1.2 6:20 PM
(183.104.xxx.62)
늘 입맛없다는말을 달고사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갈비탕
돼지갈비 이런거는 싹싹다 드시는데 집에서 먹는 집밥은
김치한가지에 밥이나 버섯볶음 이렇게 완전소식하는데
그래서 늘 기운없다 입맛없다 이러는데 매일 외식을
할수도없는 노릇이고 이제는 그러려니합니다.
본인인생은 본인이알아서 노력하고 챙기는것이고
입맛이없어도 이게 영양제다 이런생각으로 챙겨먹을
생각을해야지 딸이나며느리한테 입맛없다 하면 어쩌라구요
울엄마는 며늘 아들한테는 씩씩한척하고 늘 딸에게만
우는소리해서 마음이 많이 닫혔어요. 걍 그러려니하세요
25. ^^
'19.1.2 6:50 PM
(1.250.xxx.20)
내비둬요 배고프면 맛없는게 없어요 모르는체하세요 입맛없다울면 꽃노래로 받아들이시고 60넘은사람이 하는말이니 기억하고 시모에게 끌려다니지마요 백세시댄데
26. 음
'19.1.2 6:51 PM
(182.215.xxx.169)
원글님이 엄마도 아니고 어쩌라는거지 이런생각이 드네요. 저희 시모는 날이 흐린데 외출해도될까 이런 전화까지 해댔고 너무 충격을 먹었었어요. 내가 이렇게 만든건가 싶고. 아무것도 해주기 싫더군요. 늙어서 아프다고 외롭다고 징징대는걸 다 진심으로 걱정하며 받아주며 베풀었더니 선을 한참 넘고 있더라구요.
차츰 줄이고 바쁘다. 우리도 가족생활이 필요하다고 계속 그랬더니 전화줄었는데 병이났죠. 울화병.
도대체 며느리한테 왜그래요? 나에게 뜨슨밥을 해줬어요? 나아플때 진심으로 걱정을 해줬어요? 그저 자기아들 자기 손주 잘보고 자기들에게 잘하는것만 바라면서 염치도 없이 뻔뻔하게 말이예요.
적당히 하세요. 바라는게 끝이 없어요.
27. 음
'19.1.2 6:52 PM
(182.215.xxx.169)
울시모도 입맛없다 일주일간 밥한그릇 안먹었다 노상 그래요. 그래도 옷은99사이즈 혹은 105,110사이즈 입어요. 외식가면 끝없이 먹고요.
28. 입맛 없다.
'19.1.2 6:55 PM
(118.38.xxx.184)
=입맛이 있고 싶다. 해 도고.
진짜 먹을 생각 안 드는 사람은 안 먹어도 괜찮아요.
왜 자기 입맛까지 남 보고 책임을 지랍니까.
그놈의 징징징징.
29. .....
'19.1.2 7:08 PM
(211.54.xxx.233)
처음에는 우울증
점점 시간이 갈수록 부엌일이 싫어짐
안하면 안할수록 아이디어도 없고 하기 싫어짐.
그러니, 니가 나좀 살펴라. 나 집안일 하기 싫어.
원래 며느리가 밥하고, 빨레하고, 청소하고 잡신부름 다 해야하는 데
세상 좋아졌지.
30. 저희엄마
'19.1.2 7:13 PM
(114.204.xxx.206)
-
삭제된댓글
하아...저희 엄마와 같은 증상이신분들이 많네요.
입맛이 없다 밥맛이 없다를
입에 달고 사는데...
식당에서 추어탕을 사먹는데,
거짓말 않고 코를 박고 드시대요.
식당 밥 한그릇 뚝닥.
추어탕 한그릇 뚝닥.
집에서는 아무것도 하려 않으니
뭔들 입맛이 있기 뭔들 맛이있을까
싶어요.
31. 늙으면 얼른
'19.1.2 8:07 PM
(175.197.xxx.226)
죽어야지 많이 움직이면 밥맛도 좋은데 운동이라도 동네 몇바퀴라도 운동삼아 돌아야지
티브이만보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얼른 죽어야지 끝나요 한귀로듣고 흘려요
32. 울엄마도
'19.1.2 8:47 PM
(121.157.xxx.135)
요즘 저러시는데..며느리는 멀리 살고 남의 자식이니 건드리면 안되니..가까이 사는 딸인 제가 모시고나가 밥도 사드리고 죽도 끓여다드리고 하네요. 이래서 요즘 딸있어야 한다는 말이 유행이구나 싶어 씁쓸합니다.
33. 늙음
'19.1.2 8:48 PM
(182.253.xxx.144)
암것도 하기 싫어요
50중반인 나도 이런데 ㅠ
34. ᆢ
'19.1.2 8:55 PM
(121.167.xxx.120)
응석 부릴 사람이 있어서 그런것 같은데요
아침 점심은 지금처럼 그렇게 드시고 저녁 한끼는 외식 하라고 하세요
주위의 60중반부터 70대들 보면 혼자 살든지 부부만 사는 경우 자기가 집에서 만들어 먹는 사람도 있지만 하루 한끼는 외식하고 집에서 한끼만 해결 하든지(하루 두끼만먹는 사람도 많아요 아점 저녁 이런식으로요)
두끼는 대충 먹고 한끼는 외식 해요
주위의 관공서나 대학등 잘 찾아 보면 구내식당에서 4000 원이면 먹을수 있어요 고기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두고 가끔 고기 드시고요
자기 몸 움직일수 있으면 입맛 없다 있다 그러는건 민폐예요
35. ...
'19.1.2 10:0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삼계탕 육개장 각종 찌개 등등
반조리 식품 사다 드려 보세요.
36. 에궁
'19.1.2 10:49 PM
(42.82.xxx.198)
몇년전 여름에
갑자기 입맛이 없더니
그 여름내내 뭘 먹지못했어요
기운도 없어지고 해서
평소좋아했던 비냉ㆍ국수를 먹으러가도
반도 먹지못하고 남겨놓고 식당을
나서다보니 겁이 나더라구요
그후론 입맛 떨어질까 겁나네요
너무 가볍게 넘길일은 아닌거같네요
37. 연구실
'19.1.2 10:55 PM
(180.64.xxx.100)
저 결혼한지 18년 결혼했을때 어머니 55세
그때부터 18년이 지난 지금까지 잠을 한숨도
못잔다고 어지럽다고 난리세요
반전은 신혼때 저랑 한방에서 자는데 코까지
골면서 주무시더라는 덕분에 저는 날밤 새고...
근데 지금도 계속 못 주무신다고 mri 찍고
수면제 처방 받는데 약은 속 안좋아 못먹겠다시면서
계속 한숨도 못잤다고... 18 년동안 듣고 있네요 ㅠㅠ
38. ㅇㅇ
'19.1.2 11:17 PM
(175.223.xxx.234)
나이들어 세끼 다 챙겨먹으면 병나요.
활동량 떨어지는만큼 입맛도 떨어져야죠
39. ...
'19.1.3 1:09 AM
(59.15.xxx.61)
결국 니가 나 모시고
끼니마다 새밥하고 반찬 해다오...그거에요.
갖다 드리면 잘 드시잖아요.
노부모에게 듣는 말 중 990%는
입맛없다 기운없다...딱 두 가지
이제 저도 대책이 없어요.
약국 가시면 트레스탄 이라고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입맛 도는 약 있어요.
떨어지지 않게 사다드리고 있어요.
40. 노인들
'19.1.3 1:28 AM
(45.72.xxx.141)
입맛없다 혼자라 밥맛없다 소리 징그러워요.
누군 좋아서 세끼 밥해대는줄 아시는지. 나도 나혼자만 있음 한두끼만 대충 빵 라면이나 먹고 떼우고 싶어요. 내가 해준 밥 드시면서 아이고 맛있다 같이먹으니 맛있다 혼자있으니 안해먹게된다 블라블라...어쩌라고!! 싶어요. 나도 지긋지긋하다고요 밥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