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벌되는 내연녀랑 딴 살림 차렸다가..

... 조회수 : 7,901
작성일 : 2019-01-02 13:40:49

쌤통이네요..

A(33)씨는 20대 초반에 만난 유부남 B(62)씨와 10년 넘게 불륜 관계를 유지해왔다. 가정도 있고 나이도 서른살 가까이 차이 났지만, 부유한 사업가였던 B씨 덕분에 A씨는 이렇다 할 직업 없이도 보란 듯이 살 수 있었다. 내연 관계를 시작한 지 5년이 지나면서 한달에 한두번 꼴로 만날 만큼 사이가 소원해진 적도 있었지만, B씨가 제공한 고가의 집에서 용돈을 받으며 내연 관계를 유지했다.

이들의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한 것은 B씨의 사업이 기울면서다. B씨는 최근 경영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지난 2월 사업체 한 곳을 정리했다. 그리고 최근 그 매각 대금을 4개 가방에 나눠 A씨의 집에 가져다 놓았다. 액수만 21억5000만원이었다. A씨는 오랫동안 내연 관계를 유지해온 만큼 돈의 일부를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B씨의 입에서는 생각지 못한 말이 나왔다. B씨는 “본처와의 사이에 있는 아들의 사업 자금으로 줄 것”이라며 A씨에게 욕심을 내지 말라고 엄포를 놓았다.

A씨는 문득 최근 B씨의 사업도 잘 안되는 상황에서 무일푼으로 버려질 것 같은 두려움을 느꼈다. 결국 A씨는 지난해 12월 20일 5만원권 돈다발이 든 가방 4개를 모두 훔쳐 몰래 만나오던 자신의 남자친구(37) 집으로 도망쳤다.

그리고 A씨와 남자친구의 꿈같은 호화생활은 시작됐다. A씨는 하룻밤에 수십만원짜리 호텔에서 생활을 하며 호화 도피생활을 즐겼고, 서울의 한 고급 아파트를 계약하고 월세 계약금을 현금으로 그 자리에서 지불했다. 여기에 고급차량과 명품을 알아보는 재미에 사로 잡혔다.

https://news.v.daum.net/v/20190102060046119?f=

IP : 110.70.xxx.1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 1:42 PM (110.70.xxx.113)

    https://news.v.daum.net/v/20190102060046119?f=m

  • 2. ...
    '19.1.2 1:45 PM (211.225.xxx.219)

    진짜 등장인물 전부 한심하네요

  • 3. 역시
    '19.1.2 1:48 PM (221.190.xxx.126) - 삭제된댓글

    똥은 똥끼리 뭉친다...

  • 4. ..
    '19.1.2 1:49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저 저런 남자 알아요. 한살림 장만해서시집까지 보냈어요. 그 여자 누구 아내 누구 며느리 됐는지도 알아요. 그 시어머니 당신 며느리 조신하고 자기 아들이랑 손주들 밖에 모른다고 자랑하죠. 여자 쓰레기들도 만만찮게 많답니다

  • 5.
    '19.1.2 1:54 PM (49.167.xxx.131)

    그래서 내연녀는 행복했다? ㅋㅋ 내연녀나 그의 남자나 돈떨어지면 노인네랑 같은신세 또는 내연남이 돈빼돌린다에 돈10원건다

  • 6. ..
    '19.1.2 2:03 PM (183.101.xxx.115)

    세상 덩보다 못한 쓰레기가 너무 많네요.
    그 노인네는 본처보다 첩을 더믿어서 그집에 돈을 갖다놨겠죠! 본처는 아들한테라도 줬을텐데..한심하다.

  • 7. ...
    '19.1.2 2:15 PM (1.237.xxx.128)

    저 인간들 모두 막장이네요
    막장인간들이 뭐 이리 많나요

  • 8. ㅇㅇ
    '19.1.2 2:28 PM (118.217.xxx.199)

    왠지 인스타에 이쁘고 모태부자 금수저인양 럭셔리라이프를 엄청 올려놨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431 유통기한 지난 파스타면 어쩌죠? 5 ㅜㅡ 2019/01/26 13,795
898430 방탄 소년단 질문이요 4 질문 2019/01/26 1,775
898429 50대 체인 크로스백 어울리나요? 9 코디 2019/01/26 4,325
898428 글로만 보던 진상을 본 날 5 점둘 2019/01/26 3,026
898427 주말에 혼자 방콕하기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8 ㅇㅇ 2019/01/26 2,653
898426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몬 조선일보 상대로 손배소송 이긴 홍가혜.. 1 장하다 2019/01/26 835
898425 김치전을 중력분으로 해도 되나요? 5 비오는날 2019/01/26 2,145
898424 올 겨울은 귤이 참 맛있네요 ㅎㅎ 4 귤도사 2019/01/26 2,139
898423 이런 냄비요.. 처음에만 보기좋고 사용하면 변색될까요? 12 ..... 2019/01/26 3,880
898422 보험료 3천만원 vs 적금 3천만원 5 이제야아 2019/01/26 2,466
898421 딱딱한 곶감 사고 싶어요 3 곶감 2019/01/26 2,336
898420 볼거리가 많습니다. 목포여행 가실 분들 참고하세요. 9 .... 2019/01/26 2,590
898419 승무원 체험 예능 3 팬미팅 2019/01/26 2,291
898418 모던하우스에서 만난 아줌마 5 .. 2019/01/26 5,464
898417 와시비맛 꽃게랑 4 .. 2019/01/26 1,154
898416 작은 아이 커서 놀림감이 되진 않겠죠? 8 강아지왈 2019/01/26 2,797
898415 토끼띠도 색깔이 정해져 있나요? 3 가갸겨 2019/01/26 1,906
898414 보통 모니터 개봉하면 반품안되잔아요. 3 d 2019/01/26 839
898413 코성형 언제쯤 모양 잡히나요? 9 ㄴ이 2019/01/26 2,201
898412 압구정 미용실 다니시는 분들 1 미용실 2019/01/26 1,763
898411 중학교때부터 하루도 안거르고 커피우유 마신 사람 10 커피우유 2019/01/26 5,647
898410 23살 아이가 독립해서 살수 있을까요? 9 2019/01/26 2,810
898409 말띠들은 다 본인이 백말띠라고 하더군요 14 ... 2019/01/26 14,815
898408 석달 넘은 오미자청이 설탕이 다 안녹았어요. 4 뮤뮤 2019/01/26 1,591
898407 변질된 동네 한바퀴 2 ㅡㅡ 2019/01/26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