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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개업 하지 마세요

.... 조회수 : 26,903
작성일 : 2019-01-02 11:57:54
저는 식당 개업하고 후회중이에요

마진이 너무 적어요

30프로도 채 안 남는것 같아요
지금은 가족이 다 도와주니 그런데 사람까지 써가면 정말 남는게 없네요

잘될것 같죠?
아무리 맛있게 하고 가격 저렴하게해도 직장에서 받는 월급보다 못 벌 가능성이커요

이유는 식당이 너~~~무 많아요

그래도 식당 개업 궁금한것 있으면 알려드릴께요
IP : 39.7.xxx.130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9.1.2 12:01 PM (110.70.xxx.161) - 삭제된댓글

    맞아요
    너무 많아요
    인구 80명당 식당 한개던가 ?까묵

  • 2. 얼마동안
    '19.1.2 12:03 PM (183.98.xxx.142)

    하셨어요?
    규모는요?
    주변환경은 어떤가요? 회사 많은 곳인가요
    주택가인가요
    하루매상이 얼만데 마진이 30퍼인가요?
    박리다매로 일 백이상 매출인데 30퍼면
    나쁘지 않은거니까요

  • 3.
    '19.1.2 12:03 PM (183.98.xxx.142)

    초도 창업비용은 얼마 드셨어요?
    물어보라셔서 물어봅니다^^

  • 4. ..
    '19.1.2 12:05 PM (45.63.xxx.53) - 삭제된댓글

    문쩝쩝 정부 상황에서
    음식 장사하시겠다고 뛰어든 용기가 대단.
    아무쪼록 건투를 빕니다.

  • 5. 제발
    '19.1.2 12:06 PM (220.79.xxx.102)

    맞아요. 식당이 너무너무 많아요. 수요는 줄고 공급만 포화상태니 경제가 좋다한들 살아남기 힘들죠. 앞으로는 진짜 제대로된 음식점아니면 다 문닫아야할지경이죠.

  • 6. ??
    '19.1.2 12:07 PM (180.224.xxx.155)

    ..
    '19.1.2 12:05 PM (45.63.xxx.53)
    문쩝쩝 정부 상황에서
    음식 장사하시겠다고 뛰어든 용기가 대단.
    아무쪼록 건투를 빕니다.

    손가락 댓글 천박한것 보소. 언제 인간될래요??

    식당뿐 아니라 자영업이 넘 많아요.

  • 7. .......
    '19.1.2 12:07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백종원도 그러더군요.
    식당이 너무 많기 때문에 망하는 게 당연하다고요.
    요즘은 식당 운영은 경제나 최저임금의 문제가 아닙니다.
    밥 먹을 사람은 100명 밖에 안되는데 식당은 100개가 넘으니 도대체 어떻게 버팁니까?

  • 8. ........
    '19.1.2 12:08 PM (110.47.xxx.227)

    백종원도 그러더군요.
    식당이 너무 많기 때문에 망하는 게 당연하다고요.
    요즘 식당 운영은 경제나 최저임금의 문제가 아닙니다.
    밥 먹을 사람은 100명 밖에 안되는데 식당은 100개가 넘으니 도대체 어떻게 버팁니까?

  • 9. 예전부터
    '19.1.2 12:11 PM (211.224.xxx.142)

    그랬어요. 90년초에도 식당일다니시던분한테 들었어요. 아주 잘되는 그런 맛집 빼고는 대부분 식당하니 밥은 안굶으니 하는거라고. 자기네 밥 먹고 살고 그거라고 했어요.

  • 10. 수입물가오르고
    '19.1.2 12:12 PM (175.223.xxx.111)

    식재료 식료품이 어마힌게 비싼 나라라.. 이게다이명박의공 수입물가 치솟게한

  • 11. 맞아요
    '19.1.2 12:12 PM (122.44.xxx.21)

    형님네 식당하시다 골병드셨어요.
    이른시간 장보고
    늦은시간까지 영업
    손님들은 싸고 푸짐하길 바라고
    직원들 급여는 높아지고
    3개운영하다
    1개로 줄였는데 집만 날리심
    진심 옆에서 보고
    하지말아야 할 장사가 식당이라 생각해요.
    갈비집 샤브샤브집 하셨는데

  • 12. 예전엔
    '19.1.2 12:13 P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

    먹는장사 못해도 반이상 남는다더니 요즘은 정말 힘든가봐요

  • 13. 맞아요
    '19.1.2 12:14 PM (211.114.xxx.15)

    거기에 대형 쇼핑몰 추세라 더욱 힘들것 같아요
    저희도 작년부터 쉬는 동안 계속 대형 쇼핑몰로 쇼핑가고 거기에서 먹고 쉬고 집으로오고
    굳이 추운데 길가에 차 주차도 힘든데 (감시 카메라) 주차 하며 먹으러 안가게 되더라고요

  • 14. 점점점
    '19.1.2 12:17 PM (112.152.xxx.32)

    전 교습소 운영중인데 1층 잘나가던 프랜차이즈가 문을닫네요ㅠ 저희 업종도 어렵지만 식당은 진짜 어려울듯요

  • 15. .
    '19.1.2 12:17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평소에 음식솜씨가 좋으셨는지요?

  • 16. 요즘
    '19.1.2 12:17 PM (115.140.xxx.190)

    식재료도 다양하고 요리프로도많아서 집밥많이 먹게되요. 어중간한? 식당 모르고 들어가면 돈만 버리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외식은 4번할꺼 모아서 한번에 좋은 곳으로 가게 됩니다;;

  • 17. 엄마
    '19.1.2 12:21 PM (118.223.xxx.120)

    외식을 안하게 되서 그래요.
    식당 보면 너무 더러워서.... 정말 진심 토 나오는 경험을 하게 되고 나서는 식당 트라우마가 생겨서요.
    그래서 점점 더 안가는 것 같아요

  • 18. .....
    '19.1.2 12:22 PM (110.47.xxx.227)

    요즘은 식당운영에 주차장은 필수죠.
    우리 동네 사거리에 커다란 주차장이 있는 고깃집이 있는데 하루 매상이 천만원 가까이 된다고 하네요.
    직원을 못구해서 난리라고 합니다.
    손님이 많으니 일이 힘들어서 직원들이 못버틴다고 하네요.

  • 19. 우리동서
    '19.1.2 12:27 PM (175.197.xxx.226)

    참음식도 못하고 그동서 친정아버지가 허세가심하고 친정엄마도 음식 못하는데
    음식점을 하데요 옛날서부터 지금도 우리동서도 음식점해요 그런데 신기해요
    맛도 없는데 음식점이 돌아가요 음식솜씨없는 사람은 음식장사하면 안돼요 망해요

  • 20. 세가 비싼가
    '19.1.2 12:29 PM (121.175.xxx.245) - 삭제된댓글

    동네에 술집, 치킨집 가득하고 정작 밥먹을곳은 별로 없어요. 한두군데 정도 있지만 자꾸 가면 질리고, 음식은 그태로거나 줄었는데 가격은 야금야금 올리니 아프거나 하지 않으면 안가게 되구요.
    동네 좋은 위치에 새로운 밥집 하나 들어오면 좋을것 같은데 정작 들어온건 파스타, 피자집 결국 오래 못했어요.
    지금도 공실인데 세가 비싼가 밥집은 안들어오더라구요.
    계속 느는건 안경점, 핸폰가게, 병원, 술집 밖에 없어요.

  • 21. ...
    '19.1.2 12:35 PM (65.189.xxx.173)

    맛있고 깨끗하고 손님 없어도 3년 버틸수 있으면 단골생겨 식당만한 장사가 없다고 봅니다.

  • 22. 으샤으샤
    '19.1.2 12:42 PM (59.11.xxx.47)

    위생 때문에 가고 싶어도 의심스러운 마음에 그냥 집에서 해 먹는 일이 점점 많지기도 하고 또 요즘 쉽고 다양한 요리법이 많이 있으니 집에서 직접 해 먹기도 해요.

  • 23. ...
    '19.1.2 12:45 PM (211.196.xxx.85)

    윗님 말씀대로 발렛파킹하는 대형식당만 잘되요~~~

  • 24. 물어보라더니
    '19.1.2 12:58 PM (183.98.xxx.142)

    대답도 안하시네

  • 25. 이그..
    '19.1.2 1:05 PM (211.187.xxx.11)

    식당하는 사람한테 점심시간에 대답 안한다고 하면 어쩝니까?
    나중에 한가해지면 답 하시겠죠. 너무 상대방 생각은 안하시네요

  • 26. ㅡㅡ
    '19.1.2 1:22 PM (175.118.xxx.47)

    식당하느니 가사도우미하는게 나아요 돈도못벌고 몸은엄청힘들어요

  • 27. ㅇㅇㅇ
    '19.1.2 1:24 PM (218.51.xxx.239)

    식당이 어려운게 말씀한대로 먼저 식당수가 너무 많다는거와
    다음으로 비용이 너무 많아요.
    1.임대료 2.매출 10%의 부가가치세 3.직원들 최저임금이상의 급여 4.직원 4대 보험료 5. 직원 퇴직금
    6.배달/대행 비용 7.식자재비/매출의 40%? 8.수도,전기,가스요금,냉난방비 8.광고비 등 잡비 9.종합소득세 ,15~35% 10. 인터넷 티비요금 11.카드수수료 12.렌탈비 13.세무사 기장비 14.집기, 시설의 감가상각비
    15.12시간 이상 노동은 기본이죠 ,최소 주 6일이상`
    요식업 평균 마진이 매출의 23%라고 합니다.

  • 28. ㅇㅇㅇ
    '19.1.2 1:25 PM (211.246.xxx.100) - 삭제된댓글

    모든 업종이 포화상태예요
    인구는 늘고
    직업종류는 오히려 줄어들고
    셀프로 바뀌고 기계로 대체되는 직업도 있고
    만만한게 식당인데 성공은 별따기죠

  • 29. 요즘
    '19.1.2 1:32 PM (182.253.xxx.144)

    모두 주차 편하거나 전철 가까이 크고 인테리어 좋은 곳 가죠
    백화점 보세요 낮엔 줄 엄청 서야하고 ㅠ 카페도 자리 없어요
    그런걸보면 장사 안된다는 말은 틀렸죠
    안되는 하름한곳만 안되고 잘되는곳은 매일 미어 터져요

    젊은 애들도 깔끔한 고급식당 찾는 추세이니... 식당 반이상이
    망해나가는건 당연
    맛도 당연 중요하고요

  • 30.
    '19.1.2 8:01 PM (121.147.xxx.13)

    먹는장사가 많이 남는다고하든데 그것도 아닌가보네요

  • 31. 백화점
    '19.1.2 8:54 PM (110.70.xxx.16)

    182.253.xxx.144
    님은 백화점이 기준인가보네요
    장사안된다는건 틀린말이라니
    요즘은 깔끔하고 맛난집도 불황이예요
    님이 백화점만가니 백화점이 보는 기준이
    되는가보죠 아니면 백화점직원이세요?

  • 32. eunah
    '19.1.2 9:45 PM (222.107.xxx.119)

    교습소 차렸는데 나가는 돈이 없어요

    월세 60
    전기 10

    이게 다에요 60되어서 차린 교습소 월 300씩 벌었는데



    이번 달은 특강 했더니
    3주에 500들어 왔네요 3주 영어문법특강


    학원은 할 만한 것 같아요

    집에서 하는 공부방도 500씩 번다고 하고

  • 33. 블라썸데이
    '19.1.2 11:03 PM (125.178.xxx.133)

    저도 두달전에 오픈했어요 82쿡 회원님들 세번 방문해주셨어요 ㅎㅎ
    식당 자리잡는데 3년 걸린다네요 무엇보다 청결에 신경쓰구요 좋은 재료 이용해요 2달동안 일주일에 두세번 오는 사람이 열명정도 생겼으니 일년이면 백명되겠지라는 희망으로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남기겠다는 장사는 망하고 주고자하는 장사는 흥한다고 하네요

  • 34. 아직도
    '19.1.2 11:12 PM (220.118.xxx.2)

    대답 안해주네요 뭐 흥

  • 35. ..
    '19.1.3 12:11 AM (211.172.xxx.154)

    식당이 너무 많은데 99%가 맛이 없어요. 가고싶은 곳이 없어요

  • 36.
    '19.1.3 12:49 AM (58.148.xxx.66)

    알려주신다더니???

  • 37. .....
    '19.1.3 2:10 A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문쩝쩝이 정부 상황에서
    음식 장사하시겠다고 뛰어든 용기가 대단.
    아무쪼록 건투를 빕니다.2222

  • 38. 결국
    '19.1.3 3:41 AM (139.59.xxx.170) - 삭제된댓글

    어중이 떠중이 뛰어드는 자영업은
    결국 건물주 배만 불려주는거죠.
    그 옆에서 인테리어 업자들,부동산중개인은 콩고물 주워먹는거고.

    노무현때 경제 파탄, 경기침체라고 언론이 떠들었잖아요
    당시 이명박이 대선 유세할때 옆 건물 공실에 붙은 ‘임대’ 글자 가리키며
    준빋힌 경제대통령 이명박이 경제 살려논다고 했던거 mbc다큐인가에 나왔었죠.
    747공약ㅋㅋㅋㅋ지금 생각하면 진짜 어처구니가.

  • 39. 결국
    '19.1.3 3:47 AM (139.59.xxx.170)

    어중이 떠중이 뛰어드는 자영업은
    결국 건물주 배만 불려주는거죠.
    그 옆에서 인테리어 업자들,부동산중개인은 콩고물 주워먹는거고.

    노무현때 경제 파탄, 경기침체라고 언론이 떠들었잖아요
    당시 이명박이 대선 유세할때 옆 건물 공실에 붙은 ‘임대’ 글자 가리키며
    준비된 경제대통령 이명박이 경제 살려논다고 했던거 mbc다큐인가에 나왔었죠.
    임기내 주가5000만들겠다, 747공약ㅋㅋㅋㅋ지금 생각하면 진짜 어처구니가. 사기꾼 잔당들을 빨리 청산해야 할텐데

  • 40. 맞아요
    '19.1.3 5:08 AM (39.117.xxx.194)

    자영업들 국자들고 솥 두드리고
    멍바기 허세에 놀아나고 거참 사기꾼도 그러넘이
    없구만 대단했네요
    그런 쓰레기를 대통이라고 올려놨으니 망하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두환이 돈 숨기고 명바기 해쳐먹고 순시리 뻘짓하고
    그래도 자한당 뽑아주고 뭐하는건지

  • 41. 식당은
    '19.1.3 8:15 AM (211.36.xxx.235)

    먹고 살면 버는 거라 여기면 속편합니다
    저희 언니 30여년 동안 흥하다 망하다 지금은 유통으로 바꿨네요.

  • 42. ....
    '19.1.3 8:22 AM (14.39.xxx.18)

    제발들 세상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파악 좀 해보고 자영업을 하든 말든 하세요. 80년대 마인드로 2019년을 살아내려고 덤비는 사람들 보면 아주 망하려고 어거지를 쓰는 것 같아요. 그래놓고 맨날 정부탓, 경제탓. 경제는 1980년대때도 안좋다 징징징 이었네요. 근데 생활수준은 어떻게 바뀌었나요들?

  • 43. 현재 백수
    '19.1.3 9:45 AM (118.45.xxx.153)

    12월에 식당하다 정리했어요.
    장사 괜찮았어요 월매출 일요일 휴업하고 1500정도인데 프렌차이즈아니었어요
    월 매출 1500만원중 인건비 700만원 상시2명2교대 하루 4명 6시간씩
    재료비 2017년 초반 오픈때비해서딱 40%쯤 올랐어요 그래서 재료비 700정도들구요.
    월세.관리비 등등 300정도해서 딱 월 200만원적자죠.
    여기다 부가세 소득세 제 보험료등등 월 100만원이더 들어가더라구요.
    아무것도 안해도 적자나요. 월 300만원씩 적자보다 정리했어요 2년하면서 권리금까지 약 1억 적자

    우리나라 자영업은 자기 건물서 1인장사아님 망해요.

    잘되면 잘되는대로 적자 안되면 안되는대로 적자
    옆에 비**은 프렌차이즈 본사 식용유가 1말통에 12만원이래요. 헐
    우리가게 1통 3만원이었거든요.. 프렌차이즈는 재료비 무조건 50% 넘어요.
    울나라 잴 큰까페 체인이 장사가될수록 적자라는말 틀린말아닙니다.

    제가나올때 월세가 20%쯤 올랐어요
    건물주는 세입자가 망하길 바래요 그래야 월세를 자기 맘대로 올릴수있거든요.
    먹는장사 95% 카드입니다. 요즘 세금 유리뚜껑입니다. 전 막차탄거죠.

    참고로 정리할때 직원에게 뒤통수도맞아요. 100% 입니다.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사는게 더잘사는방법입니다.

    무슨나라가 일하게 만들어야지
    일하지말고 거지 코스프레로 지원받게 만드내요
    그냥 사회주의가되는거같아요.

    일하고 싶게 만드는 나라였으면 좋겠어요

  • 44. 허걱
    '19.1.3 10:13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판 깔아놓고 알려주인대서 기다렸는데
    뭐하는짓인지?

  • 45. ..
    '19.1.3 10:46 AM (211.172.xxx.154)

    그렇게 적자인걸 알면서 왜 그리 뛰어드나요???

  • 46. 현재 백수
    '19.1.3 11:24 AM (118.45.xxx.153)

    몰랐으니 자영업 시작한거죠.
    노력도했어요 제가 살땐 매출 일10-20만원짜리를 일매출 50-60으로 올렸으니
    맛, 청결 다 나름 자신있었고 주변에 다른가게들보다 잘되는편입니다.
    잘되면 잘되는대로 적자나는 시스템이라는걸 이제 알게된거죠.

    지금은 주변에 친한사람들은 다 못하게 말리죠.절대 하지말라고

    이제 어디든 최업해서 날려먹은돈 벌어야되는데
    당분간 몸을좀 추스르고 다시 시작해야죠. 자영업은 절대 안할꺼구요.
    대쎈 60대초반 식당아줌마직원들에게 질려서 그나이때 아줌마보면 다 싫어져요.

  • 47. 111
    '19.1.3 12:07 PM (121.171.xxx.180) - 삭제된댓글

    저희도 식당운영중.
    보통 그러잖아요. 점심때 빈자리 없이 손님 버글거리면 가게 잘되나보다.
    근데 뜯어보면 안그래요. 윗분이 쓰셨지만 월세, 인건비, 재료비, 카드수수료, 온갖공과금. 렌탈비, 세무사비, 보험료...등등 나가는게 많아요. 그리고 일하는 시간이 직장인에 비해 절대적으로 많고...
    직장다니다 차린건데 버는건 외벌이 보다 못해요. 그리고 이제 경력도 끊기고 나이도 많아지니
    결국 자영업자는 계속 자영업을 하게 되는거죠.
    손님들은 싸고 푸짐하길 원하는데 사실 저렇게 나가는게 많고 워낙 식재료니 인건비니 자꾸 올라서
    (그나마 저흰 3년째 월세는 그대로입니다) 가격을 올리게 되고 그러면 또 떨어지는 손님은 또 떨어지고
    이래저래 직장다니는 친구들한테는 정년까지 채우는게 남는거라 말하게 되네요. ^^;;
    창업 하신다면 나가는 비용이 적은 업종으로 하시는게 나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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