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크리스티나7
'19.1.2 11:38 AM
(121.165.xxx.46)
평생 드리고 병원비대고 지금 모시고 살고도 또 드리고
말도 못해요. 팔자려니
그냥 내돈이 아니려니 하셔요. 아님 이혼이 답
2. ㅠ
'19.1.2 11:39 AM
(49.167.xxx.131)
저도 17년 생활비 전액드리다 남편 명퇴후 끊었어요ㅠ
3. 토닥토닥...
'19.1.2 11:40 AM
(58.230.xxx.110)
얼마나 끝없이 부담스럽고 지겨우실지...
4. 참
'19.1.2 11:42 AM
(117.111.xxx.253)
결혼전부터 시댁사정알았을테고
어쩌겠어요 ㅠ
애라도 하나면 그나마 덜힘들껄
5. ..
'19.1.2 11:42 AM
(115.21.xxx.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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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한심해요
돈없으면 수준에 맞게살고전세살고 국민연금내에서 아껴써야죠.. 임대아파트살던지
그러다 아프기까지하면 님네빚져요
그야말로 밑빠진독에 물붓기고 가난의대물림죕니다
그래서 가난한집이랑 결혼함 안되요 조금형편 안좋은거랑 가난한거랑 차원이 다릅니다
그러다 님네 애들 대학도 못가요
시부모들 돈주지말고 돈 모아두세요
6. ..
'19.1.2 11:44 AM
(125.179.xxx.195)
아예 첨부터 없는돈이라고 생각하고 마음 비우고 드리기 시작했어요. 결혼 19년차에 10년째 드립니다
7. ..
'19.1.2 11:46 AM
(115.21.xxx.13)
-
삭제된댓글
병원비에 간병비에 노인들 죽을때까지 돈들어가요
죽어야끝나요
님번거는 주지말고 저축해요
만에하나 이혼하게되면 셋방은얻어야하잖아요
이혼하면 애들이랑 써서 없는건데 시부모 돈줘서 없는거랑은 완전다르죠
써보지도못하고 주니 맞벌이하면서 생활비대는거 미치죠
8. 드려요
'19.1.2 11:46 AM
(116.123.xxx.113)
형편이 어렵거나 아니거나
돈갖고 부모자식간에 별소리 다 들어
드려요.
매달 급여 받으면 1순위로 이체합니다.
남편이 괴롭힘 받는거보단 나아요.
그러고도 아들한테 포기했다
인색하다 별별소리 다 하세요. 저희 시어머니 주변은 다 자식이 시부모 부양하는거봐요 ㅠㅠ
9. 새옹
'19.1.2 11:49 AM
(49.165.xxx.99)
담보대출 관리비?
하하하
돈 주지 마세요
돈 없으면 아파트 팔거나 전세 주고 빌라 가던가 해야지
감당도 못할거 거기서 왜 사나요
님한테 도와달라고 직접 말한거 아니에요
도와달란 뉘앙스로 그런말 하는것도 창피한줄 알아야지 미치겠네요
저도 신혼초 저런 시모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다가 지금은 모른척해요 그래도 월 30은 꾸준히 들어갑니다
10. 양쪽
'19.1.2 11:49 AM
(221.141.xxx.186)
생활비라기엔 부족하지만
양가 다 드렸어요
용돈개념으로 40씩요
그냥 솔직한 심정으론
키워주신 빚갚는다라는 생각이 한몫했어요
어무니 아부지 죄송요
11. ...
'19.1.2 11:54 AM
(1.237.xxx.189)
능력도 안되면서 자식 하나 이상 낳아놓고 부모에게 손 벌리는 인간들도 마찬가지로 답답하죠
젊어서는 부모에게 도움 받고 늙어서는 자식에게 도움 받으며 살 생각인지
12. ...
'19.1.2 11:56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30씩 드리다가20 으로 줄었어요.
다른 형제들도 내기 시작하면서요.
친정에는 20씩 드리다가 제가 일 그만두면서 끊었구요.
시가에서는 아들한테는 그런말 못하나봐요.
돈 안내는 아들은 별거 이혼 재결합 순으로 했는데 돈 안들어왔다고 아들한테 전화 안해요.
어떻게 말하냐고..
저한테는 잘 하시던데..
13. 원글
'19.1.2 11:58 AM
(112.152.xxx.32)
부모가 잘사는건 바라도 않지만
손벌리지 않고 스스로 해결만해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자시댁 안바래요...
달라고만 안했음 싶어요 ㅠ
줘도줘도 밑빠진 독
14. 윗댓글
'19.1.2 11:58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결혼 20년차에요
결혼 하던 그 담달부터 드렸어요
15. ...
'19.1.2 12:02 PM
(222.235.xxx.146)
돈 없다면서 집 담보대출은 뭐래요?
부모가 자식에게 도움은 못 되도
짐은 되지 말아야지
자식에게 손 벌리는거 창피하지도 않은가 보네요.
그 정도면 충분히 많이 하셨어요.
그만 하셔도 돼요.
16. ...
'19.1.2 12:04 PM
(175.223.xxx.234)
대놓고 도와달라고 해도 우리도 애들 밑에 한창 돈 들어간다 없다 거절하면 그만인 걸 은근슬쩍 도와달라는 거 같다는 눈치 채고 고민하는 걸 보니 원글님은 어지간히 마음 약하네요.
17. ....
'19.1.2 12:13 PM
(1.237.xxx.189)
근데 남편은 뭐래요
돈도 남편이 더 버는데 왜 님이 용돈 줄지 말지 고민하는지
사고치고 찌그러져 있나요
18. 그래도
'19.1.2 12:17 PM
(1.225.xxx.199)
원글님 댁은 저희보다 낫네요.
우리는 둘 다 실직 일년 이상 됐는데도 드려요. 융자 받아서요 ㅠㅠㅠㅠㅠ
이제 대학 들어가는 자식이 둘인데도 드려요. 집에서 더 이상 받을 융자도 없어 머리가 하얘요.
그래도 어떻게 해야겠어요? 안드리면 굶어죽을 판인데...
하나 있는 시누는 눈이 퍼래서 더 뜯어갈 거 없나 살피고
절대 단 한 푼도 안내놔요. 우리만 드려요.
실업 상태인거 다 알면서도 받더라구여. 방법이 없으니까 ㅠㅠㅠㅠㅠ
가끔, 멀쩡한 집에 살면서 전기, 수도... 다 끊기고
현관 앞에 고지서 수북히 쌓인채 경제고 비관, 자살~이런 기사보고 그래도 이승인데.....
어쩜 저런 모진 생각을 했을까나~했었는데 어쩜 내가 저 사람일 수 있다는 생각도 해요 ㅋ
19. 저아래는
'19.1.2 12:28 PM
(27.179.xxx.71)
친정 오빠집 생활비 준다고 하는 댓글에는 아름답다는 댓글도 있더만
이글 친정이면 주라고 애틋해 죽을거면서
20. ㅜㅜ
'19.1.2 12:38 PM
(112.162.xxx.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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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제가 여러번 글 올렸던것같은데요?
노후 준비안된 부모님 모시는 싱글들 혼자 사시고 결혼좀 하지말라구요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결혼하지 마세욧!!!
전 결혼 28년동안 시댁생활비.병원비 전액 지원하고 있어요
최근 몇년동안은 의료비 지원으로 바뀌었네요ㅜ
다행이라면ㅠㅠ
제가 사업을 해서 남편보다 서너배이상 많이 법니다
새벽부터 일하고 해외출장 몇달씩다니는 며느리인 제가 버는 돈이
시댁생활비인거죠
이혼?
말이 쉽죠
그거 그렇게 쉽지않더라구요
두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 척척 명문대 잘가고 좋은직장 들어가는걸로
제 고생이 보답받는다고 생각하고 있어요ㅠ
무슨 때 되면 천만원 이천만원씩 용돈보내주시는 친정부모님께 죄송하구요ㅠ
제발
노후 준비 안된 부모님계신블들...
남의집 귀한 딸.아들 고생시키지마시고
혼자좀 사세욧!!!!!
21. 결혼26년차
'19.1.2 12:47 PM
(120.29.xxx.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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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결혼하고 바로 시부모님 각자 따로따로 드리다 아버님 돌아가시니까 어머니가 아버님꺼까지 보태서 달라고해서 황당했지만 드렸어요 그런데 해가 바뀔때마다 용돈 올려달라고해서 몇년을 올려드리다가 더이상은 안된다고 말하고 마지막 올린금액으로 아직까지 드리는데 그냥 내팔자려니 합니다 60대부터90될때까지 자식들이 주는 용돈으로 사시는데 씀씀이는 말도 못해요 자식이 8명인데도 용돈하고 대소사 챙기는 자식들은 3명밖에 안되니 화나요 자식들이 없어서 안주는게 아니라 씀씀이가 넘 심하니까 안주는거라는데 우리남편은 용돈안드리면 불효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답이없어요 전 남편을 뒤에 숨어서 시댁에 나몰라라하는 동서들이 부러울때도 있어요
22. 이어서
'19.1.2 1:00 PM
(120.29.xxx.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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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리고 용돈 넉넉히 드리는데도 어느날 어머님이 아프셔서 입맛없으시다길래 비가 억수로 오는데 아이들데리고 죽사서 갔더니 통장하나를 주시면서 이빨 치료할려고 3년짜리 천만원 적금들었는데 저한테 넣어달라고 하는데 기가막히더라고요 비맞으면서 울애들까지 데려간 내가 미친년이다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23. .....
'19.1.2 1:13 PM
(210.100.xxx.228)
저희 시어머니 좀 이상한 소비행태를 가진 분이신데 과한 요구가 들어오면 남편이 앞장서서 잘라요. 저희 수준에서 가능한 금액만 드립니다. 저 혼자있을 때 남편에게는 비밀로 하려며 카드를 빌려달라 뭘 사달라 등등 여러요구가 있었지만 남편이 막았고 더 이상 요구는 없습니다. 자주 보지 않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시모의 이해할 수 없는 말과 행동에 대한 미움이 옅어질 때가 있는데, 친구에게 빌려준 돈을 그 친구의 사정으로 받을 수 없는 형편이 된 걸 아시고 너무 안타까워 하며 그 돈을 나를 줬으면 잘 썼을텐데 (시모의 속마음(?): 어차피 날릴 돈 나나 주지)라는 말에 제대로 정 떨어져있는 상태입니다.
24. 집 담보로
'19.1.2 1:48 PM
(182.253.xxx.144)
연금 하 써야죠
그럴게하고 생활비는 못드린다해야죠
우리도 애들 크니 살아야한다고요
모기지 쓰는게 젤 나아여
25. 저희
'19.1.2 2:24 PM
(223.33.xxx.206)
드리고 있어요.
억대 돈으로 집도 사렸는데
전 그냥 담담하게 말씀 드렸어요.
지금은 아범이 대기업 다니니 드리는 거라고. 아범 직장 옮겨 연봉 줄면 못드리니 그땐 이 집 주택 연금 해서 살으시라고.
지금까지 드린 돈, 드릴때 단 한번도 짜증 안났고, 지금도 당연히 드릴 돈 드린다 생각하고 집 사는데 들어간 억대 돈도 돌려받을 생각없고... 이 마음과 비슷하게 끊을 때도 고민 망설임없이 끊을거라 생각하니 그냥 평온해요.
26. ...
'19.1.2 6:15 PM
(125.177.xxx.43)
역모기지를 하던 알아서ㅜ하라고 두세요
좀 더 있으면 병원비 간병비 엄청나요
뇌졸증으로 쓰러지니 월 몇백 우스워요
27. 와이
'19.1.3 1:46 AM
(115.140.xxx.188)
2년전부터 시댁에 드리고 있는데..4형제중에 큰형이 우리한테 엄마 생활비 니가 이제부터 하란 소리에 뒤로 넘어가는줄 알았어요..
첫째는 이단종교에 빠져있고..둘째는 월세방 전전, 셋째는 뭐에 삐졌는지 오지도 가지도 안고 20년동안 우리식구만 명절이고 어버이날이고 치렀는데 ..저딴식으로 얘기해서 20년동안 못한 얘기 다하고 발길 끊었어요..
신랑과 아이는 가고요..저만 안가요..
너무 뻔뻔스러운 형제들때문에 진저리가 나고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아요..
어머니는 원래 베풀줄 모르고 받기만을 바래시는 분으로 평생을 그렇게 사셔서 그렇다 치고 나머지 형제들은 어쩜 그렇게 뻔뻔스러운건지..
형제중 제신랑만 챙기고 나머지 형제는 다 모른척해요..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에요...
홧병나고 우울증걸리고 내가 죽겠다싶어서 안가요..
후회하지도 않아요..
그럴만한 가치도 없는 사람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