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사건건 나를 걸고 넘어지거나 까내리려는 친인척 왜 그럴까요?
저는 중상위권 대학 출신, 회사 다니다가 아이 키우려고 퇴직했어요.
퇴직한 지 5년 째 됐고, 아이 보면서 틈틈히 아이들 가르치지만
경제적으로는 이전보다 많이 어려워졌어요.
이 부분에는 아쉬움이 좀 있지만 살 집 있고, 빚 없고 하니 아껴가며
아이와 좋은 추억 많이 만들며 재미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전졸이지만 계속 공부해서 학위 받고 대학강의 하고 있어요.
자기관리 잘 하고 살림도 잘 해요.
(뭐 인간관계상 서로 불만이나 마음에 안 드는 부분들이 있다 치고)
나름 직업적으로도 성공했겠다 저한테 컴플렉스 가질 필요가 전혀
없는 상황인 거 같은데 제 행동이나 가진 것에 지나치게 관심을 보이고
이걸 저를 깎아내리는 데 사용해요.
피곤하네요.
1. ...
'19.1.2 1:13 AM (221.151.xxx.109)공부를 많이 했으나
학부학벌은 바뀌지 않으니까요
그냥 그 사람의 자격지심이라고 생각하세요^^2. 원글
'19.1.2 1:15 AM (121.185.xxx.183)누군지 알아볼까 이것저것 생략했더니 글이 너무 뜬구름 잡는 것 같아 보이네요.
그동안 친인척들 모여있을 때 교묘하게 저 까내리다가
얼마 전에는 정말 뜬금 없는 일로 저를 끌여들여 다들 뭐니? 이런 반응도 나왔어요.3. 자우마님
'19.1.2 1:16 AM (120.188.xxx.5)자존감 낮은 사람. 님한테 열등감 있고. 굳이 남들앞에서 안해도 될말을 하는 거면 인격적으로도 별로. 그냥 무대응이 맞아요. 대꾸하면 나도 같은 사람 돼니
4. 원글님이
'19.1.2 1:58 AM (202.231.xxx.1) - 삭제된댓글전졸 전졸하는 시선을 숨기셔야지요
5. 자존감이 많이
'19.1.2 2:16 AM (112.187.xxx.170)낮은 사람 맞아요 자존심만 센사람 자격지심이 많은 사람이 욱해요
6. 지나다가
'19.1.2 2:28 AM (211.178.xxx.204) - 삭제된댓글왠지 양쪽 이야기를 들어봐야..
7. ㅡㅡ
'19.1.2 6:27 AM (27.35.xxx.162)거기서 거기인데...
8. ㅇㅇㅇ
'19.1.2 6:44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무대응이 최고입니다
9. 인정받고 싶어서
'19.1.2 6:44 AM (1.237.xxx.175)그러는거겠죠. 다들 모이는 자리에서 잘한다고 칭찬해줄 수 있으세요?
내심 전졸출신인데. 얕보는 것이 있으니 칭찬은 죽어도 하기싫으시죠?
저도 이런 식 공격 많이 당하는데. 좀 교만한 편인데 고치기 안쉬워요.
진짜 잘난 것도 아니고 어정쩡한데 교심은 하늘을 찌르는 유형.10. ....
'19.1.2 8:11 AM (202.231.xxx.1) - 삭제된댓글상대의 행동은 내 거울이죠
전졸 전졸 하면서 무시하니까
저리 나오는 겁니다
인정하고 칭찬해드리세요
얼마전 학위 딴 동서가 대학 강의 두 개 나가는데
얼마나 보느냐고 올렸던 분이죠?
원글도 만만치 않아요
고단수로 까내리기 실력이요11. 원글
'19.1.2 9:06 AM (121.185.xxx.183)윗님, 저는 강의나가는 동서 얼마버느냐고 글 쓴 적 없습니다.
전졸이라고 굳이 쓴 건 출신학교가 전문대라도
어렵게 노력해서 좋은 직업 가졌다는 걸
(그래서 충분히 자기 자신을 대견하게 느껴도 된다는 걸
강조하려고 밝힌 거에요)12. 뭐가 문제인지
'19.1.3 1:46 AM (211.178.xxx.204) - 삭제된댓글본인이 모르시는듯..
전졸이 노력해서 좋은 직업 갖는것이 대견해서 강조요? ㅎㅎㅎㅎ13. 원글
'19.1.4 5:59 AM (121.185.xxx.183)윗님, 전문대 나와서 박사 받고 교수 하는 게 쉬운 일인가요?
제가 만약 그렇게했다면 뿌듯하고 나 스스로 대견했을 것 같은데요.
전 처음에 이런 과정 한다는거 대단하다고 느꼈고, 진심으로 응원했었어요.
다만 본문에 썼다시피 계속 저를 스캔하고 제 행동이나 제가 가진 것들에 대해 저기 맘대로 비꼬아서 사람들 앞에서 저를 망신주려는 거에 질린 것이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9237 | 요즘 짜장면에 감자가 들어가던가요? 10 | 짜장 | 2019/01/29 | 2,103 |
899236 | 요즘은 자년 대학졸업 7 | 82cook.. | 2019/01/29 | 1,996 |
899235 | 82 기억에 남는 글... 꼭 한번씩들 보셨으면 좋겠어요. 7 | ........ | 2019/01/29 | 2,909 |
899234 | 신용카드 몇개있으세요 12 | ... | 2019/01/29 | 3,293 |
899233 | 중등 아들 키 11 | 팽주 | 2019/01/29 | 3,325 |
899232 | '어머니 학대' 방용훈 자녀 유죄 9 | .... | 2019/01/29 | 3,122 |
899231 | 10세 성조숙증 검사해봐야 할까요? 2 | ㅇㅇ | 2019/01/29 | 1,763 |
899230 | 문재인정부에서 1 | ㅇㅇㅇ | 2019/01/29 | 499 |
899229 | 올해도 구제역 살처분이 시작되었네요... 8 | 참담.. | 2019/01/29 | 792 |
899228 | 피검사 하러 가는데 밥먹어도 될까요 ? 3 | 급질 | 2019/01/29 | 3,006 |
899227 | 홍삼이 좋을까요 녹용홍삼이 좋을까요? 1 | ㅡ.ㅡ | 2019/01/29 | 907 |
899226 | 번역.. 이거 맞나요? 3 | dd | 2019/01/29 | 426 |
899225 | 가족들한테 측은지심 느끼는건 성격인가요 아니면 정상적인..?.. 8 | ... | 2019/01/29 | 1,762 |
899224 | 교권바닥 글을 보고... 8 | 개학언제??.. | 2019/01/29 | 1,979 |
899223 | 옛날 도서관 서고 서랍에 꽂아두었던 카드들 이름이 뭔가요? 8 | 클라라 | 2019/01/29 | 1,905 |
899222 | 예전 장미와 곱창이랑 인간극장 세쌍둥이 어찌 사나요 1 | 인간극장 | 2019/01/29 | 8,051 |
899221 | "손석희님, 참 실망스럽습니다!" 박진성 시인.. 33 | 흠 | 2019/01/29 | 4,997 |
899220 | Led등 수명이있나요 13 | 진주 | 2019/01/29 | 8,049 |
899219 | 영어잘하는 초등이 들을만한 미드 있을까요? 41 | 영어 | 2019/01/29 | 5,683 |
899218 | 고등학교 교복 3 | 배정 | 2019/01/29 | 976 |
899217 | 명절때마다 선물보내는데 한번을 제대로 못받았어요. 15 | .. | 2019/01/29 | 3,742 |
899216 | 판사들에게 하고 싶은 말 2 | 나의소원 | 2019/01/29 | 646 |
899215 | SKT나 KT는 어떤 멤버십 혜택이 있는가요? 9 | ........ | 2019/01/29 | 2,072 |
899214 | 꽃에 대하여 5 | 꽃에 대하여.. | 2019/01/29 | 756 |
899213 | 노랫말(가사)과 곡조에 대한 나의 생각 | 꺾은붓 | 2019/01/29 | 3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