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국어 환경에서 자라는 아기요
작성일 : 2019-01-01 21:46:13
2695717
여아 18개월 곧 접어듭니다. 다중언어 환경이라 말트이는 건 2살 이후로 예상해요. 더 늦을지도요..
아빠는 영,독 이중 언어자이고 저와 영어씁니다 . 저는 독어" 문법"만 고급이고 듣기 말하기는 임신 출산 육아 거치며 스톱한 상태라 그냥 그래요.
아기는 현재 독일어 노출 안되고 있구요. (아빠가 영어로 말하죠.) 유치원을 가는 3살까지 그냥 노출없어도 될 지 걱정이에요. 딴 독일애들은 3살이면 말 유창한데 그 사이에서 위축되진 않을지;;
아빠가 독일어 역시 모국어아긴 하지만 이제 와서 아기에게 영어에서 스위치하면 안 되죠.
독일유치원을 좀 일찍 보낼까...고민이네요.
저도 스톱했던 공부하구요.
IP : 88.130.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1 9:56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엄마가 자신있는 한국말부터 시작하세요.
말을 잘 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인지가 발달해야죠.
엄마가 언어 제한되면 더 힘들어요.
독일에 사시는거 같은데 사는곳 언어는 금방 배워요
중국남자랑 미국에서 만나 결혼한 사람이 님같은 고민을 하더군요.
2. 넘 걱정마세요
'19.1.1 10:13 PM
(114.206.xxx.142)
-
삭제된댓글
친구가 딱 그런 상황이였거든요.
남편이 프랑스사람이라 친구랑 의사소통은 영어. 애들 크니 자연스레 아빠랑은 프랑스어 엄마랑은 한국어 쓰더라구요. 프랑스서 자라니 프랑스어가 제일 잘 되구요.
3. 님은
'19.1.1 11:12 PM
(178.191.xxx.23)
꼭 우리 말로 대화하세요.
아이들은 유치원가면 금방 배워요.
결국 학교다닐때 사용한 언어를 제일 잘하게되죠.
4. 3살이면
'19.1.2 12:42 AM
(82.8.xxx.60)
집에서 노출 없어도 유치원 가면 금방 배워요. 다만 그 때부터는 무서운 속도로 독일어 실력이 늘 거예요. 집에서 부모가 영어로 의사소통한다면 더구나 지금은 한국어에 집중하셔야 할 듯. 일단 기관에 가기 시작하면 한국어 유지하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5. 한국어 하세요
'19.1.2 12:54 AM
(85.3.xxx.110)
현 상황에서 아이가 영어랑 독어는 자연스레 배울 텐데 한국어는 아니네요. 아이가 엄마 언어를 하는 게 정서적으로 굉장히 중요해요. 엄마가 아시아 계통이면 특히요.
6. ㅁㅁ
'19.1.2 7:45 AM
(49.196.xxx.74)
독일에도 유아동용 방송있을 건데요. 그런 거 틀어놓으세요.
비상시 다른 사람들과 스탑/헬프 미 고정도는 소통하게 가르치셔야 해요.
언어가 느리면 배움이 다 늦어요. 친구 일본사람, 아빠 한국, 살기는 영어권이라 남자아이 네살 가까이인데도 말 늦고 엄마 때려요. 의사소통 안되니 본인도 갑갑하니까..
저도 큰아이가 그런 경우라 영어에 집중, 한국어는 재미로 해요.
7. ㅁㅁ
'19.1.2 7:46 AM
(49.196.xxx.74)
유아용 baby sign 랭귀지 수화 있어요. 말터지기 전에 가르치면 곧잘 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900391 |
조선학교 무상화 소송 담당 변호사 인터뷰 |
light7.. |
2019/02/01 |
446 |
900390 |
제왕절개 유착방지시술 해주는 병원 좀 알려주세요ㅠ 4 |
임신부 |
2019/02/01 |
2,185 |
900389 |
아이가 우리는 사랑이 너무 과해서 문제래요 7 |
잘났어 |
2019/02/01 |
3,238 |
900388 |
김성태 블로그 댓글 싹~지우네요.ㅎ 2 |
불법성태 |
2019/02/01 |
1,627 |
900387 |
부모랑 사이 나빴던 분 중 부모가 돌아가신 분? 8 |
독이되는부모.. |
2019/02/01 |
2,229 |
900386 |
질문입니다. 연말정산을 할때요 3 |
궁금이 |
2019/02/01 |
904 |
900385 |
시력저하 눈시림 등 눈성형 부작용은 눈매교정시 나타나나요? 2 |
.. |
2019/02/01 |
1,858 |
900384 |
최민수 이번엔 편들어주는 사람이 많네요 14 |
ㅎㅎ |
2019/02/01 |
5,775 |
900383 |
펌)경남도청 꽃바다만들기 2일차!! 15 |
익명2 |
2019/02/01 |
2,597 |
900382 |
최교일 "춤추는 무희는 있었던 것 같은데".... 7 |
ㅁㅁ |
2019/02/01 |
1,727 |
900381 |
티라미수 집에서 만드는 게 저렴 10 |
ㅇㅇ |
2019/02/01 |
2,597 |
900380 |
염정아가 윤세아 은인이네요 3 |
... |
2019/02/01 |
17,004 |
900379 |
가수 청하 아세요? 10 |
ㅇㅇ |
2019/02/01 |
3,760 |
900378 |
'컴퓨터업무방해' 실형 전례 있었나..김경수가 첫 사례 |
재판이보복이.. |
2019/02/01 |
520 |
900377 |
혹시 선천성심장수술 받고 잘 자란 자식 있는 분 있죠? 15 |
엄마 |
2019/02/01 |
1,624 |
900376 |
병원 무슨과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서요.. 8 |
ㅇㅇ |
2019/02/01 |
1,690 |
900375 |
제주 서귀포날씨 어떤가요? 1 |
제주첫여행 |
2019/02/01 |
535 |
900374 |
법원 내부에서는 다 알고 있었던 듯~예정된 판결 16 |
ㅇㅇ |
2019/02/01 |
2,904 |
900373 |
명절마다 아파요 4 |
정 |
2019/02/01 |
1,637 |
900372 |
바다낚시 갈때 옷은 어떻게 입고 갈까요? 3 |
바다 |
2019/02/01 |
2,005 |
900371 |
출입 거부에 풀메 지우고 공항 검색대 통과한 여성 12 |
........ |
2019/02/01 |
7,186 |
900370 |
생강대추에 버무린 설탕이 녹지 않네요 2 |
궁금 |
2019/02/01 |
739 |
900369 |
모래성 아베노믹스.. 임금 통계 15년 조작 드러나 열도 발칵 |
기레기아웃 |
2019/02/01 |
703 |
900368 |
유부남인거 알고 만나는 여자들은 왜 그런거예요? 18 |
... |
2019/02/01 |
15,264 |
900367 |
성창호 또 다른 판결 8 |
기억 |
2019/02/01 |
1,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