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키가 난쟁이 똥자루만한데요.
버티고 버티다 결국 롱패딩 무리에 합류했네요 ㅜ
며칠전 엄청 추운 저녁에 모임있어 나갔다가
나름 빠방하게 입었는데
허벅지 정도까지 오는 패딩이랑 기모바지, 어그부츠로는
살에이는 바람을 막을 수가 없더라구요 ㅠ
결국 담날 아울렛 가서 시커먼 패딩 사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기획으로 싸게 나온 구스 샀는데요.
진짜 생존템으로 입는 거지 저 입은 거 보면
꺼먼 이불 두르고 패션은 포기한 느낌... ㅠ
그래도 종아리까지 덮으니 정말 따시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