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일 너무 힘드네요
거짓말하는 애들, 자기가 잘못해놓고 대드는 애들,
잘못했으면 인정하면 되는데 이핑계 저핑계 대는 애들.
직업적 안정성 고려 안했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나마 신념을
가지고 7년 임고 준비해서 겨우 붙었는데...
너무 힘드네요. 왜 같은 교사가 봐도 괴팍한 교사가
많은지... 안그런 사람도 점점 성격이 그렇게
변할수밖에 없는지 알거같아요.
아직 어린애들이니 이해하자 이해하자 하면서도
가끔 어이없는 몇명을 보면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제가 증오했던 무관심한 교사가 되지 않으면 화가 나서
오래 다닐수 없다는걸 알겠어요.
너무 슬프고 힘들고 가슴이 터져버릴거 같습니다.
1. 전
'18.12.30 9:25 PM (49.161.xxx.193)제가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이 교사였는데 기간제하다 아이들 때문에 돌아버리는 줄.....
이젠 그 직업 돌아보지도 않아요.
내 몸 갉아먹는 일이라...
적당히, 대충해야 오래 버틸수 있는 직업이라 생각해요.
가르치는건 첨 재밌는데 야들 상대하기가 넘 버거워요.2. ...
'18.12.30 9:25 PM (211.214.xxx.224)토닥토닥...
쉬운일이 아니죠.3. 이해감
'18.12.30 9:25 PM (175.223.xxx.23) - 삭제된댓글진짜 뭣같은 선생 하나 걸려서
참다참다 찾아갔는데
애들은 한술 더 뜨더라구요
진상 선생은 맞는데 애들도 만만치 않아서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었어요
부모도 통제를 못하는데 누가 하겠어요
우리 조카도 교대나와서 선생하는데
피로해보이더라구요
시아버지께서 교사였는데
시어머니 말씀하시길
요즘은 그짓도 못해먹을 일이라더라 이러시더라구요4. 여기
'18.12.30 9:26 PM (223.38.xxx.173)이런글 쓰면 좋은소리 못들어요
5. 요즘
'18.12.30 9:28 PM (219.251.xxx.124) - 삭제된댓글초등선생님넘힘들것같아요 이기적인애들 전부 공주왕자대접 받고자란애들 훈육도맘대로못하고 ㅠ
6. 다른 직장도
'18.12.30 9:32 PM (116.123.xxx.113)그래요. 직장상사, 동료, 부하직원 미친* 널렸고
돌게 만들고
그걸 극복하는것이 사회생활이죠.
그래도 방학 있잖아요?
그때 많이 바람도 쏘이고 심기일전 하고 그러던데 교사친구들..7. 토닥토닥
'18.12.30 9:33 PM (175.209.xxx.219)사람이 되어가는 중이라서 그래요(아직 사람이 아니라...)
정말 힘들지요 (방학 없으면 미쳐버릴지도)
이렇게 말하는 저도
학생들을 이리 저리 이해시키고 설득한다고 하다가
문득 40년 차이나는 아이들과 싸우고 있는 저를 발견해요
또 한 고개 넘다보면 보람있는 학생도 생깁니다.
기운내세요8. 원글
'18.12.30 9:34 PM (175.223.xxx.241)116님 알죠. 저도 대기업 1년 다니고 그만두고 임고준비 다시 했거든요. 그사람들은 어른이니까 시원하게 속으로라도 욕하고 마는데.
아이들은 아직 사춘기인데 내가 이렇게 인간적으로 미워해도 되나 싶은... 좀 다른 종류의 어려움이예요.9. 제어머니
'18.12.30 9:39 PM (110.12.xxx.88)중학교 교사신데 나이먹으면 더합니다
일단 아이들이 나이든 교사에 거부감을 깔고 있어서
저번에는 어머니를 손으로 때리려는 시늉까지 하더랍니다
그말하면서 덜덜떨며 우시는데 그만둬도 괜찮다는 말만 계속 했어요
이후로는 학교얘기 물어봐도 별일없다고만 하는데
뒷통수든 앞에서든 쌍욕도 서슴치 않고요..
집에 사춘기 아이들 한명도 어쩌지 못하는데 떼로 있다고 생각하면 휴10. ...
'18.12.30 9:44 PM (211.178.xxx.204) - 삭제된댓글방학이 있잖아요.. 그조차도 싫으면 못하는 직업이 교직
11. 음..
'18.12.30 9:46 PM (116.123.xxx.113)힘들것 같아요.
제 자식 한명도 미치겠는데..
저는 교사일은 못해요. 적성에 안 맞음
제 주변 교사 친구나 가족등은 전부 원글님처럼 직장 다니다 임용고시 합격한 경우여서인지 직장생활보다 할만하다 하더라구요.
근데 아이들에 대한 사랑, 사명 이런건 모르겠고 그냥 직장 다니는거 같았어요.
저는 학부모입장이지만 정말 재정신일까 하는 학생, 학부모 많이 봤어요.
원글님도 시간 지나면 사람들한테 무뎌지는 날 있을거예요. 힘내시길..12. 개인적으로
'18.12.30 9:49 PM (116.37.xxx.69)세상 가장 힘든일이 누군가를 가르치는것이라고 생각해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 . 특히 정신적으로요
고생하시네욤13. 진짜
'18.12.30 9:50 PM (59.28.xxx.92)교사 힘들겠어요.
차라리 밭을 매지 ㅎ14. ㅎㅎ
'18.12.30 9:52 PM (45.64.xxx.225) - 삭제된댓글갑질 사회라서 감정노동이 많은 직군들이 널려있다보니 교사 하소연은 엄살이라는 생각이 든 적도 있어요.
근데 반에 꼭 하나씩 존재하는 진상 또라이를 생각하면
매일 갑질 손님을 상대하는 서비스업과 별다를 게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우리 애 반에 이상한 애 하나 있는데 엄마한테 전화해도 받지를 않고,
수업 자체가 불가능한 날이 많다고 하네요.15. 힘드시죠
'18.12.30 10:01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울아이 사범대생인데 교사 안한다네요.
부모들이 문제죠. 아이를 어찌 키우길래 저럴까싶어요.16. 요즘
'18.12.30 10:11 PM (121.154.xxx.40)애들 지 멋대로죠
학부모들도 똑갘고17. 그냥
'18.12.30 10:18 PM (39.117.xxx.206)직장 다닌다 생각하시고 애들한테 큰 기대 마세요~
걔들도 사춘기 오죽 힘들겠어요~ 전 그냥 이해되더라고요.
학교에 나이드신 선생님들 중 제 롤모델도 있으시고 나이가 많아도 애들 잘 이해해주고 좋은 샘은 애들이 잘 따르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되는게 꿈이에요
나쁘고 짜증나는 애들 많은데 착하고 넘 이쁜애들도 많아서
그 아이들이 힐링해주네요 ㅎㅎ18. 사대 출신
'18.12.30 10:28 PM (183.103.xxx.157)우리 동기들 53세-55세 정도인데 거의 다 퇴직해요.
올해가 연금나오기 시작하는 해 거든요 교직 30-33년 이제 그만 둡니다
아이들 무섭다고19. ..
'18.12.30 10:33 PM (183.101.xxx.115)이런사람들이 교직에 있으니 문제죠.
어린애들 상대로 성질이나 부리고 그러다 무시하고
차별하고..정신연령이 꼭 지가 가르치는애들이랑 같죠.
선생들중에 지말 잘듣고 공부잘하는애만 이쁘면
진심 그만두시길..월급이 아깝다.20. ...
'18.12.30 10:39 PM (119.200.xxx.140)토닥토닥. 진심 이해합니다...ㅠ
21. ᆢ
'18.12.30 10:41 PM (39.125.xxx.195)직업고려하셨음 참고 다니셔요~
예전얘기지만 학원에서 애들가르치던 언니가
중등 선생 1년하고 그만뒀었어요.
이유는 그당시엔 애들때문이 아니라
학원은 내가 공부하고 준비해서 애들 성적올리고 부모상담하면 끝.
그런데 학교는 애들 잘가르키면 끝이아니라
교무실에서 해야할일이 너무 많다였어요
지금은 나이가 드니 학교선생계속했음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22. .....
'18.12.30 10:41 PM (124.56.xxx.39)중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는데 요즘 애들 진짜 장난 아니에요.올해 3학년 애들땜에 힘들어서 휴직한 선생님이 두분이나 계시네요.복도에서 50대 나이드신 선생님한테 대들고 말대답하고 행정실에서 다 들리는데 제가 다 민망하더라구요.초등에서 근무할땐 선생님들 힘든거 잘 못느꼈는데 중학교에 오니 월급을 아무리 많이 줘도 전 교사 못할것 같더라구요.
23. 어휴
'18.12.30 10:42 PM (125.143.xxx.230)애들만 그런가요??
미친또라이 학부모들은 또 얼마나 많나요??
얼마전에 궁금한이야기에 나온 학부모도 완전 미친넘이던데
선생도 보통멘탈로는 힘들겠다 싶던데요24. ᆢ
'18.12.30 10:43 PM (116.37.xxx.143) - 삭제된댓글힘내세요..
25. ..
'18.12.30 10:46 P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어딜가나 내 기준에 안맞는 사람 만나 멘탈 털리면서 일해요.
종류가 다르다고 하시지만 어쩌면 가장 나은 상대죠.
교사는 조직생활이라는 게 없잖아요.
진상만나 기빨리고 조직생활 틈바구니에서 영혼이 갈리면서도 그나마 안정적이지 않아 불안해하는 직장인들 널리고 널렸어요. 가족 중 초중고 교사도 있고 저는 대기업과 전문직을 다 겪어봤는데요. 솔직히 교사들이 힘들다는 거 들어주기는 하지만..애들이랑 지내니 징징대는 수준도 애 수준인가 그런 생각도 많이 듭니다.
그렇게 힘들면 그만뒀으면 좋겠어요. 일반직장과 달리 교사는 한 인간의 인생에 영향력이 너무 커요. 특히 님처럼 애핑계대면서 교사 성격 변하는 거 합리화하시려면 더욱 그렇습니다.
만나는 애들 중 반 이상이 그런 애들인가요? 설사 그렇다해도 멀쩡하고 성실한 다른 학생 바라보면서 내가 되려고했던 선생님이 되셔야죠.
괴팍한 교사는 그냥 그 사람 성격이 그런거에요. 선생님 소리 들을 자격 없는 사람이 직업을 잘못 선택한거죠. 내가 원래 가졌던 사명감? 그런거 그들에게 원래 없는겁니다. 있었다해도 스스로 지키지 못해 버린거지 학생들 탓은 아니죠.
상상을 초월하는 이상한 학부모, 애들 많은 거 아는데요. 남들은 그보다 더 이상하고 더 얹어서 인사권쥐고 흔드는 쓰레기 상대하면서 밥벌이합니다.26. ..
'18.12.30 10:48 PM (104.238.xxx.28)방학있잖아요 하시는 분들.. 회사도 휴가 있지 않습니까? 한여름 한겨울 며칠 가는 것보다 봄가을 날씨 젛을 때 가는 여행이 짱이죠. 안정이 있는게 가장 메리트죠. 교사는 애들한테 애정이 있을수록 힘들고 상처 많아지는 불쌍한 직업같아요.
27. 윗님
'18.12.30 10:49 PM (223.38.xxx.115) - 삭제된댓글교사 아니면 아는척 하지 마세요
28. 교사분들
'18.12.30 10:50 PM (110.8.xxx.94)82에는 교사 관련글 쓰지 마세요
위로 받으려다 상처만 더 받아요29. ...
'18.12.30 10:51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원글과 댓글을 읽고나니 ..아이들 때문에 상처를 받아서 많이 힘들었는데,,,감사합니다.
30. ㅠ
'18.12.30 10:55 PM (211.229.xxx.250) - 삭제된댓글중3 키우는 엄마로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애들은 애들대로 학교 가기싫다고 하고
교사는 교사대로 애들 교육하기 만만치 않고
어디서부터 잘못 된 건지 어디서부터 고쳐 나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고등학교는 어찌 보내고 대학은 또 어찌 보내야 할지 학부모 입장도 암담하네요
우리 아들은 자연 좋아하고 동물 좋아하고 노래 듣는거 좋아하는데 ‥ 학교 가기 싫어서 늘 아침마다 애들 태우네요
대안학교 보내야 될 거 같은데 정보도 잘 모르고 엄마가 늘 바쁘니 그냥 흐름대로 따라가긴 하는데‥의무교육이 뭔지 가끔 의문이 들어갑니다
교사도 학생도 학부모가 행복한 그런 학교는 이상향에만 있는 그런건가봐요
좀 무심하시면 오래 근무 하실거예요
사 기업에서도 버티는 방법이 소 처럼 우직하게 있는거거든요31. ㅇㅇ
'18.12.30 11:00 PM (222.235.xxx.13)울 아이 초등 입학하고 첫 담임 선샘님이 좋으신 분이셨는데..일지?를 써서 글 올리셨는데 방학티 없었음 정신병 걸렸을 거라고 하신 대목을 읽고 넘 놀랬어요. 멘탈이 강하고 좀 못된? 성격인 사람은 그나마 잘 버틸수 있는...
32. 저 아는
'18.12.30 11:38 PM (121.157.xxx.135)동생도 초등교사인데 휴직중에 그러더군요.
학교벗어나 사니 너무 좋다고.
적성에 안맞고 너무 힘들었다고.
제일 좋은 직업아닌가 왜 저러지 싶었는데 얼마전 kbs스페셜 앎에서 암으로 죽는 젊은 여성들중 둘이나 교사여서 보기보다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업인가보다 생각했어요.33. 맘충이 애들
'18.12.30 11:46 PM (204.85.xxx.30)애들 보면은 부모가 바로 보여요.
애들은 부모 미니미들이예요.
부모가 개판인 것들은 애도 똑같아요.34. 이해
'18.12.31 12:12 AM (180.226.xxx.225)깊이 공감합니다.
상또라이 학부모는 어떻구요...
공립 유치원서 일하다 관뒀어요.
돌아버릴거같아서요.
애기들은 예쁜데... 학부모는 사람 미쳐버리게하네요.35. ㅇㅇㅇ
'18.12.31 12:28 AM (121.170.xxx.205)옛날에야 교사 할만했지 요즘은 학생,학부모 다 교사를 발톱의 때로 여기는거 같아요
조금만 부당한 대우 받으면 학생도 부모도 못참아요
조금만 못마땅하면 소송하고~~
교사 너무 힘든거 맞아요
선생님들~ 힘 내세요36. 위에
'18.12.31 12:42 AM (211.178.xxx.204) - 삭제된댓글여름,겨울 한달씩 방학하고 겨우 7일전후 쓰는 회사원과 어찌 비교를..
그나마 교사라는 직업 숨통이 방학이란거지요.
방학에라도 쉴수 있으니 그나마 견딘다는겁니다. 그조차도 싫을 정도면
절대로 못하는게 교직입니다.37. 교생실습
'18.12.31 12:45 AM (58.140.xxx.164) - 삭제된댓글가보고 이 길은 아니구나 했네요
적성없이 교사하는 거 말리고 싶어요38. . . .
'18.12.31 1:11 AM (218.237.xxx.136)저도 27년차인데 이젠 애들이 무서워요
아직 5년 더 근무해야 연금이 나와서 다니는데
이젠 아이들을 훈계하는건 아주 위험한 세상이 되었어요 소송당하고 망신 당하기 딱좋죠
7년전쯤 경력 20년될때까지는 딱 한해만 아이들이 힘들었고 나머지는 아이들이 이쁘다 생각했어요 내가 생각한대로 훈계해도 내뜻을 알고 잘 따라와줬구요
나야 몇년뒤면 떠난다지만 이제 막 들어온 젊은샘들보면 안스러워요. . .39. 동생이 애좋아해서
'18.12.31 4:27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대기업그만두고 초등교사하는데 10년차에 길에 지나가는 남의애도 싫어해요.
조폭가입해있고 같은반애 삥뜯고 담배빵내고 단체로 폭행하고 강북 강남 다그렇고 맞벌이뿐만 아니고 전업엄마가 관리 빡세게하는 애도 그래요.
대학 두번 다녀서 이직못하니 그렇지 이직가능하면 때려쳤을거라고 늘 말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일년마다 애가 바뀌어서 전해에 쌓인 스트레스유발자랑 차단된다는 거래요.40. 요새
'18.12.31 5:43 AM (223.38.xxx.206)여교사들이 많아지면서 애들 관리가 엉망이라 그래요.
특히 중학교 남자애들은 여교사들이 어떻게 하지를 못하더라고요.
그러니 학교 분위기 개판되고 애들은 더 미쳐 날뛰고 그런 거 같아요.41. ㅠㅠ
'18.12.31 9:34 AM (124.53.xxx.190)선생님 힘내세요ㅠ
이번에 큰 애 대학 합격 하면서
초등부터 고등까지
정말 정말 감사하고 기억나는 선생님들께
일일이 다 문자드리고 전화받고 그랬었어요.
그 분들의 노고를 알기에
매 순간 힘드실 텐데 이런 작은 일 하나에 그래도
힘 내셔서 더 열심히 가르치시겠지 싶어서요.
물론 감사한 마음에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들도
많았구요.
너무너무 좋아해주시고 기뻐해주셨고
정말 이럴 때 큰 기쁨 느낀다고 하셨어요.
원글 선생님도
정말 좋은 분이실거예요.
힘 내시고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42. 동물
'18.12.31 12:40 PM (218.154.xxx.140)애들이요.. 아직 사회화가 완료되지 않은
동물의 습성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예요.
개들도 훈련 안시키면 골때리잖아요.
사회화 시기 놓쳐서도 안되고.
그래서 때론 육체적인 힘도 보여주고 해야
좀 조심하는게 있는데
여선생님들은 이게 안되니 남샘들보다 더 힘들어요.
물론 남선생님들도 골때려하긴 하더라고요.
애들이 거의 다 ADHD같더라는.. 수업영상보면.43. 교사 최악의직업
'18.12.31 12:51 PM (218.154.xxx.140)2분 38초 부터 보셔요.
중년 남자샘도 애들을 어쩌지 못하시네요.
중학생들인듯한데..
https://www.youtube.com/watch?v=3f9DVIxWzlI44. ....
'18.12.31 8:07 PM (1.237.xxx.189)미워해도 돼요
미운짓을 하면 더 어린애라도 밉죠
엄마도 안되는데 님 마음까지 어찌하라고 할수 없구요
대신 차별이나 겉으로 티는 내지 말아야합니다
애들이야 속마음 알아챌수도 있겠지만 지들이 한짓이 있으니까요45. 이해합니다.
'18.12.31 8:22 PM (222.109.xxx.94)내 자식이라도 미운날이 더 많은데요. 요즘 애들은 돈 가져갈때만 애들이죠.
46. --
'18.12.31 8:37 PM (61.247.xxx.161)7년전 교육대학원 다닐 때 교생실습 나갔는데 학교 현장을 보고 경악했네요.
교사 생활 1달도 못 하겠더라구요.
통제할 수가 없어요.
수업 중 '조용히 해' 라는 소리하는데 주어진 시간의 절반을 쓰는 것 같습디다.
지옥이 따로 없더라구요.
수업을 제대로 할 수가 없어요.
가장 큰 피해는 공부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 좋은 학원에 가서 배울 수 없는 애들인 것 같았습니다.
학교에서 배우고 싶은데 주위 애들이 너무 떠들고 수업을 방해해서 교사가 제대로 수업을 할 수 없으니까요.47. ..
'18.12.31 8:42 PM (211.224.xxx.142)아직까지 여기서 교사가 좋은 직업인데 그건 아주 옛날 교사들 애기고 정말 심한 감정노동자중에 하납니다. 애들 관련일은 하지 말아야 해요. 그런 애들 뒤엔 그보다 더한 학부모가 항상 버티고 있어요. 그래서 학교서도 통제를 못하는겁니다. 교사가 아니라 교육서비스자로 애들이나 학부모나 인식하고 있는지 아주 오래됐어요. 학부모들 수시로 클레임걸고요
48. ...
'18.12.31 8:46 PM (175.121.xxx.62)선생님, 힘내세요. 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말고 너무 정 주지도 마세요.
49. 선생님
'18.12.31 8:56 PM (182.226.xxx.101)응원합니다
선생님 손에 미래가 걸려있습니다50. 11
'18.12.31 9:02 PM (59.24.xxx.48)교사는 사명감이 필요한 직업이예요
맨탈약한 여선생보다는 남선생이 많이졌으면 합니다
사관학교에 준하는 그런 시스템이여야 요즘 얘들 관리된다고 생각해요51. 윗님
'18.12.31 9:16 PM (175.223.xxx.55)사관학교? 학교가 군대인가요?
무슨 군부독재시대에서나 할 소리를 하시나요.
미국도 애들 개판이니까 미국의 학교도 군대처럼 운영해야한다고
말하실 분이네..
제대로 된 엄벌, 처벌 시스템을 도입해야지
사관학교라뇨. 상당히 위험한 발언이네요.
그러는 교사들은 문제있는 교사 없는 줄 아시나요?
교사들의 폭행, 폭언, 독재, 정해놓은 규정 상관없이 자기네 입맛대로 지들 맘대로 애들 잡기, 인신공격은 문제가 없는 줄 아시나봐요.52. ++
'18.12.31 9:26 PM (175.223.xxx.55)학교 교사라면 치가 떨려요.
가장 위선적인 직종.
학교 왕따/은따와 학폭의 앞잪이 방관자, 방조자.
제대로된 처벌, 벌점 시스템 없이 교사 입맛대로 주관대로 대하면
예전과도 같은 폭력, 폭언, 인신공격, 말투 고압적이고 함부로 대하고
함부로 말하는 등 상처, 비극이 되풀이될뿐이에요.
좀 더 현실적이고 강한 법적 처벌, 징계, 벌점, 퇴학, 정학같이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메뉴얼이 도입됐으면 좋겠어요.
선생과 학생간의 상호존중, 상호간의 예의가 있는
학교가 되기를..
교사가 만만한 학생한테 고압적이고 명령하듯 말하고
무슨 따까리한테 말하는거마냥, 함부로 말하고 함부로 대하고
말투조차도 안좋고 공격적이고 이런걸 너무 봐서
교사라면 치가 떨려요
한국교사는 폭력의 상징 아닌가요?
오직 남자교사의 폭력과 고압적인 말투, 여자교사의 인신공격으로
이루어진게 한국 교사죠.
그래놓고 이제와서 피해자 행세..
정작 남학생의 두발, 체벌에 대한 문제나
학생들의 인권문제나 인권침해당할때는 관심도 없고
소극적이셨으면서.
애초에 학생이 교사한테 당할때 그걸 인권침해라고
보는 교사조차도 없었죠. 현실에서는.
요즘에서야 그나마 몸사리는거지.53. ....
'19.1.1 3:39 PM (106.102.xxx.117) - 삭제된댓글치떨린다는 사람은 좀 불쌍하네.
어떤 학창시절을 보냈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