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가 감안하면 의사들이 예전에 훨씬 수입이 좋았나요?
1. 대기업이
'18.12.30 1:4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대기업이 대우가 좋았어요.
정년퇴임까지 있으면 한가하게 지내도 월급이 쫙쫙 나오고요.
은행지점장은 차와 기사, 애들 학비 다 나오고
퇴직금도 많이 나오고요.
임대료 받을 집 하나 더 살 정도는 나왔죠.
초등교장들 보다 대우가 더 좋았어요.2. ...
'18.12.30 1:49 PM (61.84.xxx.125)IMF 이전에는 의사 안해도 대기업 다니고 정년까지 하면 애들 대학보내고 먹고 살만해서 의대 가고 싶은 사람들이 의대를 갔다면 , IMF 이후는 대기업들 정년까지 못다니고 명퇴도 당하고 하다보니 직업의 안정성이 우선시되었고 그러다보니 모두다 의대를 선호하게 되었던거죠. 그래서 의대 가기 힘들어졌는데 처우는 과거가 더 좋았지요.
3. 의대
'18.12.30 1:51 PM (202.166.xxx.75)91학번인데 의대 넘사벽으로 높았지만 SKY공대 가지 지방대 의대까지 가지 않은 건 사실이죠. 저희때도 의대가 좋았지만 대기업이 평생직장 개념이 있어서 전문직에 대한 인식이 더 약했죠
4. 그때는
'18.12.30 1:57 PM (223.38.xxx.204)소득 노출도 안돼서 남는게 많았는데...
5. ...
'18.12.30 1:59 PM (65.189.xxx.173)오히려 의사와 직장인 수입차이가 지금보다 적었다고요? 제가 잘못알고 있었나봐요...
6. ......
'18.12.30 2:00 PM (116.126.xxx.84)그땐 의대가기 싫어서 안가고 다른일해도 괜찮게 살아서 부모들도 의대가라고 압박하는 분위기도 아니였어요. 하고싶은거 하고 대학가서 공부해서 사회나가면 된다고 다들 생각했고, 사회나가서도 다들 재미나게 살았죠.
지금은 먹고살기 힘드니, 의대가기 싫은애들한테까지 의대가야한다고 부모부터 일가친척들이 다 지도하는 상황이라 아이엠에프이후, 의대 교대 커트라인 수직상승한거죠.7. ....
'18.12.30 2:02 PM (221.157.xxx.127)예전에 머리좋고 똑똑한아이들이 학문에대한 꿈과 열정이 더 컸어요 의사해서 하루종일 환자만보는것보단 과학자가 되겠다는게 더 멋있어 보이던 시절이었죠
8. 그다미
'18.12.30 2:05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직장인 한 45세 넘으면 월급이 많았어요.
그 당시 정년이 60세 넘었던 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80년대에 우리 할아버지 73세에 돌아가셨는데 장수에 호상이라고 했어요. 퇴직하고 몇년 쉬면 거의 돌아가셨죠.
80년대 평균 수명이 65세라서 지하철 무료라지요?
50살 넘으면 의사는 환자보고 죽을 때까지 고생하는 하고 같은 돈 벌며 대기업, 학교, 관공서 모두 관리자로 젊은 직원 일시키고 편하게 지냈어요.9. 그다미
'18.12.30 2:06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직장인 한 45세 넘으면 월급이 많았어요.
그 당시 정년이 60세 넘었던 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80년대에 우리 할아버지 73세에 돌아가셨는데 장수에 호상이라고 했어요. 퇴직하고 몇년 쉬면 거의 돌아가셨죠.
80년대 평균 수명이 65세라서 65이상이면 지하철 무료라지요?
50살 넘으면 의사는 환자보고 죽을 때까지 고생하는 하고 같은 돈 벌며 대기업, 학교, 관공서 모두 관리자로 젊은 직원 일시키고 편하게 지냈어요.10. 그다지
'18.12.30 2:06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직장인 한 45세 넘으면 월급이 많았어요.
그 당시 정년이 60세 넘었던 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80년대에 우리 할아버지 73세에 돌아가셨는데 장수에 호상이라고 했어요. 퇴직하고 몇년 쉬면 거의 돌아가셨죠.
80년대 평균 수명이 65세라서 65이상이면 지하철 무료라지요?
50살 넘으면 의사는 환자보고 죽을 때까지 고생하는 하고 같은 돈 벌며 대기업, 학교, 관공서 모두 관리자로 젊은 직원 일시키고 편하게 지냈어요. 박사따면 교수되기 쉬웠고요.11. ....
'18.12.30 2:13 PM (116.32.xxx.97)20년전, imf 전후일때 페이닥들 수도권에선 월 천만원 받았어요.
그 때 돈 일 이년 모아서 강남에 아파트 산 집들 많죠.12. ㅇㅇ
'18.12.30 2:19 PM (1.241.xxx.18) - 삭제된댓글솔직히 그당시엔 의사집안이 아닌 사람들은 의사가 그렇게까지 많이 버는지 몰랐어요.
의사들은 그때도 자식들을 삼수 사수 시켜서 의대 보내려고 했어요.
소문내고 다니지 않아서 그렇지 20년전에도 한달 천만원 버는 의사가 많았거든요.
그당시에도 의사벌이를 아는집들은 열쇠3개 해서라도 의사랑 결혼하면 평생 돈걱정 안하는거 알고 있었죠.13. 예
'18.12.30 2:22 PM (61.83.xxx.150)지금과는 비교가 안되게 수입이 좋았어요
의사 수 자체가 적었으니까요
대학병원 종합병원이야 월급이 적은 편이라 물가따라 올랐겠지만 페이닥터나 개업의 경우는 그대로라고 보면 됩니다
과에따라 서울의 페이닥터는 도리어 월급이 적어지기까지 했어요14. 예
'18.12.30 2:27 PM (61.83.xxx.150)결혼시장에서 가치만 해도 많이 떨어졌죠
개업만 하면 먹고사는데 지장없었는데 이젠 폐업도 많고 파산하기도 하니까요15. ㅡㅡ
'18.12.30 2:29 PM (27.35.xxx.162)예전 묻지마 진료때가 좋았죠.
요새 의료보험수가때문에 아무거나 진료 못하니
수익줄고 평가원 심사받아야 하니 재원노출..
회사원보다 오래 할수 있다는 장점16. 그때는
'18.12.30 3:31 PM (39.113.xxx.112)의사수가 적어서 지금과 비교 안되게 많이 벌었죠
17. 고대졸
'18.12.30 3:51 PM (58.228.xxx.140)고대의대는 우석대 의대를 통합해서 점수가 낮았어요. 지금도 고대 위상에 비해 의대는 낮게 평가되고 있구요.
18. 아이고
'18.12.30 5:08 PM (211.36.xxx.49)지금 50대후반 의사가 젊었을 천만원 받았는데
당시 간호사 월급은 30
지금도 페닥 월급 천인데
간호사월급 300.
다들 몰랐죠. 의사가 그렇게 돈많이버는지19. 그렇죠~
'18.12.30 6:46 PM (223.62.xxx.49)다들 연봉 인상되고 최저시급 올라가도 의사는 몇십년째 그대로~
고생 저리했는데 그만큼 보상 못받는거보면 참~ 금수저만 살기 좋은 세상인거같습니다20. ㆍㆍㆍ
'18.12.30 6:50 PM (210.178.xxx.192)70년대 의사는 준재벌급이었다고 하지요. 하지만 요즘 의사들 수입은 그냥 고액연봉자 수준인듯 해요. 회사원보다 오래 일할 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그것도 의사수가 워낙 늘어나서 요.
21. ...
'18.12.30 8:05 PM (125.177.xxx.43)옛날에 병원 적고 인구 많을때가 좋았죠
지금은 병원 넘쳐나서 골라서 다니잖아요
그땐 동네 의원도. 지금돈 월 몇천 별거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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