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남편 성기능 어떠신가요. 진지한 고민 입니다.
2달 전 부터 잠자리에서 발기된게 갑자기 죽어버리더라구요.
잠자리 할때 애들 얘기 하면 남편 성기가 죽어버리곤 했지만
2달전 부터 갑자기 두드러 지게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발기 유지가 되도 힘이 별로 없어서 무르구요.
남편도 당황 했는지 왜이러지.. 하며 생각이 많은것 같습니다.
자기도 몸이 예전 같지 않은게 느껴지는지 ..
터치에 민감해 져야 하는데 둔해 진것 같다고 하구요.
남편 핸드폰을 보니 발기 부전으로 검색을 많이 했더라구요.
어깨가 쳐저 있고 의기소침해 있는 남편을 보니 속상합니다.
저는 괜찮다고 당신 완전 멋있다고 치켜세워 주고 있습니다.
병원을 가봐야 하는건지 아니면 이 나이때는 원래 그래지는 건지 ,
누구한테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선배님 들께 여쭙니다.
경험 있는 지혜로운 조언 부탁 드립니다.
1. 병원이
'18.12.30 11:23 AM (182.253.xxx.158)답이죠
정력에 좋다는거 많이 먹이고....
한데 무슨 잠자리에서 애들 얘기를?????2. 50
'18.12.30 11:25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이 넘으면 자연스러운 현상 아닌가요???????
발기란게 결국 혈관에 피가 쏠리는건데요.
혈관이 사람이 몇십년 담배,음주,음식으로 인해
노폐물이 쌓이고 하다 보면 혈관속 피의 흐름이 나빠지고 느려지고 하는게
자연스럽잖아요.
나머진 내과나 비뇨기과 가서 진료 받아 보세요3. 두둥
'18.12.30 11:27 AM (112.152.xxx.168)병원에 가면 치료가 가능한가요..
다른 글들 보면 의사도 별다른 치료가 없다고 하며 비아그라 같은 약만 처방해 준다고 해서요..4. 비아그라
'18.12.30 11:34 AM (61.82.xxx.218)마자요~~ 그냥 비아그라의 도움을 받을 나이인거예요.
근데 약의 도움보다는 체력을 키우시고 컨디션 좋을때 부부관계를 하는게 좋습니다,
제 남편은 의무감에 하려다 가끔 실패해요. 그럼 본인이 더 위축되요.
그러니 본인이 하고 싶고 자신감(?) 넘칠때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예전엔 제가 조금만 유혹해도 그야말로 벌떡(?) 반응하고 하루에도 여러번 하곤 했는데.
이젠 정말 잘 모시고(?) 컨디션 좋아야 기분좋게 성공합니다.
이젠5. ㅇ
'18.12.30 11:47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운동 안하시면 헬스클럽 다니라고 하세요.
운동하면 많이 좋아 집니다6. ..
'18.12.30 11:49 AM (222.237.xxx.88)잠자리 하면서 애들 얘기를 왜 해요?
젊어서도 그 타임에 사그라들기 딱 좋은 소린데요.
50초반이 벌써 비아그라가 필요한가요?
운동 시키고 먹는거 주의하세요.7. .....
'18.12.30 11:51 AM (221.157.xxx.127)젊은여자나오는 야동이라도 보여줘야지 다늙은와이프에 애들얘기까지
8. 두둥
'18.12.30 12:11 PM (112.152.xxx.168)애들 얘기 항상 하는건 아니구요..^^;;
그날은 어쩌다 애들 얘기가 나왔어요~~^^;;
삐딱하게 보지 마시구요~^^9. ...
'18.12.30 12:18 PM (122.60.xxx.162)조금 빠르긴하네요.
56정도에 님 남편처럼 그랬어요.
장어 같은거 전혀 도움 안되고 운동이 좋아요.
그런데 한번 위축되면 회복이 어렵죠.
나이앞에서는 장사없어요.ㅠ10. ....
'18.12.30 1:51 PM (65.189.xxx.173)관계중에 애들 얘기한다는건 생각지도 못한 발상이네요...
11. 221.57
'18.12.30 2:01 PM (182.211.xxx.14)말을 어찌 저리하는지?
늙은 와이프요? ㅉ ㅉ
누구나 늙어요 말을 참 밉게도 하는재주가 있네요12. ..
'18.12.30 2:52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관계중에 애들 얘기라.....;; 여자인 저도 팍 죽겠는데요?
13. ..
'18.12.30 3:58 PM (223.38.xxx.107)제 남편 52세.
고민하더라구요. 이젠 아침에 안선다며.
약 먹어가며 하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아주 이제 절정이라(나이차가 꽤 납니다)
아직은 안되는데 걱정입니다.14. 남편 58세
'18.12.30 8:41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관계 중에 그런 적 한번도 없고,
주3회 이상 꼬박 하고요
젊은 시절과 비교해 다를게 없어요
본인도 희안하다 하네요.
20대때랑 전혀 다르지 않아요.
허벅지 가늘어서 하체 운동 많이 하고요.15. 남편 58세님께
'18.12.31 11:07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질문좀 드릴께요.
아무래도 혈관이 건강 하신거 같은데요.
평소에 하루에 무슨 음식을 얼만큼씩 드시는지 알려 주신다면 감사 하겠습니다.
우리도 따라서 먹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