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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염정아가 혜나 윽박지르는 장면

.. 조회수 : 20,792
작성일 : 2018-12-30 01:15:16
불편했어요.
넌 혼외자고 남편에게 오점이라고.
심정은 이해가나 애한테 그게 할소린지.
어우 이집구석 불길해요~~ 어떻게 갈등이 해결될런지 산넘어 산이에요.
IP : 211.205.xxx.142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
    '18.12.30 1:16 AM (58.235.xxx.211)

    염정아 예서 대학까지만 할때 대단하다 했어요
    둘이 막상막하네요

  • 2. ..
    '18.12.30 1:17 AM (211.205.xxx.142)

    예서 대학 붙으면 팽할거 같더만요.

  • 3.
    '18.12.30 1:17 AM (110.13.xxx.2)

    저상황이면 더한말도 할듯한데
    느낌에는 정준호랑 결혼한 과정이
    투명한것 같지는 않아서 좀 글쵸?
    이부분은 안나오는건지.

  • 4. ..
    '18.12.30 1:19 AM (211.205.xxx.142)

    남편이 바람펴서 애 데리고 온것도 아니고
    지가 지은죄가 더크구만
    이기심이 하늘을 찔러요.
    곽미향 벌 받기를.

  • 5. ....
    '18.12.30 1:20 AM (125.178.xxx.206)

    싸대기는 너무 무례했음
    애초에 곽미향이가 예의있는 인물도 아니지만.

  • 6. 곽미향이 미워서
    '18.12.30 1:21 AM (124.58.xxx.178)

    막장 설정 기대감까지 생긴다니까요~

  • 7.
    '18.12.30 1:22 AM (122.32.xxx.17)

    뭐님은 어떻게 더한말도 한단건지
    잘못이있다면 정준호나 남자뺏고 거짓말해서 결혼한
    염정아가 잘못있지 엄마잃고 오갈데없는 얘 뺨까지 때리면서 몰아세우는거 보니까 염정아 벌받겠다 싶던데요
    얘는 보호자 하나없이 혼자 당하는데 얼마나 외로울까싶던데

  • 8. ....
    '18.12.30 1:23 AM (118.176.xxx.140)

    미화하고 싶어하지만
    저런게 솔직히 고아들이 겪는 현실이죠

  • 9. .....
    '18.12.30 1:24 AM (211.178.xxx.50)

    혜나 애는 애더라고요
    너 인정할거같냐고 하니까
    난 그런거상관없다거바락바락 하면서도
    눈에 눈물이.그렁그렁.ㅜㅜ
    아이고 고아되서 그렇게 얹혀살아야하고
    너무 안됐어요 ㅜㅜ

  • 10. ..
    '18.12.30 1:25 AM (211.205.xxx.142)

    그산길에 애 두고 갈까봐 ㅎㄷㄷ
    지딸이랑 지안위밖에 모르는 나쁜뇬이에요.
    김주영한테 좀 당해야 하는데
    이수임이 오지랖으로 도와주나봐요.

  • 11. 참나
    '18.12.30 1:26 AM (39.7.xxx.179)

    드라마 하나로 소설을 쓰네.
    댓글들 너무 웃김.
    혜나에 빙의했나.ㅋㅋ

  • 12. ㅇㅇ
    '18.12.30 1:26 AM (59.6.xxx.126) - 삭제된댓글

    전 염장아보다 더 할것 같아요.처음부터 몰래 내집에 앙심품고 들어온건데 염장아도 그여자가 임신할줄 몰랐고 황당하죠.

  • 13. 제가
    '18.12.30 1:29 AM (110.13.xxx.2)

    더한말도 하겠다는거는
    염정아가 정상적(?)으로 결혼을했고
    딸이라고 복수한다고 나타난경우라면
    그렇다는거죠.
    근데 드라마에서는 안나왔지만
    느낌에 염정아는 둘사이 갈라놓고
    결혼했을거고 그렇다면 복수? 당해도
    싼것이고 그렇단거죠.
    전 늘 혜나 이태란편이고
    염정아는 당해야한다고 봅니다.

  • 14. 임신
    '18.12.30 1:29 AM (211.205.xxx.142)

    알았어도 또 일을 꾸몄을 여자에요.
    애가 무슨잘못인가요.
    앙심 품을만하죠.

  • 15. ...
    '18.12.30 1:31 AM (175.223.xxx.54)

    당연히 불편하죠
    일단 자신의 정체가 들통난 바람에 예서 엄마는 한껏 예민하고 히스테리컬해져 있어요
    자기가 가꿔온 꽃밭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해서 기반이 흔들흔들하거든요
    혜나와 역이는 것도 께름직한데 억지로 어쩔수없이 들였는데 생각지도 못한 예서엄마 입장에선 핵폭탄을 끼고 사는 거나 마찬가지 상황이 왔으니 미칠 노릇이죠
    약간의 균열이 수습하면 되겠지 했는데 자신이 쌓아온 세계가 완전히 붕괴될지도 모르는 불안한 대형 균열로 발전했으니까요

    그래서 혜나한테 이성을 잃고 히스테리 부린 거예요
    그러니 당연히 그장면이 불편하죠

  • 16.
    '18.12.30 1:33 AM (110.70.xxx.67) - 삭제된댓글

    어느날 갑자기 내딸친구가 내남편 친딸인걸 알았고 그아이가 숨기고 우리가족 내딸들에게 접근했는데 ㄷ ㄷ ㄷ ㄷ 전 염정아보다 더 심하게 할것 같아요. 처음부터 와서 얘기하는거랑 꼼수부리는건 얘기가 다르죠. 물론 염정아가 나쁜년인건 맞지만 저 상황만 본다면 전 그아이 너무 싫을것 같아요.

  • 17.
    '18.12.30 1:35 AM (117.111.xxx.55)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그보다 더 했을것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어렵게 자라서 약아빠진 여우같은 애들 진짜 싫어요.

  • 18. 이해
    '18.12.30 1:37 AM (175.223.xxx.158)

    내가 시댁과 남편에게 인정받는 위치면 몰라도 평생 불안하고 위축괴는 상황에서 내 딸이 꿈꿔온 미래가 지장받고 내 딸의 입지마저 좁아지게 되는 상황에서 이성 부여잡고 인류애 발휘할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요. 더군다나 순진한 내 딸을 교묘하게 심리전으로 괴롭히는데요. 그나마 혜나를 산길에 두고 오지 않은건 곽미향이 완전 악인은 아니라는거죠. 그 부분 보면 곽미향도 나중에 정신차릴 거 같아요.

  • 19. ..
    '18.12.30 1:40 AM (211.205.xxx.142)

    드라마보고 소설쓴다고 ㅎㅎ거리는 댓글
    드라마얘기에 왜 들어와서 저러는지
    가던길 갈것이지

  • 20. 저도
    '18.12.30 1:40 A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내새끼 잡아먹으려고 온 뱀같은 아이를
    좋게는 못볼것 같아요
    물론 과거에 곽미향이 한짓을 이해하기도 어렵지만

  • 21. 저는
    '18.12.30 1:42 AM (124.53.xxx.190)

    그래도 부르릉 떠나가
    헤나 태우고 가는 염정아 보면서
    염정아 정신 차리고
    극적인 순간에 이태란 도움 받아
    최악은 면하겠구나 싶었어요

  • 22. 어휴
    '18.12.30 1:44 AM (39.7.xxx.211)

    그럼 혜나는 잘했어요?

  • 23. ..
    '18.12.30 1:44 AM (211.36.xxx.11)

    염정아같은 악하고 이기적인역에 공감간다는 아줌들 왜케많나요?

  • 24. ..
    '18.12.30 1:47 AM (119.77.xxx.149)

    곽미향이 예서가 싫다고 해도, 혼외자식이라는걸 알아도 혜나를 안 내보내는건 결국 다 서울의대를 위해서죠.
    애초에 그런 흑심을 품은 애를 집 안에 들이지 않았으면 될 일을 자기 욕심에 들여놓고 내 맘대로 안돼니 다 큰 어른이 애 뺨을 때리고 산에 놓고 가려고 하고..
    혜나 좋아하진 않지만 오늘은 보는 내내 불쌍하더라구요.

  • 25. ..
    '18.12.30 1:47 AM (211.205.xxx.142)

    혜나가 처음부터 못됐나요?
    예서 원래 싸가지에
    결정적으로 뒷공작으로 회장사퇴 시키고
    엄마 살리려는 애 밥줄 끊고. 가책이나 있었나요?

  • 26.
    '18.12.30 1:48 AM (14.43.xxx.242)

    혜나가 영리한데 산에 버리고 가면 아빠 찾아가거나 할머니 찾아가거나 예서에게 다 까버리거나 하면 끝장이니까
    다시 태워서 협상한겁니다
    아이에 대한 연민 같은거 없어요

  • 27. ...
    '18.12.30 1:53 AM (175.223.xxx.186)

    원글아.
    그럼 남의 수행평가 대신해주고 돈받는게 정상이야?
    내가 염정아였으면 학교에 사실알리고 퇴학시켰음
    도훈이도 같이

  • 28. ..
    '18.12.30 1:55 AM (211.205.xxx.142)

    175.223
    가던길 가
    이제와서 기웃대지 말고

  • 29. ...
    '18.12.30 1:58 AM (175.223.xxx.54)

    혜나 두고 갈 때는 이성을 잃고 정신줄 놓았던 거고 다시 멈춰서 혜나 태우고 간 건 그사이 정신 차린 거죠 그래서 목소리 톤도 다르잖아요 그리고 냉정하게 딜을 하죠

    예서 엄마 지금 인과응보의 덫에 걸렸어요
    자기가 꾸민일이 지금 계속 부메랑이 되서 날아오는데 심지어 증폭되서 되돌아오니까 하나하나가 치명타예요

  • 30. ...
    '18.12.30 1:59 AM (175.119.xxx.172)

    혜나는 한서진이 자기 엄마에게서 강준상을 빼앗아간 줄 모르죠
    그런 상황에서 한서진이 혼외자니 오점이니 하는 말은 혜나 멘탈을 흔들려고 하는 말이고
    버리고 가지 않은 것은 극단으로 치달았다가는 혜나가 다 터트릴 수 있으니 구슬리려고
    버리고 가려다가 데리고 가서 안심하게 만드는 거고

    작가가 머리좋은 악녀의 심리를 너무나 잘 아는 것 같아요

    어렵게 자라서 약아빠진 여우같은 애라는 말은 혜나보다는 곽미향한테 더 잘 어울리는 말 같은데요 ㅎㅎㅎ

  • 31. ...
    '18.12.30 2:04 AM (175.223.xxx.54)

    오늘 예서 엄마 보면서 자꾸 안타까운게, 예서도 예서 엄마도 혜나를 내리쳐야 하는 경쟁자로만 생각하지 않았다면 이지경까지 오지도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예서 엄마가 어른으로 혜나를 조금이라도 너그럽게 대해줬다면 혜나가 저정도로 독기를 품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런 찬스가 여러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눈에 띄게 독해졌거든요

    예서에게 먼저 악수 청하고 다가왔을 때 예서가 그러죠
    엄마 돌아가시고 혜나 이상해...
    그때 그렇게 경계하지만 말고 고딩답게 순진하게 그 손을 같이 잡았다면 혜나가 이렇게까지 독해졌을까... 안타까운 지점들이죠

    예서 엄마는 인과응보의 부메랑을 차곡차곡 맞고 있는 느낌

  • 32. 근데
    '18.12.30 2:25 AM (61.255.xxx.7) - 삭제된댓글

    전 혜나를 집에 들인 과정 자체가 납득하기 힘들어요
    드라마니까 하고 보는거지
    혜나 집에 들여봤자 예서 스트레스만 더 받고
    친척아이랑 같이 사는 것도 힘든데 생판 모르는 아이를 집에 들이는거 자체가 온식구 얼마나 스트레스이며
    예빈이 맞춰줄 좋은 과외선생님이 혜나밖에 없다는 것도 억지스럽고
    김서형 기에 눌려 결국 승락한거지만 별로 설득력이 없더라고요

  • 33. 곽미향이
    '18.12.30 2:50 AM (125.178.xxx.159)

    생각이 해나 의도를 간파했으면 오피스텔을 얻어서 내 보내고 둘째딸을 데리고 오피스텔로 데리고 다니면서 공부 시켰어야지요.
    사실을 알고서
    한 집에 둔거 자체가 잘못됐지요

  • 34. ..
    '18.12.30 3:14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새엄마들이 보통 전처 자식이 뭐 크게 잘못해서 미워하나요.
    밖에서 낳아온 자식 아니고 있는거 뻔히 알고 결혼했으면서도 이기심에 미워하는거죠..
    결국 모자라서 그런거죠.. 인간이 모자라니까..
    곽미향도 기본은 그런 심리죠.

  • 35. ..
    '18.12.30 3:15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새엄마들이 보통 전처 자식이 뭐 크게 잘못해서 미워하나요.
    밖에서 낳아온 자식 아니고 있는거 뻔히 알고 결혼했으면서도 이기심에 미워하는거죠..
    결국 모자라서 그런거죠.. 인간이 모자라니까..
    곽미향도 본질은 그런 심리죠.

  • 36. 아니 왜
    '18.12.30 3:30 AM (175.203.xxx.96) - 삭제된댓글

    혜나를 욕하죠?
    아빠없이 아픈 엄마에 그 병원비에 힘들게 살아 온 아이입니다. 그러다 엄마 잃은 충격도 가시기 전에 죽었다던 아빠의 존재를 알고 그 아빠와 가족들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욕하시는 분들 님들 이라면 어떤 마음이 들겠어요? 저 나름 착하게 살아왔다 자부했는데 제가 혜나 입장이라면 더한 일도 생각 할 듯요. 전 혜나가 말할 수 없이 짠하던데... 그리고 염정아의 성장배경은 안타까우나 그런 상황이었다고 모두 염정아처럼 극한 이기주의자가 되진 않죠.

  • 37.
    '18.12.30 3:46 AM (118.34.xxx.12)

    염정아는 드디어 적수를 만난겁니다

  • 38. 유리병
    '18.12.30 4:57 AM (24.86.xxx.88)

    저위에..

    “내새끼 잡아먹으려고 온 뱀같은 아이를
    좋게는 못볼것 같아요” 라고 쓰신분

    염정아가 과거에 그렇게 뱀같이 혜나엄마를 잡아먹었어요.
    그래서 혜나가 그 뱀한테 엄마복수하러 나타난거예요.

    그리고 저 위엣글중
    염정아가 산길에 애를 놔두고 올수없어 데려온게 착한마음이 있어서라고요?
    정말 웃기고있네요.....서울대를 위해서라면 살인까지 할 여자를...ㅉㅉ
    이용할 가치가 있어서 데려온거고..만약 그게 아니라면 후한이 두려웠겠죠.나중에 혜나한테 당할...

  • 39. 윗님
    '18.12.30 5:13 A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말했잖아요 과거에 곽미향이 한일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다만 엄연히 복수하러 들어온 애에게
    사랑으로 대접하진 못하겠다구요..
    무슨 Ebs 청소년 드라마도 아니고 그건 너무 웃기잖아요
    복수하러 들어온 애한테 그래 앞으로 널 예뻐해줄께...가
    더 소름돋고 무서울것 같은데...

  • 40. 맞죠
    '18.12.30 5:28 AM (223.33.xxx.175) - 삭제된댓글

    곽미향한테는 혜나가 내가족 망치러 온 뱀같은 아이고
    혜나한테 곽미향은 엄마자리를 뺏어간 천하의 나쁜년이고
    근데 제일 나쁜 놈은 꼬신다고 홀랑 넘어간 강준상임...
    그래놓고 결혼해선 술쳐먹고 은혜타령
    사람 취급 안하는 시어머니에게서 보호는 커녕 같이 무시
    정준호가 이 모든 일의 원흉임

  • 41. ....
    '18.12.30 6:11 AM (39.7.xxx.220)

    염정아 이해한 다는 사람들 자기 안에 염정아 있는거죠
    자식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는 못할짓이 없고
    어떤 악한짓도 할 수 있다는.
    물론 자신들은 인정 안하겠지만.

    .

  • 42. wisdomH
    '18.12.30 6:24 AM (116.40.xxx.43)

    염정아에겐 애로 안 보일 듯
    알면서 과외 자청..
    자기 가정 깨러 온 느낌. 무서울 듯

  • 43. 사랑으로
    '18.12.30 6:25 AM (58.126.xxx.114)

    대접할 자신이 없으면 내보내야지요. 혜나가 들오고 싶다고 해서 들어와지나요? 들여보낸 건 염정아 자신인데. 보통의 사람이라면 자기가 과거에 한 짓이 두렵고 애가 무서워서 더이상 엮이지 않을려고 할텐데 그와중에 이용할 거 다 이용하겠다는 심보죠.

  • 44. ...
    '18.12.30 6:38 AM (96.55.xxx.71)

    스포대로 전개될 것 같네요.
    곽미향이 혜나 죽이는 거...
    아이가 바뀌었던 건 아닐 것 같구요..

  • 45.
    '18.12.30 7:25 AM (14.47.xxx.130)

    곽미향이 갈라놓은것은 아니지 않나요?
    그 정애리와의 대화에 친정부모도 거짓으로 만들고 어쩌고 저쩌고 할때 곽미향이 예서 살리려고 그랬다고 하잖아요
    은혜한테 어떻게 한지 알기 때문에 어쩌고 하면서.....
    갈라놓고 결혼한건 아닌거 같고......
    예서랑 혜나랑 동갑인게 의아해요

  • 46. 애들엄마들
    '18.12.30 8:25 AM (210.218.xxx.222)

    저도 복합감정- 헤나도 무섭고 곽미향도 못됐고.. 단 결말이 파국으로 치닿지만 않음 좋겠어요.. 예서도 그렇고 아이들 걱정됨요

  • 47. 애청자
    '18.12.30 8:48 AM (39.7.xxx.20)

    저는 혜나가 무섭다 뭐 이런생각은 1도 안들고 저 안스럽고 독기오른 불쌍한 애를 산에 데려가서 놓고 오는데 넘. 불편했어요. 아동학대보는 느낌. 차로 치어버릴까바 덜덜
    기를쓰고 버티면서도 기댈대 하나없고 얼마나 무서울까요.
    ㅜㅜ

  • 48. 짱구맘
    '18.12.30 8:51 AM (211.250.xxx.227)

    초저녁 잠이 많아서 본방 못보고 새벽에 깨서 티빙으로 유료결제하고 봐요.
    염정아 적수 만났어요. 목적을 위해서 전력질주하는 염정아의 숨가쁨과 불안감때문에 시청 내내 조마조마하네요.
    혜나와 염정아는 데칼코마니 같아요. 서로의 수를 읽으면서 다음 수를 계산하는 모습이 닮았어요. 극이기심과 도덕불감인 모습에 둘다 불편하면서 둘다 짠해요. 캐릭터가 입체적이어서 매력있어요. 스토리가 과잉된 면은 있지만 흡인력있네요. 재미있어요^^

  • 49. ..
    '18.12.30 9:12 AM (221.167.xxx.109)

    염정아랑 혜나랑 막상막하겠던데요. 혜나 등장으로 이런 뻔한 드라마가 되나 했는데 더 흥미진진해졌네요. 염정아가 참 못됐어요. 오나라 머리에 시럽 부울때도 그렇구요. 작가, 배우 모두 캐릭터를 잘 살려요.
    염정아 연기가 정말 장화홍련은 저리 가라 할 정도에요.

  • 50. ......
    '18.12.30 9:33 AM (110.70.xxx.9)

    혜나가 수행평가 부정 저지른거
    도훈엄마가 먼저 제안한건지 혜나가 제안한건지 나왔나요?
    학생회장 사퇴가 아니라 그냥 학교에 신고했으면 퇴학감 아닌가?
    혜나 엄마라는 여자는 본인이 병원신세로 아이 혼자 다 짊어지게되면 어떻게든 아빠 찾아서 도움받게 해야지 정말 무책임......
    아무리 환경탓이라지만 애를 아주 괴물로 키워놨잖아요
    그리고 탓을 하려면 임신한 엄마를 버린 아빠를 탓해야지
    그 집 식구들에게 저런 의도로 접근하면 너무 끔찍하죠

  • 51. 예서
    '18.12.30 10:30 AM (123.248.xxx.230)

    우주랑 혜나랑 예서가 우연히 스카이캐슬에서 마주칠 때 혜나가 또 꾀를 쓰잖아요. 고시원인가 원룸 계약도 마침 끝나서 입주과외하면 좋겠다고하니 착한 우주가 그럼 우리집에 오라고 하고 그걸 본 예서가 혜나 증오하면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자기 집으로 불러들이고 보기싫어 엄마 한테 짜증내죠.
    그렇게 온갖 잔머리 쓰며 예서 괴롭히는 혜나도 동정은 별로 안 가더라구요.
    사실 염정아가 혜나 외진 곳으로 차 태워 갈 때 설마 어디 절벽에라도 밀어 버리는 건 아닌가 조마조마 했어요.

  • 52. .....
    '18.12.30 11:38 AM (223.62.xxx.248)

    한서인은 거짓과 계산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온 여자죠
    자세한 정황은 안나왔만 이제까지 대화등으로 보면
    한서인이 끼어들어 혜나 엄마를 떼어낸건 맞아요
    부모 반대 무릎쓰고 가난한 혜나 엄마와 사는걸 정준호가 피곤해할 무렵에
    화려한 가짜 친정 배경으로 접근해서 예서 임신하고
    정준호나 정애리가 사실을 알게 되었을땐 이미 아이때문에 헤어질수 없었겠죠
    그래서 남편이나 시모 모두 한서인에 대해서 냉담한거구요
    시모앞에서 예서 살리려고 거딧말했다고 당당하게 말할때는 소름 끼쳤어요
    자기 신분 상승시켜 줄 남자 잡기 위해 임신한게 분명한데
    자기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심지어 자식까지도, 본인의 부귀영회를 위해 이용하는 사이코패스예요

  • 53.
    '18.12.30 11:48 AM (221.141.xxx.186)

    세상 살만큼 살고 가질것 다가진 어른과
    아직 성장과정에 세상 의지할곳 없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생존해야하는
    아이의 악행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판하는 사람들 무섭네요
    성인 맞나요?

  • 54.
    '18.12.30 12:02 PM (116.124.xxx.148) - 삭제된댓글

    극중 염정아 캐릭터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지 싶어요.

  • 55.
    '18.12.30 12:10 PM (211.178.xxx.204)

    221.141님 동감

  • 56. 결혼할때
    '18.12.30 12:24 PM (1.241.xxx.135)

    곽미향이 남편까지 속이진 않은거 같아요
    정준호가 혜나엄마를 버리고 곽미향을 선택한거지
    혜나엄마도 임신한줄 알았을때 말했어야해요
    아니병에 걸린줄 알았을때라도 아이 앞길을 생각했어야하고 정준호가 우리인연은 18년전에 끝났다고 하는거보면
    혜나엄마에게 미련은 안남은듯해서 결혼한사이아니었기에 그부분은 오랜연인버린 나쁜놈인거죠
    이제부터 혜나존재 안뒤에 어찌나올지 보면 알겠죠

  • 57. 자식
    '18.12.30 1:07 PM (39.125.xxx.194)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식 이익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할 거 같은 친구들 몇 몇 있는데
    그런 게 드문게 아니군요. 여기 이렇게 염정아에 빙의한 분들 많은 거 보니 헉...

  • 58.
    '18.12.30 4:14 P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갑자기 남편의 혼외자가 복수하겠다고 나타났는데
    당황스럽고 화나지 않을까요?
    혜나에게 그런건 안쓰럽지만
    아예 이해 못할건 없는것 같은데...

  • 59.
    '18.12.30 4:17 P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그리고 혜나 수행평가는 혜나가 먼저
    도훈이 한테 접근해서 제안한거예요
    과거 회차에 도훈이가 혜나 벽에 미치며
    니가 먼저 해준다고 했잖아라고 말해요...

  • 60. 내가 왜
    '18.12.30 6:22 PM (125.184.xxx.67)

    이런 일까지 겪어야 하나.소파에서 울음 삼키며 고통스러워하던 한서진을 보니 묘한 동정심이 생기긴 하더이다.
    누구든 혜나일은 감당하기 힘든 일이테니까.

    이 드라마 속 캐릭터는 다 설득력이 있어요.
    버릴 캐릭터가 없네요.
    막장 스토리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흡입력이 있는 이유죠. 거기에 감독의 연출력까지 더해졌고요.
    이러니 보는 시청자들은 서로 캐릭터 편 가르고 싸움 ㅋㅋ
    그냥 보고 즐겨요ㅋㅋㅋㅋ

  • 61. 예서 아빠 엄마
    '18.12.30 9:00 PM (123.254.xxx.178) - 삭제된댓글

    결혼과정은 아직 안나왔는데 소설이 너무 많네요.
    할머니 정애리가 한 말은
    정애리가 그렇게 하려해도 못한 정준호 첫사랑을 염정아가 떼어냈고(어떻게 했는지는 아직 안나왔죠)
    염정아가 모사를 부려 정준호와 결혼을 했다.(이것도 부모 속인 것만 있는지 더 있는지 아직 안나왔음)
    그리고 염정아가 집안 속인 것은 결혼 후에 발각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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