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책 좀 추천해주세요~

중2 조회수 : 929
작성일 : 2018-12-29 17:57:42
전교20등 정도 하는 아이인데..
정말 열심히 공부하지만 뭔가 넘어설 수 없는 벽을 느끼며 답답해하네요..
공부한 것 아는 것에 비해 실력의60% 정도밖에 발휘를 못한다고 스스로 얘기합니다.
제가 볼때 실수가 아니라 문제이해력이 부족한듯 합니다.
문제를 읽을 때 출제자의 의도를 간파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할까요?
직접적인 이유를 쓰라는 문제에 공부했던 상위개념을 모두 다 써버린다던지....
수학, 과학은 거의 만점을 받고 상대적으로 쉽게 해 나가지만
국어. 도덕. 사회에서 꼭 부분점수가 나가고 특히 도덕을 가장 어려워하네요.

이번 방학에 조언과 도움을 바라는데...
학원을 그만두고
저랑 같이 방학내내 독서를 해볼까 싶은데요...
어떤 책이 좋을까요?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7.111.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29 6:14 PM (175.223.xxx.41)

    고전이죠.
    제가 그 나이때 정말 재밌게 읽은 책

    대지
    테스
    토지

  • 2. ㅇㅇ
    '18.12.29 6:14 PM (175.223.xxx.41)

    토지같은건 너무 길어서 지칠 수 있으니까
    단편으로 시작해보세요.

    운수좋은 날
    비사감과 러브레터 이런 거요

  • 3. .....
    '18.12.29 6:19 PM (221.157.xxx.127)

    1984 젊은베르테르의 슬픔 대지

  • 4. 중2
    '18.12.29 6:23 PM (117.111.xxx.180)

    추천 감사합니다~~

  • 5. .....
    '18.12.29 6:24 PM (125.129.xxx.114) - 삭제된댓글

    제 아들도 중2인데요
    수학, 과학, 도덕은 항상 100점이예요
    도덕수업이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도덕 교과서를 보니 추상적인 개념이 많아서
    책을 많이 안읽은 아이들은 어렵겠구나~~ 싶었어요
    제 아이는 인문학 책 많이 읽었어요
    어려운 인문학은 만화책으로 읽기도 했구요
    주니어김영사 만화 인문고전 읽고 엄마아빠랑 토론 많이 했어요

  • 6. 중2
    '18.12.29 6:28 PM (117.111.xxx.180)

    초등학교때 책을 정말 많이 읽었는데... 편독이 심했어요 ㅠㅠ
    그때 관여할까 하다가 독서에 흥미가 떨어질까봐 읽는대로 뒀는데..지금 와서야 제가 책을 추천하고 같이 독서하고 토론도 해보려고 합니다.

  • 7. 영어강사
    '18.12.29 10:13 PM (218.50.xxx.172)

    제가 가르치던 학생중 영어뿐 아니라 국어도 9등급 받았던 재수생이 있었는데
    제가 알려준 방법으로 국어 공부하여 수능 국어 2등급 받았습니다.(비문학은 만점,문학때문에 2등급)

    신문 사설을 매일 오려 공책에 붙인뒤 읽고 그 지문중 의미를 모르는 단어를 형광펜으로 칠하여 놓고 국어 대사전에서 그 의미를 찾아 공책에 쓰게 한 뒤 다시 지문을 일게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 8. 감사
    '19.1.6 9:14 AM (220.82.xxx.151)

    도움받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747 트리원의 생각 5편..미생작가님은 9 tree1 2019/01/21 1,588
896746 굽지않은 맨김도 살이 찌나요? 5 다이어터 2019/01/21 4,099
896745 《KBS 청원》 2017년 타워크레인 사고 17명 사망 ->.. 시나브로 2019/01/21 828
896744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 2 ㅠㅜ 2019/01/21 3,449
896743 단톡방 나가면 욕하나요? 6 ㅎㅎ 2019/01/21 2,856
896742 대학 예치금 반환에 대해 2 대학예치금 2019/01/21 1,369
896741 세후 650정도면요 54 급여 2019/01/21 22,298
896740 스브스 스폰서 불매운동할까해요.. 9 불매운동.... 2019/01/21 1,087
896739 20년 이상 직장다니다 관두신분 계신가요? 8 뭐하시나요?.. 2019/01/21 2,600
896738 82님들의 귀여운 말투 12 2019/01/21 3,773
896737 타인에게 상처안받는법은? 16 소심녀 2019/01/21 4,474
896736 중학생이 읽을만한 과학잡지는 뭘까요? 4 과학 2019/01/21 1,645
896735 돈걱정하면서 공부하기 어렵네요 3 ㅇㅇ 2019/01/21 2,151
896734 아이에게 tv는 진짜 안좋기만한걸까요? 14 어렵다엄마 2019/01/21 2,736
896733 박주민-임종헌, '재판 청탁' 한국당 의원만 실명 공개 안해 4 밝혀라 2019/01/21 1,056
896732 충청권에 풍광 좋은 곳 추천해 주세요~ 13 .. 2019/01/21 1,941
896731 박주민 '재판청탁 한국당의원 밝혀라' 4 ss 2019/01/21 910
896730 이거 정말 아찔한 상황 아닌가요?!! 6 ..... 2019/01/21 2,744
896729 (절실) 땅. 임야거래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1 여리 2019/01/21 988
896728 저혈압이면 좀더 짜게 먹을까요? 4 2019/01/21 2,784
896727 고1 중3은 용돈 얼마주시나요 ᆢ 10 2019/01/21 2,636
896726 버츄오 쓰시는 분 어떤가요 4 커피중독 2019/01/21 2,016
896725 올 겨울 옷을 좀 많이 저질렀러요 3 2019/01/21 2,682
896724 목포 mbc 손혜원 의원 투기 했다는 집 내부 공개했네요 20 -- 2019/01/21 5,638
896723 생목이버섯 가운데 하얀거 김ㅇㄹ 2019/01/21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