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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심 멤버중에 헬리코박터 보균자가 있는데요...

ㅇㅇㅇ 조회수 : 5,344
작성일 : 2018-12-28 12:31:51
그동안 식사를 쭉 해왔고
앞으로도 할 사이인데 어떻게 해야해요?
식사때마다 철저히 식기를 따로 사용하는것도 힘들고
그런 내색을 할 수 있는 관계도 아닌데....
같이 밥먹는다고 누구나 옮고 그런건 아니죠?
IP : 211.204.xxx.5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
    '18.12.28 12:38 PM (211.192.xxx.148)

    매식이 아니고 실내에서 같이 해서 드시나봐요?

    저는 그 이후로 한 반찬 음식만 주문해서 먹고 나눠먹지 않았어요.
    반찬이 먹고 싶으면 그 사람이 먹기전에 제가 먼저 집어다가 먹었고요.
    그 사람이 손댄 반찬은 안먹었어요.

  • 2. @@
    '18.12.28 12:47 PM (121.182.xxx.164)

    전염성 있는거 아닌가요???
    얼마전 기사에 부부가 같이 위암 걸렸다고...찌개 같이 먹으니깐.....뭐 그런 기사제목 본것 같네요..

  • 3. 찝찝하죠
    '18.12.28 12:52 PM (183.98.xxx.142)

    근데 보균자인지도 모르고 같이 먹는
    경우도 많을거예요
    본인도 미처 몰라서

  • 4. 신기한건
    '18.12.28 1:04 PM (1.177.xxx.3) - 삭제된댓글

    몇년전에 남편이랑 같이 검사했더니 남편이 보균자로 나와 약 먹고 완치 했어요.
    근데 참 신기한건 아내인 저는 어떻게 균이 없는지 이상하더군요.
    혹시나 하고 두번이나 검사했는데 두번 다 균이 없다고.-.-
    모든걸 함께 하고 나누는 부부 사이라도 쉽게 전염이 되지 않는거라면 전염성이 생각만큼 크지 않은가봐요.

  • 5. 신기한건
    '18.12.28 1:05 PM (1.177.xxx.3)

    몇년전에 남편이랑 같이 검사했더니 남편이 보균자로 나와 약 먹고 완치 했어요.
    근데 참 신기한건 아내인 저는 어떻게 균이 없는지 이상하더군요.
    혹시나 하고 두번이나 검사했는데 두번 다 균이 없다고.-.-
    모든걸 함께 하고 나누는 부부 사이라도 쉽게 전염이 되지 않는거라면 전염성이 생각만큼 크지 않은가봐요.

    그런데 그분은 보균자라면서 왜 약을 먹고 치료를 안하시는가요???

  • 6.
    '18.12.28 1:33 PM (175.117.xxx.158)

    인구 반이상이 균이 있어서ᆢ대부분이죠
    애엄마가 입대고 애먹일때부터 만연한ᆢ본인은 있는지 모르고 대부분살구요 나가서 재탕하는 음식도 허다한데 ᆢ

  • 7. 헬리코박터
    '18.12.28 1:35 PM (221.141.xxx.186)

    헬리코뿐만이 아니라
    간염도 문제되고
    각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개인그릇에 따로 떠먹자 하세요

  • 8. 보균자인지
    '18.12.28 1:35 PM (42.147.xxx.246)

    아닌지는 어떻게 알았나요?
    제가 아는 것은 전염이 안되는 것으로 알아요.
    그리고
    약을 일주일 먹으면 균을 죽일 수 있는데요.
    왜 안 먹을까요.
    본인이 보균자라면 남들에게 그런 말을 하고 다닐까요?

  • 9. 전염?
    '18.12.28 2:25 PM (144.59.xxx.226)

    헬리코박터균이 전염이 되나요?
    전염병이면
    벌써 예방주사가 필수일터인데..

  • 10. 나옹
    '18.12.28 4:12 PM (223.62.xxx.111)

    먹던 숟가락으로 너 한입 나한입 이정도여야 전염될 걸요.

  • 11.
    '18.12.28 4:31 PM (124.49.xxx.172)

    있는데
    약을 먹었는데도 없어지질 않고
    또 약을 먹는다해도 먹는동안과 그 이후 부작용이 심하고...
    또 어느쪽에서는 이 균을 무조건 독한 항생제를 먹어서 꼭 없애야하는지에 대해 회의적인 쪽도 있고...
    해서 어찌할지 모르는 상태..

  • 12. 모르는거죠
    '18.12.28 4:39 PM (218.146.xxx.112)

    남편이 헬리코박터 보균자였고 약먹고 제거했구요
    2년후 제가 헬리코박터 균 있더군요
    의사가 남편인지 타인인지 어디서 옮았는지 모른다고합니다ㆍ 헬리코박터보균자가 너무 많고 타인과 식사도 많이하니 옮기도하고그러죠ᆢ
    하나하나 어찌 신경쓰고 살아요?
    내시경검사할때 자주 확인하는 수밖에요

  • 13.
    '18.12.28 4:58 PM (218.48.xxx.41)

    댓글 길게 썼는데 오류가 났는지... 안올라갔네요

    대학병원에서 헬리코 치료 했어요.
    안하면 위암으로 갈 상황이라 했어요.

    1차 1주일치 약먹고 없어지지 않아 2차로 또 1주일치 약먹고
    없앴어요. 만약 2차 치료에도 균 살아 있음 3차로 약 먹으묜 된다 하셨고...,
    제가 치료 한 뒤에는 헬리코박터 균 수치가 높은 사람이 있으면 옮는다 했어요. 한번 치료하면 쉽게 옮진 않는다 하셨는데... 혹시 모르니
    음식은 같이 먹는게 아닌듯 싶어요.

    간염, 헤르페스, 헬리코, 감기 등... 그 외 균들이 있으니
    식기 따로, 음식은 무조건 따로 서빙해 먹으세요!

  • 14.
    '18.12.28 5:06 PM (175.117.xxx.158)

    근데 약먹어도 다시 식습관 자체가ᆢ가족이랑 먹다보면 다시 생겨요
    반찬같이 집어먹고 살면ᆢ철저히 개인위생지키기 어렵고
    집에서도 간본숟가락 입에대고 간더한다고 그숟가락 휘휘젓음 ᆢ끝나는거고 요리하는사람 부터 철저히 안지키면 아무소용 없어요

  • 15. dlfjs
    '18.12.28 10:31 PM (125.177.xxx.43)

    약 며칠 먹으면 완치 되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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