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약이 잘 안듣는건..
1. ..
'18.12.28 7:53 AM (223.54.xxx.147)약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케이스도 있데요.
2. ...
'18.12.28 7:57 A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정신과약은 맞는약 찾을때까지 계속 이것저것 복용해보고 정착해야 됩니다.
3. ㅁㅁ
'18.12.28 7:59 AM (47.232.xxx.225)정신과약은 효과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려요. 좀더 오래 드셔봐야되요
4. ..
'18.12.28 8:00 AM (222.237.xxx.88)약을 바꾸거나 용량을 바꾸는 등 자꾸 조정하며
맞는걸 찾지요.
한 번에 딱 맞추기가 어렵다네요.
우리들이 단순하게 사먹는 진통제도
누구는 A약이 잘 듣고 누구는 B약이 잘듣는데요.
병원에 다시 가서 불편을 말하고 의논하세요.5. 4달정도
'18.12.28 8:34 AM (182.227.xxx.142)된거 같은데..
첫달과 두째달은 잘 듣는듯했는데..
셋째달부터 좀 안맞는듯한(약먹기전으로 돌아가는 느낌)
의사한테 이야기하니 용량을 바꾸거나 종류를 좀 바꿨어요..
근데 별 차이 없어요.
상담시 이야기하면 알수없는 말만 하시고....
전 좀 먹으며 서서히 끊고 싶은데..
의사말 대로라면 주욱 끊지는 못하고 먹어야 할거같은 느낌이랄까요??
병명은 약한 우울증 정도였구요..
그리고 갈대마다 상담을 어느정도 하고오고싶은데..
의사말만 일방적으로 듣다가 오는 기분이고 의사분도 시간에 쫒기는 느낌이라 뭘 물어볼수가 없더라구요;;6. 병원도 바꾸죠
'18.12.28 8:43 AM (115.161.xxx.211)정신과 치료는 의사와 약이 전부니까
약이 안맞는데 조정이 돼도 신뢰가 안가면
병원의사를 바꾸는 게 좋죠.
그리고 긴 상담 원하시면 의사가 상담치료 같이 하는 병원 찾아서 가세요.
보통 그런 병원은 시간당 10만원 이상 받아요.7. 상담은 어떠세요?
'18.12.28 8:57 AM (180.71.xxx.47)서울시에 거주 중이시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는 기관이 여럿있어요.
좋은 상담자 만나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상담자를 통해 병원을 추천받을 수도 있구요.8. 서울이구요.
'18.12.28 9:08 AM (182.227.xxx.142)상담은 작년에 지역가관에서 받았었어요.
군데
상담자 경험부족인지 몇번의 상담이 거듭될수록
내담자의 상황을 이해하거나 소통한다는 느낌이 점점 희미해져서
결국 하다가 포기했어요.
다른 믿을 만한곳이 있으면 알려주실수 있나요?
제 목표는 약보단 상담을 통한 극복인데요.
병원 다니지 않을때보다 지금이 조금 낫긴하지만
이 상태로 언제 끝날지 모룬다 생각하면 좀 갑갑한 마음이예요.9. ...
'18.12.28 9:24 AM (1.237.xxx.153) - 삭제된댓글기질적인 우울증은 상담만으로는 치료가 어렵지 않을까요? 의사에게 신뢰가 안가시는것 같은데 병원을 옮겨 보셔요.
쓰신 글 만으로 볼때는 상담을 받으시더라도 병원치료 병행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저는 상담치료사에요.10. 맞아요.
'18.12.28 9:30 AM (182.227.xxx.142)기질적으로 우울감이 있는거 같아요.
이런경우 약복용이 필수(?)인가요??
절망적이네요;;;
초반에 약복용하면서 상담을 병행하며 서서히 약을 끊고샆었는데..11. ...
'18.12.28 9:38 AM (1.237.xxx.153) - 삭제된댓글약이 잘 들으면서 상담도 병행 하셔서 자각도 생기고 호전되면 끊을 수도 있지요~^^
물론 정도와 상황에 따라 다 다르지만요.
조급해 하거나 미리 절망하지 마시고 꾸준히 치료하시고 관리하시면 좋아지실거에요.
힘내세요.12. 좋은말씀
'18.12.28 9:44 AM (182.227.xxx.142)감사합니다^^
13. 대구
'18.12.28 9:51 AM (211.55.xxx.212)갖은 병원,갖은 약 다 먹어 봐도 기운이 나서 움직일 수 있어야되는데 안 되고,멍하게 누워만 있는 게 약 안 듣는다는 말입니다.
운징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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