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도 도화살이 있는지?
외투형 퍼조낀데요 예쁘긴 해요
제가 입으니 예뻐서 쬐금 주고 샀어요
근데 이 옷 입으면 시선을 그리 받아요
여자분들이 학생이나 아가씨나 아줌마나 다 쳐다봐요
퍼긴 하지만 그리 예쁜 건지
모임에 갔는데 친구들도 너무 예쁘다고 난리
오늘 바빠서 머리 안 감고 살짝 떡져서 후줄근한데도 예쁘다고!
예뻐서 맨날 입고 다니는데 이젠 살짝 불편한 마음이 드네요
이 옷을 입으면 제가 그 자체로 예뻐지긴 해요
옷에도 사람을 끄는 뭔가가 있는건지 특이한 상황이네요
1. 옷의힘
'18.12.26 8:48 PM (112.152.xxx.146)공감합니다
2. ...
'18.12.26 8:48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잘 어울리나 보죠
3. ..
'18.12.26 8:48 PM (223.39.xxx.5)어디 즈랜드 입니꽈!!!!
4. ..
'18.12.26 8:49 PM (49.169.xxx.133)링크 가능해요?
보고 싶군요.도화살 있는 퍼조끼.5. ...
'18.12.26 8:52 PM (117.111.xxx.250)저두 그래요ㅋㅋㅋ
6. ..
'18.12.26 8:53 PM (182.222.xxx.106)외국 구제시장에서 돌고 돌아 산 코트가 그랬어요
패션에 1도 관심없는 사람도 이쁘다고 하고요..
보이지 않는 힘이 있나 하고 생각했어요
버렸는데 좀 아까워요
정말 특이하고 멋진 코트였어요7. 와우~
'18.12.26 8:53 PM (1.11.xxx.4)어떤옷인지 궁금해요
8. 그거
'18.12.26 8:53 PM (118.223.xxx.155)비혼주의자 딸 가주고 싶네요
어디 껍니꽈??!!9. ㅎㅎ
'18.12.26 8:54 PM (180.69.xxx.118)정말 정말 궁금해요 ㅋ
10. 옷자체
'18.12.26 8:55 PM (116.45.xxx.45)보다 잘 어울려서 그런 거 아닌가요?
11. 대리 만족
'18.12.26 8:56 PM (116.123.xxx.210) - 삭제된댓글보살룩st만 보다가
초큼 남다른 옷 입으신 분들 보면
그르케 눈이 돌아가네요.
죄숑합니당.♥.12. 메모
'18.12.26 9:01 PM (124.50.xxx.50)화살붙어있는 옷
13. ...
'18.12.26 9:17 PM (211.173.xxx.131)저도 그런옷 있어요. 여름 블라우스였는데
색이 저와 잘 어울려서 그런것 같아요.
비싸지도 않아서 하나 더 샀다는 ㅎㅎ14. 자기옷
'18.12.26 10:16 PM (1.9.xxx.130)내 체형을 보완해주고 날 돋보이게 해주는 옷 있어요
유행이랑 상관없이.. 사람마다 다름15. wisdomH
'18.12.27 1:11 AM (116.40.xxx.43)오래 전 방송에서 연예인 바자회를 했는데
진미령이 비옷을 내 놓으며 하던 말이
그 옷만 입으면 돈이 들어 오더라고 했어요.
옷 기운이 있나 봐요.16. 음
'18.12.27 1:36 AM (124.56.xxx.35)저도 그래요
전 가을의 트렌치 코트나 겨울의 알파카 코트 같은 옷인데요
그런 외투만 입고 나가면 사람들이 완전 다른 시선으로 쳐다봐서 피곤해요
고급스러워 보이고 부티나고 그런가 봐요
심지어는 제가 좀 옷에 신경쓰고 나오면
평소에는 편하고 사이좋고 친하게 잘 지내던 지인들도 절 불편해하더라구요
전 좀 차려 입으면 지인들이 불편해 해서
오히려 최대한 캐주얼하게 하고 가요
가끔 가는 맛있는 빵가게가 있는데
평상시에 편하게 입고가면 빵도 많이 사고
케익도 사도 내가 뭐 사든지 말든지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나중에 계산만 해주던데
좀 차려입고 그 가계에 갔더니
빵 한두개 담고 계산하려고 하니까 더 안사시냐고 묻더군요
그냥 트렌치 코트나 알파카 코트 일 뿐인데
그걸 입으면 제가
어디 결혼식이나
클래식 음악 공연에 입고 가면 딱 어울리는 분위기가 나요17. 근데
'18.12.27 1:40 AM (124.56.xxx.35) - 삭제된댓글제 삶은 지금처럼 계속 돈도 벌어야 먹고 살 정도 평범 그 자체인데
부자도 아닌데 왜 그런 부티가 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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