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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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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에서 연대를 가네요

특성화고 조회수 : 9,991
작성일 : 2018-12-26 15:46:39
예전에는 명문였다고 하고 지금도 컷은 높은가봐요
서울 강서구쪽인데 지역서 꽤 괜찮은 인지도 있는 특성화고
이번에 연대를 그것도 이공계쪽 수시전형으로 두명이나 갔네요
특성화고는 특성화고 전형이 따로 있는건가요?
예전과 다르게 취업반 입시반 나눠져 있는것 같고요
그래도 수능보고 최저맞춰야 하나본데 일반 인문계고랑 최저등급이 다른건지..국영수 수업이 일주일에 턱없이 부족하고 수능대비 거의 안해주는거 같던데 인서울 60명 넘게 했다네요
특성화고도 괜찮은곳은 대학도 잘가고 취업도 잘되고 괜찮네요
중딩때 공부 잘한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갔나봐요
요즘 입시는 진짜 여러종류 다양하네요
수능준비 혼자하느라 힘들었으나 경쟁자가 특성화고생들이라 해볼만 했다는데 그래도 일반계고에서 배우는 국영수 보다 시수가 비교도 안되는데 참 대단하네요
제가 보기에는 대단한데 특성화고는 혜택이 그만큼 큰건가요?
IP : 211.108.xxx.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26 3:48 PM (49.142.xxx.181)

    나라에 있는 특성화고에서 공부 한다는 전교1~2등은 거기 다 모였을텐데....

  • 2. 이래서
    '18.12.26 3:48 P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

    수시 없애야해요.
    지균에 특성화고에 역차별 천지

  • 3. 수시
    '18.12.26 3:50 PM (211.108.xxx.4)

    특목고 혜택.특성화고 혜택
    학종덕보는 학생
    그외 학생들..이래서 인서울 너무 힘든가봐요

  • 4. 경복비즈니스네요
    '18.12.26 3:50 PM (223.62.xxx.52)

    서울여상이나 그런 곳처럼 최상위권이 가는 곳은 아닌데
    그래도 그런 아이들은 어디 갔어도 대학 잘 가지 않았을까요?

  • 5. 합격
    '18.12.26 3:53 PM (211.108.xxx.4)

    합격수시 인터뷰 보니 중딩때도 전교권 학생들였다네요
    전략적으로 특성화고로 왔나봐오ㅡ
    그래도 특성화고서 공부하기 힘들었을텐데..특히 연대 성대
    이런곳은 특목고 학생들 좋아한다는데 최저맞추고 내신성적 유지에 자격증들 엄청 따놓고..여하튼 야무진 여학생들 너무 부럽네요

  • 6. 케로로로로
    '18.12.26 3:55 PM (223.52.xxx.84)

    수능 최저는 맞추어야 하니까 실력이 아주 모자란 건 아니예요. 내신은 좀 유리할 수 있지만, 대신 특성화에서 인서울하려면 내신 1등급 초반에, 학교 동아리, 상장, 교내활동, 봉사 모두 꽉꽉 채워야 해요. 물론 일반고에서도 그 정도 한다하시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학교에서 대입 지원 않는 분위기에서 뭐든 다 채워야 하는 게 쉽진 않아요. 수능도 어차피 국영수는 같고, 사탐이나 과탐만 직업탐구로 다른 거 치고요. 대학 가는 게 복잡해져서, 실력도 실력이지만 전략도 중요해지긴 했네요.

  • 7. 그런애들
    '18.12.26 3:56 PM (112.164.xxx.86) - 삭제된댓글

    공부못해서 가는 애들도 있고
    공부좀 해서 가는 애들도 있고요
    수시 최저는 다 똑같고요, 같은 과면
    대신 특성화고는 전형이 좀 달라요'
    뽑는것도 일반고애들하고 다르고요
    인원수 아주 적게 뽑던대요

  • 8. 베어탱
    '18.12.26 3:56 PM (61.35.xxx.66)

    아마 저희아이 학교인가보네요~~진학반이 따로 있어서 엄청 관리해줘요~~

  • 9. ....
    '18.12.26 3:56 PM (59.10.xxx.176) - 삭제된댓글

    연대에서 특성화고는 정원외 선발이예요
    서류 100프로라서 생기부와 자소서로만......
    수능 최저는 2과목 합 4등급으로 알고있어요
    일반에 비해 엄청난 해택이죠

  • 10.
    '18.12.26 3:59 PM (175.223.xxx.232)

    연대에서 특성화고는 정원외 선발이예요
    서류 100프로라서 생기부와 자소서로만......
    수능 최저는 2과목 합 4등급

  • 11. ......
    '18.12.26 4:04 PM (175.223.xxx.132)

    중등때 중상위권이면 몰라도
    전교권이 특성화고 전략적으로 가는건 들어보지를 못했어요
    중등 전교권이 특목고 포기하고 일반고 가서 내신따지
    정원외를 뽑는 특성화고로 가다뇨ㅠ.ㅠ

  • 12. 인서울 60명?!
    '18.12.26 4:12 PM (118.37.xxx.55)

    그쯤 되면 특성화고가 아니네요.
    전략적으로 일반고 갈 애들이 가는 거지...
    수시 폐지해야 해요.

  • 13.
    '18.12.26 4:13 PM (175.223.xxx.240)

    선린인터넷고에서 이대공대도 가더라고요.

  • 14. 인서울 60명?!
    '18.12.26 4:14 PM (118.37.xxx.55)

    학년당 200명 좀 넘는 학교에서 인사울 60명... ㅎㅎ

  • 15. 대부분
    '18.12.26 4:17 PM (61.74.xxx.226)

    자체 학교에서 발표하는 입시 실적은 중복합격 포함에다가
    재수생도 포함하는 경우 있습니다

  • 16. ...
    '18.12.26 4:19 PM (210.100.xxx.228)

    이게 기회의 평등이며 올바른 입시인건가요? 전 꽤 불합리하게 보입니다.

  • 17. 중복
    '18.12.26 4:36 PM (118.37.xxx.55)

    수시 6장이니 10명만 붙진 않았을 거고요...
    넉넉히 잡아도 200명 중 10% 정도 드는 성적이면 인서울이 가능하다는 건데 그렇다고 해서 수긍이 가는 성적도 아니네요. 그렇다고 그 학교가 특성화의 인재들만 모이는 우리나라 최고명문은 아니던데..??

  • 18. ...
    '18.12.26 4:48 PM (221.165.xxx.155)

    근데 저런애들 대학가서 따라가기는 하나요? 결국 잘하는 애들이 명문대 이름 밝혀주고 저런애들은 뒷문으로 들어가서 대학 이름덕만 보는 애들 아닌가요? 참내..

  • 19. 강서구
    '18.12.26 5:15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다른 이야기지만 강서구 여고 내신 참 힘드네요ㅠ

  • 20. 수시
    '18.12.26 5:26 PM (175.223.xxx.51)

    등급 가장 낮은 등급 받고 인서울대 간 특성화고
    지방고 학생 3이나 봄

  • 21. ...
    '18.12.26 5:3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특성화고에서 연대 가려면
    일반고에서 가는거 못지 않게 어려워요.

  • 22.
    '18.12.26 5:57 PM (14.32.xxx.163)

    수시 초창기 세대인데
    고3때 독서실 가는 길에 만난 상고 다니는 중학교 동창
    독서실 간다니까 왜? 니네학교 시험기간이야? 묻던 그 친구

    경희대 갔어요.

  • 23. 아니
    '18.12.26 6:06 PM (1.236.xxx.238)

    특성화고 자체가 대학진학을 취지로 만들어진 학교가 아닌데
    특성화고 전형을 만들어 놓은 자체가 난센스죠.

  • 24. ㅇㅇ
    '18.12.26 6:13 PM (125.177.xxx.202)

    그런경우 봤어요. 몇년전이라 지금 입시하고 비교는 모르겠어요. 지금은 달라졌을수도 있으나...
    몇년전이긴 한데, 일반 전형으로 이를테면 연대 무슨과 거의 15:1.. 막 이정도면 센것도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 특성화고 전형은 미달인가, 거의 2:1수준이가 그랬던거 잠시 본 기억이 나요.
    그땐 우리애들이 어려서 입시도 무지하고 관심도 없어서 대충 봤거든요... 근데 지금 생각하니 거의 거저 들어가는 전형이었던것 같아요.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애들도 있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그걸 왜 들었냐면, 아이 반에 어느 늦둥이 엄마가 있었는데 큰애가 그런 무슨 특성화고인데 예전으로 치면 공고 그런데 다녔는데, 나중에 대학갔다고 했는데 너무 엄청 잘가서 놀랐던 기억이 나거든요. 그때 들었었어요.

  • 25. 125.176님
    '18.12.26 6:19 PM (118.37.xxx.55)

    혹시 M여고인가요... 정말 피눈물나는 학교에요ㅠㅜ
    k비 전교권(맞나 싶지만) 애들과 그들의 공부양을 알다보니 더더욱 "걔네들도 다 챙기려면 힘들다"에 동의하긴 힘들군요. 일반고에서 수시나 정시로 연경 가는 노력을 해보고 힘들다고 말하세요.
    애한테 좀 쉬운 방법으로 대학가려면 특성화고도 한 방법이다 헸더니 취직하려고 들어가는 학교에 가서 대학가겠다고 남의 밥그릇 빼앗는 치사한 짓을 하기 싫다는 딸아이의 말에 머쓱했는데, 다시 한번 세상이 어찌 이렇게 돌아가나 싶어 기가 막힙니다.

  • 26. .......
    '18.12.26 7:23 PM (220.73.xxx.233)

    특성화고 진학한다는건 대학을 안가겠다는 말인데 특별반까지 운영하다니
    모 학교 교사도 본인 아이 공부 잘 못하니 일부러 특성화고 넣었어요. 연세대 가기 좋다고
    일부러 전략적으로 특성화고를 선택한거죠

  • 27. 소소
    '18.12.27 9:57 PM (125.177.xxx.132)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특성화고가 좋은 대학 가면 범죄처럼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네.. 저는 특성화고 보내는 아이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중학교때 전교권이었는데 특성화 간다고 해서 저도 학교도 많이 말렸었어요.
    제가 학교일을 전혀 안했던지라 학교에서 아이에게 집이 가난하냐고 하기까지...ㅠㅠ
    아이는 고등학교 가서 국영수만 파고 싶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 하고싶은 공부를 빨리 해보고 싶다고 해서 결국 제가 졌는데
    좋은 특성화고 내신은 1점대 따기가 정말 쉽지 않아요.
    국영수는 시수가 적어서 따로 단과학원 다녀야 하고, 전공과목도 대회다 수행이다 뭐다 해서
    하루 2시간씩만 자고 학교가는 일도 허다합니다.
    그래도 자기 하고 싶은 공부라서 재미있다고 짜증한번 안내고 열심히 공부합니다.
    물론 내신따기 쉬운 학교도 있겠지만 전공수업에 비교과에 퍼펙트하지 않으면 힘들어요.
    위에 남의 밥그릇 뺐는다는 말에 머쓱했다고요?
    그럼 인문계애들이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취업하면 특성화고 밥그릇 뺏는건가요?
    특성화고가 직업교육을 위한 학교는 맞지만 중학교때 진로를 결정했다고 공부를 더 하고 싶어 대학 준비하는 아이들에게도 기회조차 없애버리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정원외 인원이라 전국에서 몇명 뽑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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