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기 매일 옆집애가운다고 쓴사람인데 또써요

...... 조회수 : 6,889
작성일 : 2018-12-25 19:40:31
만서너살쯤 됐을건데....한시간째 또 내장토해내듯울어요
에브리데이그래요.
한시간내내는 기본이고 몇시간째울어요
새벽서너시에도 저럽니다.
그냥 엉엉이아니고
내장토하듯 곡을 합니다.먹은거다 토할거같은디.

맨날 들으니 전 아무렇지않은데
아니.엄마아빠 다 멀쩡하고 다있는집인데
제가 뭘 어쩌기도 뭐하고
애가신경쓰여죽겠네요.

신고해도되나요?신고했는데.애가 갑자기 울음그치면요?
크리스마스인데 미안하고.
아씨.
저는.애가없는데
저렇게 울고도 애가 성장이 멀쩡할수있나요?

정말 매번 학대같아서 신고하고픈데
그냥.애가유별난애일뿐인데.이래버릴까봐
제가 뭐 증거도없고 미칠거같아요.
IP : 211.178.xxx.5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25 7:44 PM (49.142.xxx.181)

    아동학대가 의심된다고 신고하세요. 아니면 다행인거구요...
    집안일이라서 어차피 증거가 있기도 힘들ㅇ요.

  • 2. 신고해야죠
    '18.12.25 7:45 PM (39.7.xxx.58)

    매일 한시간이나 울리는건
    어쨌든
    아동학대죠.

  • 3. 112
    '18.12.25 7:46 PM (121.182.xxx.164)

    신고하이소....
    정상은 아닙니다.

  • 4. ..,
    '18.12.25 7:46 PM (14.52.xxx.71)

    한번 가보세요
    우리애도 너무 울어서 다른집에서 왔어요
    시끄러워 지낼수가 없다고 항의하러요
    문 확열고 우리 식구 다 쫙 둘러보더라구요
    애는 울고 부모는 화내고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부모가 어쩔줄 모르고 애한테 시달리고 있는 상태가 보이니까 와보고는 힘들겠다며 돌아갔어요
    다른집에서 온건 부끄럽고 속상하지만
    걱정반 항의반 온 그분들은 좋은분들이죠

  • 5. ...
    '18.12.25 7:48 P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

    신고해야 진상도 알고
    나쁜일이라면 조심을 하겠죠.

  • 6. .......
    '18.12.25 7:50 PM (211.178.xxx.50)

    ㅁ무서워서 제가가볼수는 없을거같아요
    경찰에신고하면 와서 봐주나요?

  • 7. ㅇㅇ
    '18.12.25 7:55 PM (49.142.xxx.181)

    ;;;;;
    당연히 와서 봐주겠죠. 그리고 신고한 분에게도 통지해줍니다.

  • 8. 신고하면
    '18.12.25 7:57 PM (39.7.xxx.58)

    경찰이 알아서 합니다.
    신고인 신분도 절대 알려주지 않으니 걱정말고 신고하세요.

  • 9. ㅁㅁ
    '18.12.25 8:05 PM (1.252.xxx.128)

    애 우는소리 녹음 해두시고 신고하세요.

  • 10. 일단
    '18.12.25 8:06 PM (115.136.xxx.173)

    우리 아랫집 애도 30분 한시간 웁디다.
    목욕하면서 우는데 엄마 비는 소리도 들려요.
    엄마가 샴푸 잘못해서 미안해.
    일단 신고 하세요. 엄마든 애든 누구든 고쳐야할 거 있는 집이에요.

  • 11. ㅇㅇ
    '18.12.25 8:08 PM (39.7.xxx.201)

    답답해죽겠네 진짜
    여태 신고안하고 뭐하시는데요?
    뭘 어째요 어쩌긴 가서 애가 안울고있으면 님 잡아가요?
    경찰이 가서 살펴라도 볼거아니에요
    애가 죽어나가면 어쩌지 어쩌지 이 염병천병하고 가만히 자빠졌던 님 책임도 있다는거 알아둬요
    답답해죽겠네 진짜

  • 12. 성장통
    '18.12.25 8:20 PM (14.37.xxx.190)

    아기 성장통 아닌가요?
    우리애기 17개월인데 요즘 3시에 깨서 2시간 울다자요.ㅜㅜ
    안그래도 경찰 오는거 아닐까 생각 들더라구요.
    신경 쓰이시면 쓰신 것처럼 신고해보세요.
    경찰이 알아서 방문할 거에요.

  • 13. ..
    '18.12.25 8:22 PM (220.83.xxx.39)

    6월달부터 운다고 쓰셨네요. 그럼 지금까지 신고 안하신건가요?

  • 14. ㅇㅇ
    '18.12.25 8:36 PM (175.223.xxx.37)

    일단 신고하세요
    근데 아동학대면 저리 큰소리 나게 울도록
    내버려두지도 않겠죠
    윽박지르든 입 틀어막든 소리도 못내게 할테니까요
    아마도 유난스러운 애같긴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신고는 하세요
    경찰 한번 가고나면 애도 성질고치고 조금 덜 울수도.

  • 15. ㅇㅇ
    '18.12.25 8:55 PM (121.125.xxx.148) - 삭제된댓글

    울 애도 아기때(백일전후) 배앓이로 매일 한두시강씩 악을쓰고 울었던 ㅠㅠ 업고 안고 다 소용없고..그저 아기 안고 같이 울었던 기억이 ....
    그래도 신고 해 주시면 좋을듯해요 서너살이라니..

  • 16. 제발
    '18.12.25 9:19 PM (125.184.xxx.67)

    가만 있지 말고 벨을 누르든 신고를 하든 좀 해요.
    보는 눈 있다는 걸 왜 못 알립니까
    저는 새로 이사온 윗집이 그러길래 올라가서 한 소리 하고
    한날은 아침부터 그러길래 나가는 소리 듣고 엘레베이터 같이 잡아 타고 다 들린다고 했더니 나아졌어요.
    표면적인지 어쩐지는 몰라도.
    애하고 사실 여부 확인차 대화도 좀 했고요.
    지금은 더 이상 그런 애울음, 짐승처럼 애한테 내지르고 닥달하는 소리안 들려요.

  • 17. 이ㅜㅜ
    '18.12.25 9:20 PM (180.69.xxx.24)

    저희 아이도 야경증 비슷하게 있어서
    자다가 새벽에 악쓰고 통곡하고
    외국사는데 누가 신고할까봐
    늘 조마조마 했어요 ㅜㅜ

  • 18. 신고
    '18.12.25 9:59 PM (211.202.xxx.73)

    신고하세요.
    이유를 님이 알 수 없잖아요.
    신고하면, 그 집도 아기 울음소리가 밖에 들린다는 걸 인지한다는 거에요.
    지금은 모른다고요.
    시끄럽게 하는 집도 자기네 방음이 안된다는 걸 옆집에서 말해주기 전에는 모른다고요.
    그러니 일단 신고하면 인지를 하고
    주변에서 아이 학대한다고 의심한다는 사실 알고 뭔가 조치를 취한다고요.
    병원엘 데리고 가던지 아이를 달래던지.
    안그러면 애가 계속 울거고, 애도 힘들다고요.

  • 19. 신고
    '18.12.25 10:00 PM (211.202.xxx.73)

    신고해도 옆집에서 모르고요, 혹 신고했냐 물어도 모르는 척하세요.
    경찰이 결과를 나중에 알려줄 거에요.
    신고하고나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오면 경찰 전화에요.

  • 20. 나의친구
    '18.12.25 10:02 PM (223.38.xxx.27)

    아이가 좀 이상이 있어서 아침저녁으로 울어댑니다.
    이사가고 한동안은 주위에서 신고해서 경찰도 오고 했어요.
    해결방법은 없고 친구집도 항시 살얼음판.
    주윗분들은 멘붕.

  • 21. ㅡㅡㅡ
    '18.12.26 12:36 AM (49.196.xxx.42)

    두살 네살 키우는 데 울 일이 없어요.
    말귀 다 알아들으니까요. 신고는 한번으로 그치지 마시고요 세번 정도 할 생각 하세요. 은폐 가능하거든요

  • 22. 마른여자
    '18.12.26 1:39 AM (49.165.xxx.137)

    아진짜 어쩌긴모가어째 신고를하라고 신고를 22222222222

  • 23.
    '18.12.26 4:16 AM (182.214.xxx.146)

    전에 옆집 아이 몇 달 동안 밤마다 울어서
    왜 이렇게 울리나고 생각했더니
    집에 아무도 없던 거였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476 언제는 믿었냐 1 아프겠다 11:36:07 102
1737475 묵은지를 씻었는데.. 그상태로 김냉에 넣어도 더 익을까요? 묵은지 11:35:26 49
1737474 이재명 정부는 갑질 표절 내각 10 브라보 11:34:30 109
1737473 “소주 즐겨마시는데 어쩌나” KAIST, 알코올성 간염 유발원리.. ㅇㅇ 11:33:09 295
1737472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헌법에 담긴 민주주의 의 가치를 .. ../.. 11:32:25 61
1737471 아파트 단톡방 부동산 담합 9 비비 11:29:06 283
1737470 남편의 사촌여동생에게 호칭은 어떻게되나요? 11 ㅇㅇ 11:26:25 337
1737469 서서 양 손이 다리 사이로 맞닿는 분들 계세요? 1 …… 11:25:23 180
1737468 어릴적 속셈학원에서 일했던 얘기 .. 11:23:36 254
1737467 월세 낮춰달라 할 수 있을까요 2 ... 11:22:42 246
1737466 국회의원? 입당? 알려주세요 3 궁금 11:21:22 130
1737465 펌)박지현이 나서서 반대하면 6 ㅇㅇ 11:20:40 318
1737464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 14 rncnr 11:19:13 554
1737463 크림색 팬츠에 어울리는 상의 10 코디 11:18:36 322
1737462 어제 엄마한테 뭘 잘못했을까요 쓰신분 글왜 지우셨어요 1 ... 11:18:10 408
1737461 현미 불린 물 버리고 새물로 밥짓나요 3 ㅇㅇ 11:17:40 191
1737460 사마귀가 1미리 조그맣게 양손에 2 두드러기인지.. 11:10:18 307
1737459 생활비 백만원 많이 쓰는걸까요? 12 ㅇㅇ 11:09:07 1,007
1737458 남학생 대만여행 캐리어 없어도 될까요 6 가방이 없네.. 11:03:49 392
1737457 초보마라토너 도와주세요 5 .... 10:59:22 248
1737456 비 그친거 같은데 걸으러 나가시나요? 4 서울 10:59:20 742
1737455 끌어당김의 법칙 믿으세요? 13 10:58:35 1,013
1737454 갤럭시와치7 좋은가요? 활용도궁금 해요 10:56:27 84
1737453 자격증 시험 낼모렌데 공부하나도 안 했네요… 3 10:56:24 299
1737452 노모의 요리부심 ㅜㅜ 9 가을여행 10:54:47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