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한테 과외받는거요.

...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18-12-24 14:25:55
스카이캐슬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실제로 고등학생이 과외하는 경우 있나요?
혜나가 염정아한테 예빈이 입주 과외 제안하면서 중학교때부터 애들 과외 많이 했다고 하잖아요..
드라마가 교육현실을 꼬집는건 좋은데..
현실적인 얘기로 접근 해야..공감을 받지..

갈수록 막.. 장...느낌이 ..ㅜ.ㅜ
IP : 39.7.xxx.14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4 2:27 PM (119.69.xxx.115)

    원래 이 드라마가 과장을 포함한 1% 상류층 비꼬기 잖아요.. 내 주변엔 없어도 있을지도 모르는... 걍 저동네는 별 이상한 지거리도 다하는 구나.. 그러고 봐야죠.

  • 2. .....
    '18.12.24 2:29 PM (58.148.xxx.122)

    근데 저도 고등때 친구들 수학 엄청 가르쳐줬는데요.
    (물론 공짜로)
    대학은 수학교육과 가서 과외도 많이 했는데요
    고등때가 눈높이가 더 비슷해서 더 잘 가르친거 같아요.
    흔치 않지만 가능하다고 봅니다.

  • 3. 가능하죠
    '18.12.24 2:32 PM (39.113.xxx.112)

    미국은 또래 친구 과외 아르바이트 학교에서 하던데요

  • 4. ..
    '18.12.24 2:33 PM (39.7.xxx.148)

    가능하다고요?
    주변에서 중학생한테 과외받는 사람 봤어요?

  • 5. 봤어요
    '18.12.24 2:42 PM (117.111.xxx.102)

    있어요.

  • 6.
    '18.12.24 2:44 PM (180.135.xxx.114)

    저도 주위에 있었어요

  • 7. wii
    '18.12.24 2:49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가능해요. 중1때 중3오빠한테 수학과외 받았어요. 물론 효과 좋았구요.

  • 8. .......
    '18.12.24 2:50 PM (222.106.xxx.20)

    있어요...

  • 9. ...
    '18.12.24 2:51 PM (39.7.xxx.148)

    중학생한테 과외받는걸 봤다고요?
    세상에나..
    어떤사람들이 중학생한테 과외를 맡기는건가요.

  • 10. 저도
    '18.12.24 2:52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고 3 올라갈 때 2,3년 아래 학생 과외했어요.
    그때 대학생 과외비가 30만원 했으면 저는 20만원 받는 식으로요.

    정말 열심히 가르쳤고,
    그 학생 어머니- 라고 해봐야 우리 아파트 라인 아주머니였던 것 같아요.- 도 만족했던 것 같은 기억이;;;;;;;;;

  • 11. 저희딸
    '18.12.24 3:12 PM (116.125.xxx.203)

    과학을 친구가 학교에서 매일 가르쳐줬데요
    나중에는 학원보냈지만
    친구가 가르쳐준게 더 이해가 잘되었다고 하네요

  • 12. wii
    '18.12.24 3:20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본 게 아니고 제가 받았습니다.
    당시는 과외 금지 시절이었고 시골이라 과외선생님 구하기가 쉽지 앟았어요.
    저도 공부잘하는 학생이었지만 선행도 없던 시절이라 같은 동네 50미터 떨어진 집에 같은학년 동급생 형한테 방학동안 부탁해서 받았어요.
    그 오빠는 학년교 2등. 그 학년은 부동의 전교1등이 있었고요.
    저는 1학년 1학기때 반에서 2등하다가 그 과외받고 수학점수가 뛰어서 학년 2등이 되었죠.
    재밌는건 그 동생이 저와 라이벌인데도 과외를 해줬다는 거죠.
    암튼 그 오빠가 지금 한양대교수하는데 성격이 차분하고 가르칠만한 그릇이 되었던 거죠.
    엄마가 용기내서 당시 상황에서 최선을 찾으신 거죠.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13. ...
    '18.12.24 3:24 PM (175.223.xxx.183) - 삭제된댓글

    과거 얘기 말고요 .
    현재요..ㅜ.ㅜ

  • 14. ...
    '18.12.24 3:26 PM (110.70.xxx.2) - 삭제된댓글

    과거 몇십년전 얘기말고 현재요.ㅜ.ㅜ

  • 15. 하늘
    '18.12.24 3:26 PM (58.79.xxx.167)

    중 3아들 시험 때 쉬는 시간에 반에서 1등하는 애가 쉬는 시간에 나올 만한 거 몇 개 알려준 모양인데 과외 선생님보다 설명을 더 잘해서 낫다고...

    맘 같아선 그 친구한테 부탁하고 싶었어요.ㅜㅜ

  • 16. ..
    '18.12.24 3:27 PM (175.223.xxx.177)

    과거 몇십년전 얘기말고 현재요..

  • 17. wii
    '18.12.24 3:36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현재도 불가능할 건 없어요.
    과외하는 학생입장에서도 설명하다보면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고
    과외선생님보다 뭔가 인간적유대가 생긴 상황이면 더더욱
    모르는 부분만 설명해주는게 더 와닿고 동기부여될 거에요.
    아는 학생 중에 중학생때 친구가 모른다면 시험기간에 그 집에까지 가서 가르쳐주고 오는 애가 있었는데 천재는 아니어도 인성까지 좋은 애였는데 그엄마는 좀 속타했어요. 시험기간에 가서까지 가르쳐 줄건 뭐냐구요. 돈받는거 아니었구요.
    그러면서도 서울과고 가서 울산의대 갔어요. 본인 수준으로만 생각하지 마세요.

  • 18. wii
    '18.12.24 3:36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작년에 대학갔으니 최근 일입니디ㅡ.

  • 19. wii
    '18.12.24 3:38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제 댓글은 곧 지울거에요.

  • 20. ...
    '18.12.24 3:39 PM (175.223.xxx.177) - 삭제된댓글

    윗님 본인 수준으로만 생각하지 말라니요?
    그럼 중학생이 과외하는게 당연하다는거예요?
    댓글들이.. 중학생이 과외하는걸 너무 아무렇지 않게 말하네요.

  • 21. wii
    '18.12.24 3:43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그애보다 중학생때 더 반짝거리던 타고난 영재이상인 아이도 있었는데 못하는애가 말시키는것도 싫어했고 그런 시간할애 꿈도 안꾸던 애가 있었어요 피아노도 잘쳐서 취미로 콩쿨나가 상타오는 수준.
    용인외고 갔는데 이런애가 서울대 못가면 누가 가나 했는데 고등학교때 깽판쳐서 고대 괜찮은 학부갔는데 학문할거 아니라 재수안하고 그냥 다녀요.
    전자보다 머리는 더 반짝거렸는데 전자는 딱 들어도 정서가 엄청안정된 아이라 결과도 좋았다고 봅니다. 과외 자체가 그리 큰 방해가 아니에요.

  • 22. ..
    '18.12.24 3:45 PM (175.223.xxx.177) - 삭제된댓글

    제가 말한건 돈주고 하는 괴외입니다.
    돈안주고 하는거 친한사이에 공부 가르쳐주는거 말고요.
    요즘도 중학생한테 돈주면서 과외시키냐구요.

    82댓글보면 질문 내용과 상관없이 엉뚱한 얘기를 쓰는 사람 너무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745 윤세아 종방연 옷도 협찬인가요? 10 ... 2019/01/27 7,723
898744 생리 가장 늦게까지 하신 분 몇세이신가요? 5 완경시기 2019/01/27 5,599
898743 노트북 인터넷으로 사지 말래요 36 궁금 2019/01/27 18,193
898742 김정숙여사 감사합니다 9 감동 2019/01/27 2,438
898741 유기농귤 껍질위해 오쿠미니식품건조기 사고싶어요 5 건강차 2019/01/27 1,466
898740 2월초중순에 한라산가면 눈 있을까요? 2 초2엄마 2019/01/27 1,501
898739 본인은 저학력인데 아이는 고문시키는 맘들보면 어떠세요 53 .... 2019/01/27 12,207
898738 헛물켰어요... 마음이.. 4 /// 2019/01/27 2,412
898737 명란젓 사려는데 발색제를 안 쓴 제품이 4 없네요 2019/01/27 3,006
898736 잘 사는 편이 아닌데 왜 자한당을 좋아할까요? 27 2019/01/27 3,321
898735 아들 친구가 저희집에서 돈을가져간것같아요 10 나도엄마 2019/01/27 8,590
898734 페북친구아니면 아무것도 안보이나요? 2 궁금 2019/01/27 1,228
898733 여자 예비중이 읽을만한 영어 소설책 추천부탁드려요. 7 영어 2019/01/27 1,888
898732 연달은 출산 후 딱딱하게 굳은 배 2 고민 2019/01/27 1,578
898731 과고 조졸이면 스카이는 갈수있는건가요? 8 2019/01/27 3,879
898730 은행계좌이체시 잔안표시 안나오는 은행 1 000 2019/01/27 945
898729 병원용혈압계 가정에서 쓸수있을까요 5 별하늘 2019/01/27 1,113
898728 굵은소금이 믹서기에 잘 안갈리나요? 12 에고 2019/01/27 3,630
898727 제발 찌개류 주문시 앞접시 따로 주면 좋겠어요 30 음식점 2019/01/27 5,653
898726 [긴급질문]감말랭이 많이먹고 배아플때 4 초5엄마 2019/01/27 1,048
898725 사회성 없고 흥미있는 분야도 없는 아들.. 어떡하나요? 32 ... 2019/01/27 5,893
898724 그알의 "전주 20대 아기엄마"에 관련된 수사.. 14 Stelli.. 2019/01/27 7,498
898723 코엑스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7 코엑스 2019/01/27 2,500
898722 제가 너무 잘못키웠나봐요 21 .. 2019/01/27 13,513
898721 주전자 산다 vs 안산다 7 살까말까 2019/01/27 3,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