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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태란 정말 실수였을까요?

.. 조회수 : 5,374
작성일 : 2018-12-24 11:56:14
공개된 자리에서 실수로 누군가의 비밀을 그렇게 말한다는게 
특히 이태란 같이 남 배려하고 나름 사려깊은 성격의 사람이 그럴수 있을까 싶어요..
은연중에 내면 깊은 곳에서 모두에게 까발리고 싶은 욕망이 있었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IP : 125.178.xxx.10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4 11:58 AM (223.38.xxx.26) - 삭제된댓글

    그만 좀 합시다.

  • 2. **
    '18.12.24 12:00 PM (223.38.xxx.26)

    그만 좀 합시다.
    드라마 끝나고 같은 주제 글이 도대체 몇 개째인지...
    작정한거든 실수든 드라마로 봅시다.

  • 3. 그냥
    '18.12.24 12:00 PM (73.243.xxx.26)

    이태란도 인간인거죠.
    얄미운년에겐 가장 치명적인거 한방 먹이고싶은거...그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나만 알고있는걸로 널 아주 영혼까지 뒤집어주겠어.
    나만 당할수없다.
    이거 인간본성 아닌가요?
    나 우습게 보지마. 호의가 호구를 만든다는 82의 명언입니다.

  • 4. ..
    '18.12.24 12:01 PM (210.183.xxx.212)

    실수지 그럼 계획적인가요?
    드라마 발로 봄?

  • 5. 짜증바가지
    '18.12.24 12:02 PM (125.134.xxx.240)

    그만 좀 합시다.
    드라마 끝나고 같은 주제 글이 도대체 몇 개째인지...
    작정한거든 실수든 드라마로 봅시다.
    드라마는 드라마 일뿐입니다........

  • 6. ..
    '18.12.24 12:02 PM (223.38.xxx.26) - 삭제된댓글

    진짜 지겹네요.
    이런 글 몇 개째인지....

  • 7. 내 안에
    '18.12.24 12:02 PM (61.109.xxx.171)

    염정아 한명쯤은 누구나 있나보죠? ㅎㅎ
    자신이 공격당한듯 자신이 까발림당한듯 이때다 싶게 이태란의 속까지 짐작해가며 선한 사람이 아니라고 부정하고픈 욕망들이 있었던 건 아닌가 싶네요.

  • 8. 당연히
    '18.12.24 12:03 PM (73.243.xxx.26)

    내가 우주 새엄마인걸로 공격받으니 이태란도 같은걸로 공격해준거죠.

  • 9. ..
    '18.12.24 12:04 PM (211.205.xxx.142)

    이수임은 그냥 평범한 건강한 아줌마같아요.
    캐슬아줌마들처럼 속물은 아니고 적당한 정의감도 있고요.
    그냥 그런인물로 그렸으면 자연스러운데
    뭔가 엄청난 사명감에 불타는 작가로 묘사되니
    세련되게 설득하고 멋지게 한방 먹이는게 아닌
    남의 과거사로 공격하는 찌질이가 되보이는거죠.

  • 10. ..
    '18.12.24 12:04 PM (39.7.xxx.146)

    누가 그런 걸 실수하나요?
    일부러 기회봐서 한방먹인거죠..
    근데 친구 비밀 가지고 한방 먹이는거..
    진짜 별로더군요.

  • 11. ..
    '18.12.24 12:06 PM (180.230.xxx.90)

    거짓으로 포장 된 곽미향이
    동네 주민 수십명을 대동하고 코너로 몰아부치는데
    원글님이라면 어떻게 대응하실 수 있나요?
    이수임이 잘한건 아니지만 그 상황에 제일 쉽게 쓸 수 있는 카드 맞잖아요.
    곽미향이 정도껏 했어야죠.

    그리고 그만 좀 해요.
    이런 글 몇 개째인지 진짜 지겨워요.

  • 12. ..
    '18.12.24 12:06 PM (211.205.xxx.142)

    내가 이사 갔는데 염정아 같은게 ㅈㄹ떨면
    첫날부터 대로변에서 망신줬을거 같지않으세요? ㅋ

  • 13. 염정아가
    '18.12.24 12:08 PM (223.38.xxx.200)

    책이 나오면 코디 받고 과도한 사교육을 하는 게 까발려서 입방아에 오르내리면 골치아프다.. 여기까지만 했으면 되는데 명분을 가난한 사람들 위하는 척 하니 이태란이 그 부분에서 욱~ 한거죠..

  • 14. ..
    '18.12.24 12:10 PM (223.38.xxx.142)

    전 오히려 이태란을 질책하는 댓글들이 더 위선 같은데요.
    님들이 이태란이라면 저런 개차반 염정아랑 붙었을 때 어떻게 하실건데요?
    진작에 그녀의 과거를 빌미로 더는 못 까불게 해 주지 않았을까요?

    진짜 세상이 미쳐돌아가나봅니다.
    염정아를 두둔하다니...

  • 15. ..
    '18.12.24 12:11 PM (125.178.xxx.106)

    저는 제게 지겨운 주제글은 읽지 않아요.
    주로 시댁 이야기라든지 뭐 그런것들
    그런글 올라온다고 가서 시댁 얘기 좀 그만하라고 하지도 않고요.
    그냥 지나치면 될텐데 뭐하러 읽고 지겹다고 하시나요?
    지겨운건 안하면 되잖아요

  • 16. 아이스폴
    '18.12.24 12:11 PM (222.119.xxx.201)

    아주 곽미향이 이수임을 호구로 본거죠 왜 당하기만 해야하는데요?그리고 의도적인 발언도 아니었고 앗차했겠죠 나중에 미향이한테 사과하는 모습도 보이고요 미향이는 사과도 모르는 후안무치지만요^^

  • 17. ..
    '18.12.24 12:13 PM (211.205.xxx.142)

    그 욱하는 부분에서 시청자가 염정아한테 같이 욱해야 하는데 그게 얼렁뚱땅 넘어가고 이태란만 찌질하게 그려졌죠. 오히려 염정아는 정면돌파하는 모습이 짠해지고요.ㅎㅎ 작가가 의도했을까요?

  • 18. dd
    '18.12.24 12:13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이태란경우라면
    친구가 원글님 계속 무시하고 새엄마라는것도
    까발려도 친구의 약점을 정의라는 이름으로
    계속 지켜줄건가요?
    저는 그렇게까지는 못할거같은데요

  • 19. 지겹다는 사람이
    '18.12.24 12:14 PM (58.120.xxx.80)

    굳이 왜 지겨운 제목을 클릭해서 글을 쓰라마라 완장질인지.. 누가 억지로 이 글 읽혔어요???

  • 20. 그 모임에
    '18.12.24 12:18 PM (113.199.xxx.82) - 삭제된댓글

    주제하고 서로 까발리는거 하고 좀
    별개의 문제 아닌가요

    거기 왜 있는사람 없는사람 얘기가 되서
    서로 까발림 해야 하는지 당췌...

  • 21.
    '18.12.24 12:20 PM (223.62.xxx.151)

    이태란이 무슨 성인인가요?
    자꾸 완벽을 요구하시며
    가해자 피해자를 뒤엎으려고 하네요.
    처음 이태란을 몰아붙인거는 염정화잖아요.

  • 22. ..
    '18.12.24 12:20 PM (125.178.xxx.106)

    제가 그 상황이라면 당연히 공격하겠죠.
    제 성격과 인품과 가치관이 이태란과 같진 않으니까요
    이태란의 성격은 대체 뭔가 싶네요..
    정의감 넘치고 바른사회 외치는 사람인데 뭔가 다른 해결책을 찾았으면 공감이 됐을거 같아요

  • 23. ㅇㅇ
    '18.12.24 12:21 PM (223.62.xxx.151)

    그냥 사람이예요.
    자꾸 다르게 비교하지마세요

  • 24. bㅐㅐㅐ
    '18.12.24 12:31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그냥 노무현 꼬투리 잡아 모든게 노무현탕라믄 프레임 끼고 보니 다 그의 탓이었던것처럼 사람은 먼저 편견을 만들고 자기감덩 정당화할 구실을 찾는거죠. 스카이캐슬 글 대부분이 이런글들.

  • 25. ...
    '18.12.24 12:37 PM (175.204.xxx.114)

    사람은 누구나 완전한 선인도 완전한 악인도 없어요
    이태란이 정의로운 역할이라도 충분히 그럴 수 있지요
    이태란이 배려는 부족했지만 염정아도 배려없이 이태란을 코너로 몰았으니까요
    그렇다고 이태란이 거짓말한 건 아니잖아요 처음부터 나쁜 의도로 까발린 것도 아니고
    사람이 코너에 몰리면 욱 할 수 있죠 태권도 발길질도 해대는 판에

  • 26. 근데 전
    '18.12.24 12:44 PM (110.70.xxx.154) - 삭제된댓글

    이태란이 남편에게 어제 나도 모르게 곽미향이라고 이야기했다할때
    남편이 사람들 앞에서?그러잖아요
    그럼 남편도 이미 다 알고있었단 이야긴데
    이수임이 말하지않았다면 그 남편이 그걸 어찌 알겠어요
    이미 이렇게 코너에 몰리기전에 남편에겐 다 까발렸단거잖아요
    곽미향은 캐릭터에 대해 논하기도 전에 이미 나쁜캐릭이고요
    근데 드라마 내내 이수임이 보여주는 행동은
    정작 입에서 나오는 말만큼 정의롭지않다는거죠
    사실 실망스런부분이 많죠
    본인은 자신이 정의롭다 생각하고 말도 그렇게 하는데
    실제 행동은 치명적 실수에 오지랖에 타인에 대한 섣부른 판단이나 하니까
    사람들이 이수임캐에게 거부감을 많이 느끼는것같아요

  • 27. 염정아가
    '18.12.24 12:56 PM (118.45.xxx.51) - 삭제된댓글

    이태란이 스스로를 억제하고 있었는데
    염정아의 도발이 너무 강해서
    이태란이 순간적으로 욱한거죠.
    염정아가 왜 뭘 믿고 그렇게 도발을 한건지-->드라마니까

  • 28. ㅇㅇ
    '18.12.24 1:06 PM (222.114.xxx.110)

    사회생활 하다보면 특히 여자들 많은 곳에서는 저런일 비일비재하죠. 경쟁하다 보면 서로 약점 잡고 뒷담하고 모함하고 그러다 보면 진실보다 더 추잡한 소문이 사실인양 난무하게 되고 결국 살아남을려면 공개적으로 진실을 밝혀 멘탈갑이 살아남게 되는거죠. 이수임 곽미향 둘 다 멘탈갑 인정. ㅎㅎㅎ 작가가 경험담을 썼나봐요.

  • 29. ..
    '18.12.24 1:20 P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후자에 한표 던집니다.

  • 30. ..
    '18.12.24 1:21 PM (223.62.xxx.189)

    이수임 이라는 캐릭터가 진중한 성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둘 중 하나 투표하라면 저는 후자에 한표 던집니다.

  • 31. 드라마작가들
    '18.12.24 1:37 PM (175.117.xxx.172)

    상주하면서 글써대는것 같아요
    이런저런 반응보려고요
    다 먹고살려고 하는일이니 그려려니 합니다

  • 32. 무슨실수
    '18.12.24 2:43 PM (1.11.xxx.4)

    무슨실수요. 그냥 이수임은 딱 거기 예요
    열받으면 다 까발릴줄 아는.

  • 33. ...
    '18.12.25 10:2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염정아가 얼마나 도발했는지
    드라마 처음부터 안 보셨어요?
    입주민들 다 모아 놓고 뭐하는짓?
    궁지에 몰아도 정도껏 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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