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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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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석류를 처음 받았는데요..

.. 조회수 : 3,198
작성일 : 2018-12-23 22:49:55

40대지만 싱글이고 악세서리가 귀찮아서 특히 반지는 너무 거추장스럽고 답답해서 해본적이 없어요.

보석은.. 더구나 저하고는 거리가 멀고.. 스타일이 단순,심플한편이거든요.

근데 이번에 엄마랑 엄마보석을 구경하다가.. 자꾸 다 가지라고 그러시는데 제가 7월생이라 루비반지 하나 들고왔어요.

저는 정말 보석은 몰라요. 갖고싶어한 적도 받아본 적도 없고 남들 결혼예물 구경은 해봤으나 보석은 부러웠던적도 없었던 그런 여자..인데도.. 이 루비반지가 뭐랄까 전형적인 엄마반지라는 느낌은 오는데요..ㅎㅎ

일단 가로 1센티 세로 1.5센티정도의 빅사이즈라서.. 예쁘기는 한데..뭐랄까 좀 올드한 느낌이 들어요.

궁금한 점은.. 요즘 40대가 이렇게 알이 굵은 보석을 하나요? 일단 제 주위에서는..없어요..

나이만 먹고 싱글에 변변한 보석도 하나 없는 딸이 안쓰러운 엄마의 마음이라 생각하고 감사히는 받아왔는데..

그래서 열심히 하고다니고는 싶으나.. 이 스타일을 어떻게 좀 현대적?으로 바꿀수 있을까요?

어떻든지간에 반지가 조금 커서 보석가게?에 한번 가긴가야합니다..

IP : 118.42.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왕방울
    '18.12.23 10:52 PM (112.152.xxx.82)

    세팅 멋지게 하셔요
    통통한손에 보석반지는 안어울리는데
    마른손에 왕방울만한 멋지게세팅한 보석반지는
    넘 예뻤어요

    제가제일 좋아하는보석이 루비거든요

  • 2. 얇은
    '18.12.23 10:54 PM (139.192.xxx.37)

    다이야 링 겹쳐 끼면 되고요

    40지나 50 되었다면 코딱지만한건 보이지도 않아요
    무조건 큰게 어울리는 나이 됩니다
    진짜 루비라는 가격이 억대가 되기도 할텐데요
    요즘 루비 바닥이 나고 있거든요

  • 3. 아이.. 부럽당...
    '18.12.23 11:01 PM (175.212.xxx.106)

    부러워요. 저도 엄마한테 보석 좀 물려받아봤으면...
    울 엄마도 보석에 관심이 없어서 집에 보석이라곤 없고
    저도 보석에 관심이 없었는데
    50이 되니 저도 알 굵은 반지 몇개씩 장만해서 돌려가며 껴보고 싶네요.
    오늘 채널 돌리다가 잠깐 스쳐가는 장면에
    엄마역 탤런트가 커다란 스퀘어형 다이아반지를 꼈던데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겠지만 꽤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 4. 진짜
    '18.12.23 11:03 PM (183.98.xxx.95)

    잘 가지고 계세요
    조금 지나면 예뻐보이는 날이 옵니다

  • 5. ..
    '18.12.23 11:03 PM (222.237.xxx.88)

    http://m.global.daisomall.co.kr/shop/goods_view.php?id=2442380058&ad_code=nav...
    이건 합성 에메랄드지만 이런 식으로 루비 주위에 서브 많이 두르면 이뻐요.

  • 6. ...
    '18.12.23 11:24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40대는 큰 보석 해도 되요. 솔직히 작은건 안어울릴나이예요. ㅎㅎ
    손도 늙나봐요. 큰 보석해야 시선이 글루 가서 손 늙은거 덜 티나요. 세팅 다시 하셔도 되구요. 비용은 제법 들지만.
    아님 빈티지 스럽게 그대로 껴도 이쁠것 같아요. 엄마 시계 보석 가끔 하는데 옛스런 멋이 있네요

  • 7. ...
    '18.12.23 11:53 PM (1.231.xxx.48)

    루비는 빈티지한 디자인도 매력있어요.
    여름보다는 무채색톤 옷 많이 입는 요즘같은 겨울에 끼면
    포인트도 되고 더 예뻐요.

  • 8. dlfjs
    '18.12.24 1:04 PM (125.177.xxx.43)

    세팅 다시해요
    그리고 줄때 받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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