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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함브라,현빈의 매력

오잉~ 조회수 : 3,886
작성일 : 2018-12-23 11:47:06

그 길다란 기럭지와 차가운듯 느껴지는 얼굴선.
그에 비해 '괜찮아..괜찮아..라고 안아주며
다독여주는듯한 따뜻한 목소리..

그전에 갖고 있던 외모에
이번 작품에선 표정 연기 또한 감탄을 자아내네요.

특히 5,6회인가? 그라나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100억을 받고 감사하는 희주한테 희주씨~나 믿지 말아요.나 좋은 사람 아니에요.하는 대사중에 (이 아가씨 어쩌나.. 안타까움과 연민이 섞이면서 약간의 애정이 섞인 이런 감정의 풰이스!!) 저 그 샷보고 이야~~ 우리 현빈이가 뭔갈 넘어섰구나..했어요.

지금 막 어제 재방송을 봤는데
희주 집에 서있는
스산한 겨울비속 우산 든 검은 슈트.
(지팡이들고 이렇게 멋져도 되는지 ㅠ..
느낌이 다르지만 갑자기 셜록이 떠오르기도 했네요)

여튼 피지컬로도 열일.
감정연기로도 긴긴 겨울밤,
이 아줌마 감성 충만히
채워주는 현빈아~~~고맙데이

IP : 112.168.xxx.4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크릿가든
    '18.12.23 11:50 AM (110.13.xxx.2)

    때 대단했다든데
    그때도 안넘어갔거든요.
    근데 요즘 현빈앓이중

  • 2. 82
    '18.12.23 11:57 AM (220.118.xxx.229)

    그렇죠?
    과거 시크릿가든 재밌다고 해서
    한꺼번에 몰아서 보느라 그해겨울
    이삿짐 정리도 대충대충..
    피해가 극심?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는 본방사수입니다
    박신혜도 너무 사랑스럽구요
    진짜
    현빈 엄마는 얼마나 좋을까요

  • 3. 흠...
    '18.12.23 11:57 AM (220.85.xxx.184)

    소문 듣고 봤는데 별로던데요. 개취니까요.

  • 4. ㆍㆍ
    '18.12.23 12:10 PM (49.165.xxx.129) - 삭제된댓글

    울아들 사춘기 짐승 시절.남편 부산영화제 vip석을 표를 주더군요.
    짐승 힐링시켜주라고 과외 빼고 친구들 다 부러워 죽는데 울아들 시큰둥. 그래도 억지로 끌고 레드카펫 밟고 가는데 울아들 삼지창 슬리퍼 끌고 무슨 도살장 끌려가는 표정.저는 챙피해죽겠고 근데 앞에 현빈 그 멋진 수트빨로 ㅜㅜ
    더 웃끼는 건 울아들 현빈 비롯 그 영화배우들 다 무시
    저는 챙피해 죽고 지금도 주위 사람들과 애기합니다.
    중2는 짐승.
    근데 현빈은 비현실적으로 잘생겼습니다.얼굴 작고 긴다리에 너무 말랐지만 표정은 어두운데 웃는 모습은 또 밝고 실물이 훨 나아요.
    다른 배우들은 그냥 그냥

  • 5. ..
    '18.12.23 12:13 PM (223.62.xxx.191)

    말하면서
    웃을때 생기는
    보조개가
    너무 멋진 현빈씨
    옛날 아일랜드에서도
    멋졌었는데
    알함브라에서의
    연기 또한 과하지도않고
    단백해서 좋네요

  • 6. 잘생기고
    '18.12.23 12:18 PM (211.186.xxx.162)

    비율 좋고 옷잘입고 심지어 연기까지 잘하고. . .
    나이들수록 더더 멋질거 같아요.
    현빈 닮은 중견 배우분 외모도 나이들수록 좋아진거 보면요.

  • 7. 동지애로
    '18.12.23 12:30 PM (218.220.xxx.51) - 삭제된댓글

    아일랜드의 강국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아시겠지만 단백한 연기 아니고 담백한 연기입니다.

  • 8. ㅇㅇ
    '18.12.23 12:33 PM (49.167.xxx.69)

    표정 연기 좋죠잉~
    슈트발 끝내주고요
    목소리는 뭔가가 저 아래에 있는 듯한 울림
    큰 화면 가득 잡아도 충만한 얼굴
    캬~
    현빈은 사랑입니다

  • 9. ㅇㅇ
    '18.12.23 12:51 PM (49.142.xxx.181)

    예전 드라마 이나영하고 나온거 그런 드라마에선 현빈 잘생겼다 (시크릿가든때도)해도 뭐 일반적인 배우가 저정도지 그럼
    뭐 저리 잘생겼다 난린가 이해가 안갔는고, 얼마전 영화도 뭐 그냥 제대하니 아저씨네 하고 말았는데
    오... 이번 알함브라에선 미모가 완전 꽃이 피네요..

  • 10. 현빈
    '18.12.23 1:05 PM (211.108.xxx.4)

    션사인 현빈이였다면 어땠을때 보는 내내 현빈 모습 상상하며 봤어요
    현비였담 얼마나 멋졌을까

  • 11. ㅇㅇ
    '18.12.23 1:06 PM (125.128.xxx.73)

    잘생기고 목소리 좋은 배우에요.
    전 영화 돌려차기에서조차도 눈에 너무 띄더라구요.

  • 12. 꼬마버스타요
    '18.12.23 1:54 PM (180.70.xxx.208)

    여기요 여기 저도 있어요 ㅋ
    아일랜드도 그사세도 못 봤는데...
    그 난리난, 시크릿가든도 그냥 재밌는 드라마? 현빈한테는 안꽂혔거든요.
    그런데 요즘... 확 꽂혔어요.
    알함브라에서 정말 남자답고 멋있네요.

  • 13.
    '18.12.23 2:42 PM (211.243.xxx.103)

    성유리였나요 현빈과 드라마한거
    겨울여왕 이었나? 암튼 그거 너무 재밌게 봤는데
    그때 그모습 같아요 너무 좋아요

  • 14. 미안해 현빈
    '18.12.23 3:02 PM (125.177.xxx.125)

    아이랜드, 시크릿가든 다 보면서도 사람들이 왜 현빈을 좋아하나 이해 못했는데.. 박근혜 눈 삐꾸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스타 맞구만요. 쏘리.
    그동안은 좀 가볍게 보이기도 하고, 뭔가 스타성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나이들면서 더 멋지구리 관리를 잘하시는구만요. 무시해서 미안 ㅎㅎ

  • 15. 김삼슌
    '18.12.23 3:31 PM (211.36.xxx.69)

    때부터 한결같이 현빈인데 ㅎㅎ

  • 16. 샤랄
    '18.12.23 3:33 PM (112.155.xxx.161)

    션사인 현빈이였다면 어땠을때 보는 내내 현빈 모습 상상하며 봤어요
    현비였담 얼마나 멋졌을까222222222

    어머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알함브라보다가 현빈앓이 빠져서 역주행해요
    눈의여왕 만추 찍고 공조 시작했어요
    공조의 현빈 완전 죽음 ㅠㅠㅠ

  • 17. ..
    '18.12.23 4:59 PM (221.167.xxx.109)

    박신혜 집앞에서 둘이 마주치고 현빈이 우산 씌어주러 와서는 박신혜 쳐다보는 눈빛. 박신혜도 가슴 두근두근. 제가 다 감정이입이 되던데요.
    시크릿가든도 안봤고 삼순이 이후로 현빈 나오는 드라마 보는거 첨인데 저도 요즘 현빈한테 빠져버렸어요.

  • 18. ..
    '18.12.23 5:12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어딘지 모르게 촌스럽다 여겼는데 알함브라서 완전 넘어감.
    멋짐,세련,노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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